[상폐종목]에 관하여

[칠종칠금]

상폐종목에 관하여 꼭 매매를 해보고 싶은 초보들을 위하여 제가 아는 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끔은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이러한 경로를 따르는 것을 경험)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첫경험이 고려증권(?)이라 기억되네요

상폐마지막 거래때 960주를 5원에 매수한 경험이 첫경험이었구요. 그 이후에

은행주 5종목이 상폐될 때는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었습니다.

 어차피 주식공부하다보면 알게 될 것 같아서 이 기회에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예전엔 한달동안 정리매매기간을 주었지만 지금은 거래일 기준7일간임

상폐종목의 일반적인 퍠턴은 3part로 나눌 수있다.

1.1~3일(월~수)
  정리매매 첫날 1part의 최저가를 형성한다.  : 대부분의 기주주들이 투매하기 때문
  2~3일째: 매수한 자들과 상폐꾼들이 가격을 올린다(전일 매집하여 매도세가 점점 없어짐)
  3일(수요일)째에 최고가를 형성한 후 하락을 시작한다.

2. 4~5일 째
 반등없이 하락세 지속

3. 6~7일 째
 종가를 5~15원을 형성하며 상장폐지에 이른다.

다음 날
왜 주식거래가 안되냐고 떠드는 멍청이들이 꼭 나타난다.


p.s
상장폐지가 무엇인지 꼭 알아보고 초보자들은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상장 폐지된 주식의 개요 및 전망

(1)상장 폐지된 주식의 개요

주권의 상장폐지라 함은 상장주권의 상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주권에 대해여 유가증권시장에 매매거래의 대상물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반하여, 주권의 상장폐지는 상장된 주권이 시장이 정한 일정한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당해 주권에 대하여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권상장법인의 재무내용, 기업지배구조 등 기업투명성 등이 부실하여 더 이상 다수의 투자자간 거래 대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서 시장의 건정성을 제고하고 잠재적인 다수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일반적으로 상장폐지는 '관리종목지정--상장폐지기준 해당--상장 폐지결정--정리매매--상장폐지'의 순서로 진행된다.

여기서 관리종목 지정이란 증권거래소는 주권 상장법인이 상장후 영업실적 악화 등으로 부실이 심화되거나,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 또는 기업지배구조 미구축 등으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게 된다.

따라서 관리종목지정은 상장폐지의 이전 단계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기업의 최종부도 발생, 자본 전액잠식, 감사의견 거절, 법정관리 신청등 특정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자체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됨으로써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상장이 폐지되는 경우도 있다. 통상 이를 '즉시 퇴출'이라 한다.

이 경우 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상장폐지가 확정되면 거래소는 통상 매매거래일을 기준으로 7일간 정리매매기간을 부여한다. 상장폐지가 결정된 주식은 거래에 커다락 제약을 받게되며, 정리매매는 해당 법인의

상장폐지 전에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에게 환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조치이다.

정리매매기간동안은 상-하한가가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 큰 하락세로 떨어진다.

정리매매기간이 종료되면 그 다음 날에 상장이 폐지된다.

다음은 거래소와 코스닥 기업의 상장폐지 기준을 요약한 것이다.

거래소 기업의 상장폐지 기준

1.사업보고서 미제출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권상장법인이 당해 사업년도 사업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부터 10일 이내에 제출 하지 아니하는 경우

2.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 또는 분기보고서 미제출

3. 감사의견

가.주권상장법인이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최근 사엽 연도에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인 경우.

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권상장법인이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최근 사업연도에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경우

4.영업활동정지

주권상장법인(지주회사는 제외한다)이 주된 영업활동을 정지하였거나 조업의 전부를 중단한 경우(주된 영업활동에 필요한 면허 취소의 경우를 포함한다) 또는 이에 준하는 상태에 있는 사실이 확인된 날의 다음날부터 기산하여 6월 이내에 이를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

5.최종부도발생 또는 은행거래정지된 경우

6.자본잠식 

가.주권상장법인이 최근 사업연도의 사업보고서상 자본금 전액이 잠식된 경우

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권상장법인이 최근 사업연도의 사업보고서상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된 경우

7.주식분포상황이 규정에 미치지 못할 경우

8.규정에 정한 거래량보다 미달상태가 계속 되는 경우

9.회사정리절차개시신청(법정관리 개시신청)

회사정리법의 규정에 의하여 정리절차(화의법에 의한 화의를 포함한다. 이하같다)개시의

신청을 한 경우

10.규정에 정한 사외이사수 미달 또는 감사위원회 미설치 할 경우

11.해산

주권상장법인이 법률의 규정에 의한 해산사유에 해당되었을 경우

12.공시의무 위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권상장법인이 관리종목 지정일의 다음날부터 기산하여 1년 이내에 불성실공시법인지정등에 해당되어 부과받은 누적벌점의 합계가 10점 이상인 경우

13.주식양도의 제한

주권상장법인이 주식의 양도에 제한을 받는 경우. 다만, 다른 법령에 의하여 제한되는 경우로서 그 제한이 유가증권시장에서의 매매거래를 저해하지 아니한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4.매출액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권상장법인이 최근 사업연도의 사업보고서상 매출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15.주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90일의 기간이 경과하는 동안 보통주의 종가가 다음 각 항목의 요건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아니하는 경우

가. 액면가액의 100분의 20이상인 상태가 10일 이상 계속될 것

나. 액면가액의 100분의 20이상인 일수가 30일 이상일 것

16.상장시가총액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90일의 기간이 경과하는 동안 상장시가총액(종가기준)이 다음 각 항목의 요건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아니하는 경우

가. 25억원 이상인 상태가 10일 이상 계속될 것

나. 25억원 이상인 일수가 30일 이상일 것

코스닥 기업의 상장폐지 기준

1. 발행한 어음 또는 수표가 주거래은행에 의하여 최종부도로 결정되거나 거래은행에 의하여 거래가 정지되는 경우

2.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날부터 3월 이상 주된 영업의 정지상태가 계속되거나 영업의 전부가 양도되는 경우

3.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상장법인이 최근 사업연도의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인 경우

4.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상장법인이 최근 사업연도에 경상손실이 있고 동 경상손실의

규모가 최근 사업연도말의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경우. 다만, 자기자본이 자본금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자본금을 자기자본으로 본다.(신설 2005. 3. 25)

5.타법인에 피흡수 합병되는 경우

6.회사정리절차(화의법에 의한 화의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개시신청을 하는 경우

7.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상장법인이 다음 2월간 연속하여 규정에 의한 거래량

 미달상태가 계속되는 경우

8.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상장법인이 1년 이내에 동 규정에 의한 주식분산기준 미달을 해소하지 아니하는 경우(개정 2005. 3. 25)

9.최근 사업연도말을 기준으로 자본전액 잠식 상태인 경우

10.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상장법인이 다음의 1에 해당하는 경우

가.최근 사업연도말을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100분의 50이상인 경우

나.최근 반기말을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100분의 50이상인 경우

다.최근 반기의 반기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부적정, 의견거절 및 감사범위제한으로 이한 한정이거나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 이내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하는 경우

11.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재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이거나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경우

12. 규정에 의하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상장법인이 다음 사업연도에서도 동 규정에서 정하는 상태에 해당하는 경우(개정 2005. 3. 25)

13.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상장법인이 다음 각 항목의 1에 해당하는 경우

 가.코스닥시장공시규정에 의한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또는 분기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내 에 제출하지 아니하는 경우

나. 사업보고서의 법정제출기한까지 정기주주총회를 미개최하거나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 표를 승인하지 아니하는 경우

퇴출된 소액주주 행동 요령

2002년 이후 상장폐지 규정은 점점 강화되고 있으며, 회계감사 강화로 즉시퇴출제가 시행됨으로써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무더기 퇴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소,코스닥시장 퇴출이 기업청산이나 파산은 아니며 기업으로서 존속가치를 그대로 지니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여야 한다.

흔히 장내시장에서 상장폐지되면 '휴지 조각이 됐다'고 표현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완전히 포기할 일은 아니다. 정규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안된다는 것 뿐이지 주주로서의 권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상장폐지 주식이라도 주주의 이익배당청구권과 잔여재산분배청구권은 그대로 유지되고, 의결권, 주주총회소집권 등이 있는 만큼 소액주주들이 모여서 보상방안을 강구 할 수도 있다. 다만 회사가 완전 청산(해산)돼사업등록이 말소되면 주주의 권리도 소멸된다. 다만 이때 기업의 부동산과 시설물 등 재산은 채권변제 우선순위에따라 채권자들에게 분할 정리되고 일부 주주들에게도 돌아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장폐지 기업들은 부채정리 후 남은 재산이 없기 때문에 잔여재산 분배청구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액주주에게 돌아가는 몫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정리매매때 저가에 팔아야 하는가?

원론적인 이야기로 퇴출될 만한 부실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금전 대여나 담보 공시가 잦거나 횡령 등에 연루된 기업에는 아예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일단 퇴출될 기업의 사업보고서나 재무재표를 살펴보고 부동산등 자산이 크거나 영업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굳이 정리매매때 주식을 헐값에 팔지 말고 주주로 남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정리매매기간때는 주식이 '휴지값'으로 불릴정도로 초저가에 거래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무재표를 살펴봐 자산과 영업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리매매기간때 저가에 매입후 때를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퇴출될 정도인 기업이 존속 가치가 높은 것은 드물다는 점은 알아야 한다.

퇴출되고 나서 인기를 끄는 기업들은 대부분 법정관리나 화의를 통해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구조조정시 소액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들은 대부분 감자를 당하게 된다.

따라서 정리매매때 물타기를 하지 않는 이상 손실을 복구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기업에 대한 가치판단이 섰다면 정리매매기간이나 장외시장에서 헐값에 사서 기업이 회생할시를 기다리며 장기투자를 하거나 기업의 가치가 살아나 장외가격이 올라가 처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천정유 메디슨 이트로닉스 코리아링크 한일합섬 동아건설등의 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거나 M&A등의 호재가 뜨면서 정리매매때 종가 가격보다 4-5배, 많게는 수십배의 가격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따라서 소액주주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여, 정리매매때 매도할것인가 물타기할것인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퇴출주식은 휴지가 될수도 있지만, 본전을 넘어 대박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리종목 지정은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공시하여 투자자에게는 투자판단에 있어 주의를 환기하고, 당해 법인에게는 일정기간 경과시간을 부여하여 관리종목지정사유를 해소함으로써 조속한 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매매거래정지는 주권 상장법인이나 상자유가증권이 불성실공시 또는 시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시사항 및 기타 이에 준하는 사항이 발생할 경우 공익과 투자자 보호 및 시장관리를 위하여 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당해 법인이 발행한 유가증권의 매매거래를 정지-중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시사항의 공시시 또는 기타 중요한 사항의 발생시 동 정보가 투자자 모두에게 공평하게 전달되도록 함으로써 완전경쟁을 통한 공정한 주가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상장 폐지 주식의 전망

2001년 전후 코스닥 시장의 거품이 꺼지는 과정에서 벤처 비리가 연속적으로 터지며 비정상적으로 올랐던 주가들은 폭락을 거듭하게 됐다. 시장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은 많은 손해를 보게됐고, 문제가 있는 기업들은 퇴출시켜야 한다는 시장의 목소리는 커지게 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2002년 1월부터 최종부도, 자본전액잠식, 감사의견 부적정 및 의견거절 등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즉시 퇴출되도록 규정이 강화됐다.

거래소 시장 역시 2002년 12월 퇴출 규정을 강화해 최종부도, 자본전액잠식, 감사의견, 법정관리 및 화의 신청 기업은 바로 상장폐지로 가게 됐다.

퇴출 규정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조항이 추가되며 강화됐고 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수도 증가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3년 15개기업에서 2004년 18개기업으로 퇴출종목수가 늘어났으며, 2005년 상반기에만 현재 11개기업이 상장폐지 되었다.

2003~2005년도 상반기까지 퇴출된 기업들의 원인을 살펴보면

감사의견 의견 미달 기업이 13곳, 최종부도 8곳, 자본전액 잠식 8곳, 주가수준 미달 5곳,

주식분포요건 미충족 3곳,시가총액 미달등이다.

특히 감사의견에 의한 퇴출은 최근 몇년사이에 급격히 늘고 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는데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이 실시되면 잘못된 회계감리도 소송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재무에 대한 회계법인들의 평가가 점차 보수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앞으로도 감사의견 미달로 퇴출되는 기업의 수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코스닥도 2002년 즉시퇴출제 시행이후 2002년 15개 기업이던 것이 2003년 18개기업, 2004년 36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2003~2005년 상반기까지 퇴출된 기업들의 원인을 살펴보면 감사의견 미달 49곳(2004년도 21개기업), 최종부도 21곳, 자본잠식 8곳, 최저주가 6곳, 법정관리-화의신청 4곳, 주식분산기준미달 2곳, 불성실공시 2곳등 이다.

코스닥도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감사의견 미달이 퇴출의 주요원인으로 나왔으며,

이는 최대주주 등과의 자금거래 불투명, 회계기록 부실 등 내부통제 결함사례가 지속하여 발생되었고, 특히 2004년 퇴출기업 25사중 15사가 최대주주 및 타법인 출자등으로 인하여 영업손실을 2배이상 초과하는 경상손실 및 특별손실(기타대손상각비, 지분법평가손실, 불법인출 등)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내부회계제도 미흡 및 계속기업 존속가능성 의문으로 감사의견(의견거절 등)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됐다.

또한 퇴출기업 25사는 재무구조가 매우 취약하였고 수익성 악화로 매출액이 감소하였다.

이는 최종부도와 자본잠식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해외증권시장 퇴출 현황

미국 증시에서도 매일 2-3개의 기업이 상장 폐지 당하고 있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2002년 3649개 종목 가운데 121개가 들어오고 535개가 퇴출 되었다.

2003년에는 55개가 진입하고 410개 기업이 퇴출됐다.

뉴욕증권시장도 마찬가지다. 2002년 2366개 종목 가운데 151개가 시세판에서 사라졌고 145개 종목이 새로 진입했다. 2003년 에는 107개가 나가고 106개 종목이 들어왔다

이에 비하면 국내 증시는 진출입이 적은 편이다.

거래소는 600여개 종목 가운데 20~30여개, 코스닥은 800여개 종목 가운데 한해 20~30여개 기업만이 퇴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자정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자에게 외면 받는 기업이 퇴출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오히려 기존업체와 새로 진입하는 기업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주식 유통시장에서 진출입이 활발해야 합니다.

증권시장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퇴출 관련 규정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증권선물거래소의 즉시퇴출 제도가 잇다른 법원의 중지 결정으로

시련을 겪고 있다.

2005년6월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상장폐지 절차 중지를 요구한 삼보컴퓨터의 가처분신청에 대해 회사 정리절차의 개시만으로도 곧바로 상장폐지하도록 하는 현 상장 규정은 회사 정리절차 제도를 사실상 이용하지 못하도록 강요한다면서 상장폐지 금지 청구 사건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상장폐지 절차를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이로 인해 삼보컴퓨터는 본안 판결이 날 때까지 상장폐지를 면하게 됐다. 함께 제출된 매매거래 정지에 대한 신청은 기각됐다.

올해 들어 법원이 증권선물거래소의 즉시 퇴출 결정을 막은 것은 삼보컴퓨터를 포함해 4건이나 된다. 법원은 지난 2002년 법정관리에 들어가 2004년까지 재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충남방적, 국제상사, 동해펄프에 대해서도 상장폐지를 유보하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거래소 법규팀 관계자는 "최근 상장폐지 관련 소송으로 매우 바빠졌다"면서 "다른 사유의 상장폐지금지 가처분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법정관리나 화의 신청 등 회사정리에 관한 경우 '인용' 빈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단 이들은 현행 규정상 상장자격이 없다고 판정받은 기업들이므로 만약 법원이 상장폐지 자체에 대해서도 불가 결정을 내린다면 상소할 것"이라며 "그것이 미래 잠재적 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이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송에 연류된 해당기업들은 즉시퇴출제도가 가혹하다는 입장이다.

현 상장폐지 규정은 상위법률인 회사정리법에 정면으로 위반될 뿐 아니라 행정법의 일반 원칙인 과잉금지 및 평등 원칙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민사소송이 사안에 따라 최종 결정까지 보통 2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식을 수년간 묶어 놓고 거래소와 업체가 서로 시간과 돈을 소모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과 함께 이는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시행된 즉시퇴출제도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도마위에 오른 증시 퇴출제도는 법원이 원고(회사)측 손을 들어 주면서

일부 규정에 대해 수정이 가해질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즉시퇴출제도의 본연의 목적인

시장건전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에 대한 원론적인 기준은 유지될것이며 규정은 더

강화되고 세분화 될것으로 보인다.

(3)상장폐지주식 Q&A

Q1.이번에 상장폐지된 H사 주식을 가지게 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H사의 인수설이 있어서 정리매매시나 장외에서 꾸준히 매수하는 세력(?)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수에 필요한 주식이 50%에서 1주라도 많으면 된다고 하던데, 인수측에서 가지고 있는 주식이외에는 다 휴지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는 H사의 전사장이 사채를 쓰고 돈을 갚지 않아서, 그 사채업자가 주식을 사들여서 무려 40%이상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그럼 회사가 사채업자측에 넘어가는 건가요?

또 몇몇주주들이 모여서 회사를 살리겠다고 하는데, 주주들이 그 회사의 직원들도 아니고 그런일에 총대를 매고 나선다는 것이 주가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까요?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심란하네요.

-> 상장여부와 관계없이 주식회사는 상법상 스스로 존립하는 것처럼,상장여부와 관계없이 주주는 그 책임과 권한이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즉, 상장폐지가 된 H사 주식을 갖고 계시더라도 그 주식이 휴지조각이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H사의 최악의 시점에 님이 그 주식을 들고 있을 뿐입니다.

현 시점에 H사의 주식가치가 어떻게 변할지는 시간이 흘러봐야 알것입니다.

회생을 위해 회사와 채권단들이 어떤 자구책을 내놓느냐 따라서 주식의 가치도 급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장요건만 다시 갖추게 된다면 재상장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의미에서 여타 주주들이 회사를 살려보겠다고 나서는 모양입니다.

이런 활동은 바로 주주들이 스스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입니다. 또 주주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주주들이 경제전문가나 경영전문니 아님 영업의 귀재가 아니더라도 그 사업자체 아이템이 가치가 있다면, 회사내 구성원들을 단결시키는 것만으로도 주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그리고 재기할 수 있는 충분한 발판이 될것입니다.

상장폐지되었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요, 차분히 H사의 가치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를테면 경영자가 제대로 경영하지 못해 문제가된 이 H사의 사업아이템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가, 재기할 가능성이 있는지,경영자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을은 애착을 갖고 있는가 등등과 장외변수들(사채업자의 주식매수, 주주들의 단합)등과 더불어 냉철하게 가늠해봐야 할 것입니다. 소액주주동호회가 결성됐다면 단체에 가입하여 같이 고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물론 정보력이 있는 사채업자가 장외에서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호재?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문이 풍문인 경우가 종종 있고 진위를 객관적으로 밝혀내기에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암튼 정리매매를 거치는 동안 초저가로 내려간 주식 값어치에서 더 이상 내려갈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주식의 가치는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경영자가 바뀌더라도 하다못해 사채업자가 인수하더라도 재기할 가능성이 있다면, 계속 보유하고 추가 매수를 통해 물타기를 하시거나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주식을 처분하고 나오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Q2. 상장폐지되면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수 없다는건은 알겠습니다.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상장폐지되면 의결권 자체도 사라지는건가요?

->상장폐지는 거래소시장에서 해당 주권을 매매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상장폐지되었다고 매매를 못하는 것은 아니고 장외시장을 통해 매매할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상대자를 찾는 탐색비용이나 유동성과 관련된 디스카운트 등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걸림돌입니다)

따라서 상장폐지는 해당 주권의 본질적인 효력과는 무관하며, 주권의 공익권(의결권)과

자익권(배당권 등)은 해당 주권을 발행한 주식회사가 존속하는 한 그대로 유지됩니다.

즉, 의결권이 사라지는 것은 해당 회사가 청산 또는 파산되는 경우나 완전자본잠식인 상태일 경우고 상장폐지되는 때와는 무관합니다.

Q3. 상장폐지된 주식도 매매할수 있는걸로 압니다. 팍스넷 게시판등에서 서로 가격을 책정하여 사고 팔고 하는걸로 아는데요,,

그 주식을 실물로 출고를 해야 넘겨줄수 있을거 아닙니까??

근데 제가 키움닷컴증권을 써서 증권회사가 없다는거죠,, 이럴경우에 실물출고를 어디서 해야되나요??

->상장폐지된 주식은 장외에서 매매가 가능합니다. 팍스넷에서도 상장폐지된 주주게시판을 없애지 않고 유지시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외주식(상장폐지된 주식, 비상장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시면 보다 유동적으로 거래를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외주식은 실물을 출고하여 실물증권으로 거래도 하기 하지만 대부분

증권사간 계좌이체를 통해 거래를 합니다. 구지 실물로 출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키움닷컴증권 같은 경우는 오프라인 영업소가 없어 온라인으로만 운영이 되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계좌이체시 전화상으로는 불가능하고 직접 증권사에서 신분 확인하고 주식을 상대편에게 보내실수 있습니다. 자세한 계좌이체 방법은 키움닷컴증권사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Q4. 법정관리 신청으로 상장폐지에 놓이게 된 S사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장폐지 요건중, 법정관리 신청만으로 즉시퇴출에 속해있습니다.

 현재 매매정지 상태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회생을 위해 법정관리 신청을 했는데 그것만으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억울하다고 법원에 상장폐지 가처분소송을 한 상태입니다.

물론 운영위에서는 상장폐지가 정당하다 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상장폐지 한다고 했다가 번복되어 재거래할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장폐지로 거론됐다가 다시 거래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물론 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내릴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과거 상장폐지에 불복하여 법원에 소송한 기업들은 다들 상장폐지의 길로 갔습니다.

최근 상장폐지 요건의 강화와 관리종목 편입없이 즉시퇴출제도의 시행으로 많은 기업들이 퇴출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에 따른 상장폐지 가처분소송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의 공평성이란 측면에서 판결을 달리 할수 없을것입니다.

퇴출제도의 본연의 의의인 부실한회사를 하루 빨리 내보내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갖지 마시고,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면 소액주주들도 무엇인가 행동을 취할것이라 생각되어 지며 그런 소액주주단체에 가입하여 힘을 뭉쳐 법원에 호소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것입니다.

Q5. 상장폐지된 주식은 장외에서 거래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3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들 중에 상장폐지된 주식도 거래가 되고 있더군요, 상폐주식도 제3시장에 등록될수 있는건가요?

->상장폐지되면 정규시장인 장내시장에서 퇴출이 됩니다. 상장폐지된 기업이라도

제3시장(프리보드)에 지정될 요건만 된다면 지정 신청을 하여 거래가 가능합니다.

물론 퇴출된 회사에서 프리보드에 지정시키는 이점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소액주주들에게 유동성을 준다는 측면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리보드에 지정되는 요건은 간소하며 절차와 심사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프리보드 시장 개설의 본 취지인 장외주식의 양성화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장폐지 기업에 대해서는 최근 사업연도 감사의견 미달에 해당해도 지정이 가능합니다. 프리보드 시장 지정 요건은 간략하게 다음과 같습니다.

① 최근 사업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의견일것

 (상장폐지 기업은 감사의견의 요건을 충족못해도 지정 가능)

② 증권예탁원에 예탁가능(통일규격 유가증권의 발행)하고 양도의 제한이 없을 것

③ 발행회사가 명의개서업무를 명의개서대행회사에 위탁하였을 것

Q6. 상장폐지된 기업은 증권거래법과 무관해 지는건가요? 상폐된기업 주식을 4%정도 보유하고 있다면 회사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지요?

->증권거래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은 금융감독위워회 등록기업과 거래소와 코스닥 상장기업

들입니다. 따라서 상장폐지가 되면 증권거래법과 무관하지게 됩니다.

상장폐지가 된 기업이라도 자본잠식이나 회사정리절차에 들어간 회사가 아니라면 주주로서의 의결권이 제한되지 않습니다.

다음은 소수주주권 행사 지분 내용입니다.

	상법:비상장기업 *보유기간 없음	증권거래법:상장기업 ( )는 자본금 1천억 이상인 기업의 경우 *보유기간 6개월이상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권	3%	3%(1.5%)
대표소송 제기권	1%	0.01%
이사해임 청구권	3%	0.5%(0.25%)
위법행위 유지청구권	1%	0.05%(0.025%)
회계장부 열람권	3%	0.1%(0.05%)
검사인 선임청구권	3%	3%(1.5%)
주주제안권	3%	1%(0.5%)

소수주주권 행사절차

1) 임시주주총회소집청구권

소수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기재한 서면을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시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다. 회의의 목적사항이 주주총회의 권한에 속하는 결의사항이어야 함은 물론이다. 소집의 이유는 결의의 필요성을 소명하면 되고, 이사의 부정이나 재무제표의 부당과 같이 이사나 감사의 책임추궁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소수주주의 청구가 있을 때에는 이사회는 지체 없이 주주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경우에도 이사회의 소집결정을 요한다. 소집이유의 정당성을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집의 이유가 상당하지 못하면 소집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음은 물론이다.

소수주주의 청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소집절차를 밟지 않을 때에는 소집을 청구한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소집할 수 있다. 법원의 소집허가결정에 대하여는 불복하지 못한다. 이 경우 소수주주가 회사의 일시적 기관으로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보아야 하므로, 기준일의 설정, 통지, 공고 등 총회소집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모두 소수주주가 취할 수 있으며, 회사에 대하여 소집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2) 이사. 감사. 청산인의 해임청구권

이사. 감사. 청산인이 그 직무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총회에서 그 해임을 부결한 때에는 총회결의가 있은 날로부터 1월 내에 그 이사의 해임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3) 위법행위의 유지청구권

이사가 법령 또는 정관에 위반한 행위를 하여 이로 인해 회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감사 또는 소수주주는 회사를 위하여 이사에 대하여 그 행위를 유지할 것을 청구할 수 있는데, 주주 또는 감사의 이러한 권리를 유지청구권이라 한다.

4) 대표소송

대표소송이란 회사가 이사에 대한 책임추궁을 게을리할 경우 주주가 회사를 위하여 이사의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제기하는 소이다.

-소제기 청구 : 소수주주는 먼저 대표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이유를 기재한 서면으로 회사에 대하여 이사의 책임을 추궁할 소를 제기할 것을 청구할 수 있다. 이 청구는 주주의 권리인 동시에 대표소송 제기의 요건이기도 하다. 회사가 이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내에

 소를 제기하지 아니한 때에는 소수주주는 즉시 회사를 위하여 소를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의 경과로 인하여 회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회사에 대해 청구하지 아니하고, 또 청구를 했더라도 30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소를 제기할 수 있다. '회복할 수 있는 손해가 생길 염려' 가 있다함은 곧 시효가 완성한다든지, 이사가 도피하거나 재산을 처분하고자 한다든지 하여 법률상 또는 사실상 이사에 대한 책임추궁이 불가능 또는 무익해질 염려가 있는 경우를 뜻한다.

-고지와 참가 : 주주가 대표소송을 제기한 때에는 지체없이 회사에 대하여 소송의 고지를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송고지는 고지자의 자유이나 대표소송의 고지는 법상의 의무이다. 회사의 소송참가를 위해서이다. 주주가 고지를 하지 아니한 경우 주주는 회사에 대하여 손해배상책임을 진다. 회사는 주주의 대표소송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역시 이사를 상대로 한 소송행위이므로 감사가 회사를 대표한다.

 -제소주주의 권리와 의무 : 대표소송에서 주주가 승소한 때에는 회사에 대하여 소송비용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대표소송에서 주주가 패소하였다고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회사에 대하여 손해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주가 악의인 경우에는 회사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진다. 따라서 승산 없는 소송임을 알고 제기한 경우는 물론이고, 불성실하게 소송을 수행하여 패소로 이끈 경우에도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5) 회계장부열람권

소수주주는 이유를 붙인 서면으로 회계의 장부와 서류의 열람 또는 등사를 청구할 수 있다. 회사는 주주의 청구가 부당함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이를 거부하지 못한다.

6) 업무. 재산상태의 검사권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의심이 있을 때에는 소수주주권자는 그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게 하기 위하여 법원에 검사인선임을 청구할 수 있다.

7) 주주제안권

소수주주는 이사에 대하여 일정한 사항을 주주총회의 목적사항으로 할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소수주주가 이사에 대하여 주주제안권을 행사한 경우에, 이사회는 주주제안의 내용이 법령 또는 정관에 위반되는 경우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를 주주총회의 목적사항으로 상정하여야 하며, 주주제안한 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주주총회에서 당해 의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우"라 함은 주주제안의 내용이 ① 주주총회의 의결사항이 아닌 사항, ② 주주

총회에서 부결된 내용과 동일한 의안을 부결된 날부터 3년 내에 다시 제안하는 경우,③ 주주개인의 고충에 관한 사항, ④ 합병. 영업양수 또는 양도 및 제3자에 대한 신주발행에 관한 사항, ⑤ 증권거래법 제191조의13에서 규정하는 소수주주권에 관한 사항,

⑥ 임기 중에 있는 임원의 해임에 관한 사항, ⑦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 주주총회의 의안으로 상정할 실익이 없거나 부적합한 사항 또는 제안이유가 명백히 허위이거나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주제안을 하고자 하는 자는 주주총회일 6주 전까지 서면에 의하여 이를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주주제안권 행사의 기간과 방법에 관한 제한을 두고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Q7. 제가 아는 회사가 코스닥에서 부정적의견으로 퇴출이 됐고 부도났습니다. 그럼 퇴출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또 퇴출이 되면 파산처리 밖에 없는지? 다시 살아날 가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식시장에서 퇴출되는 것과 회사가 파산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물론 어떠한 기업이 상당히 부실해 져서 주식시장에서 퇴출되고 이후에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파산하는 경우가 있으나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고 하여 반드시 파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최종부도처리가 되거나 외부감사기관에서 한정의견 이하의 의견을 받은 경우 즉시 퇴출됩니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더 이상 공식적인 거래시장에서 매매할 수 없어 현금화가 어려워 진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될 때는 가격만 맞으면 편리하게 보유주식을 거래할 수 있었으나 주식시장에서 퇴출될 경우에는 해당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과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이 개별적으로 만나서 거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주식거래가 상당히 불편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퇴출된 이후 뼈를 깍는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 되거나 M&A된다면

주식으로서의 가치는 장외에서도 올라갈수 있습니다

Q8. A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거례중지됐습니다.

 얼마 안있슴 상장폐지될수있다고 하는대요. 그럼 어떻게 되는 건가요?

돈은 하나도 받을수 없는건가요? 아님 일부라도 받을수 있나요?

-> 현재 보유하신 종목은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상장폐지될 예정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거래정지가 풀린이후 정리매매 기간때 헐값에라도 매도하시는 겁니다. 증권사에 문의 해보셔도 아마 이런 답변들을 듣게 될겁니다.

증권사에서 이런 답변을 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퇴출되는 기업의 상황은 대부분 좋지 않고 미래를 판단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손절매의 의미로 팔고 나오라는 것입니다.

증권사의 업무 범위도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 즉 장내시장 위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상장폐지 이후의 장기적인 조언을 해주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우선 상장폐지된 기업이 어떤 이유로 상장폐지됐는지 살펴보시고, 재무재표내지 사업보고서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등 자산이 크거나 영업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굳이 정리매매때 10-20원 하는 헐값에 주식을 팔지 말고 주주로 남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상장폐지됐다는 것은 주식이 거래소나 코스닥에서 거래가 안된다는 것이지 기업이 파산이나 청산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퇴출될 정도인 기업이 존속 가치가 높은 것은 드물다는 점은 알아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서면 정리매매때나 장외에서 싼값에 매수하시어 상황을 판단하는 것도 손실을 복구 할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Q9. 현재 법정관리신청으로 상장폐지 기준에 있는 거래소의 J사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정관리신청만으로 상장폐지는 부당하다는 가처분 본안 소송이 진행중에 있으며 동 회사는 지난 2004년9월에 법정관리 인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본안소송의 결과에 상관없이 2004년도 회계상 완전잠본잠식 상태를 벗어

날 수 없어 2005년 5월에 상장폐지가 결정됐습니다. "J사"는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현재 회사의 정상화는 급속도록 개선되고 있으며 신규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업이 회생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고 보여 지고 있습니다.

<질문사항>

1. J사가 상장폐지 되었을 때 정리매매때 팔지 않고 추가로 물타기 하여 가지고 있습니다. J사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회사가 정상화되고 재상장을 한다면 가지고 있었던 주식의 가치는 어떻게 됩니까?(재상장이 힘들겠지만...)

2. 올해 초 J사에서 출자하여 B사를 설립했는데, B사를 상장 시킬 수 최단시간은?

예를 들면 코스닥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최단 시간은?

3. 세월이 흘러 B사가 상장되면 "J사"에 미치는 영향은?

->

1. 상장폐지된 이후 기업이 정상회되기 전까지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J사 같은 경우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자본잠식으로 퇴출됐습니다.

법정관리로 인가가 날 정도이니 기업의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기업정상화 작업중 하나인 주식의 감자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채권단은 J회사에 돈을 빌려준 것에 대한 책임으로 출자전환을 합니다. 여기서 출자전환은 쉽게 말해 빛의 일부를 주식으로 받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주주들에 대해서도 경영책임을 물어 주식을 감자하는데, 소액주주가 이에 속합니다. 소액주주들에게 있어 감자비율이 중요하며, 님이 장내에서 사신 J사의 평단가와 정리매매때 산 평단가의 가격을 합한 값을 X라 하고 감자 이후 남은 주식수와 액면가를 곱한값을 Y라고 합시다.

Y의 값이 X보다 크다면, 손실을 복구할 확률이 큽니다.흔히 Y값을 장부상 가치라고 봅니다.

물론 재상장 되면 액면가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에 재상장한 기업이 드물었던 이유는 과거 증권법 하에서는 퇴출될 정도의 회사는

대부분 청산이나 파산될 정도로 극히 어려운 회사가 많았으며, 이런 기업들의 주식은 완전감자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거 소액주주들은 정말 힘없는 개미들이었습니다. 회사와 채권단의 일방적인 횡포에 당하기만 했으니깐요.

그러나 2000년 들어 퇴출제도의 강화로 어느정도 회생의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도 퇴출되고 있으며, 소액주주들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완전 감자한 기업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따라 앞으론 재상장하는 기업들이 하나둘 늘어날 것이라 전망합니다.

2.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은 차이가 있습니다. 출자한 B사가 외부감사보고서를 3년 정도 받은 후에는 상장심사를 받을수 있습니다. 상장 규정을 충족한다면 심사후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될것입니다.

3.J사가 가지고 있는 지분 만큼 지분법에 따라 순이익으로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B사의 상장을 통해 실재로 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 회사정상화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는 "성공하려면 공부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기에 기술적 분석만 하고 단타에 치중해 손실을 봤다. 이후 심기일전해 펀더멘털을 보고 중장기 투자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의 투자 성공 방법은 5가지다. 우선 주식수가 1200만 주 이하, 시가총액 기준 200억원 이하의 소규모 업체를 선정한다. 둘째 이중 펀더멘털이 위험한 종목은 제외시킨다. 셋째 재무제표를 보고 자본잠식이 심각하거나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뺀다. 다만 단기 이익 손실이 난 경우에는 오히려 매수하기 좋을 수도 있다. 넷째 이미 많이 상승한 종목은 제외하고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친 종목을 선택한다. 닷섯째 주식수 분포를 봐서 대주주의 주식비율이 높은 경우엔 제외한다.

이들 모두를 충족하면 매수다. 공시체크, 사업설명서, 매출처 등을 주의깊게 봐야 한다. 또 잘 알려진 기업보다는 위 조건들을 충족시키면서 '고리타분'해 보이는 종목에서 높은 수익이 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런 기준에 따라 L사(그가 거둔 4000% 수익의 핵심 종목이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 세동, 대한뉴팜 등에서 100%이상의 수익률을 거뒀다.

[헬로코스피]

고맙습니다 ~~ ^^ 상폐이후도궁금. ㅎㅎ

[발락]

감사합니다 ㅎ

[lemontree]

무서운일입니다..급등주도 주의 해야겠지만 추천방에 오히려 이런 주를 좋아 하시는 님들이 많다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투자는 자신의 몫이지만 나중엔 큰 후회는 미리방지하심이...좋겠죠!~

[♡미쓰 무릎♡]

정보 감사들립니다.. ^^ 와,, 무섭네요 열공만이 살길..&&

[블루토파즈]

감사합니다. 초보는 위험군은 자제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녀안의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관리종목의 무서움을 알겠네요`~ㅎㅎ

[좋은아침]

감사합니다

[동국 모터스]

암만봐도 제가 건드리게된다면 욕심때문이겟네요 다른 이유는 찾아볼수가 없네요.... 정보감사합니다^^

[미니스마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장님]

음 주식사기전에 정말 꼼꼼히 챙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린꿈에]

감사합니다^^

[겨자씨 한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섭네요^^

[석매당]

감사합니다.

[숭어]

집팔아 주식해 그것도 상폐직전 부실주만 사모아 엄청난 손실을 본 저로서는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앞으로는 우량주 외에는 초대박이 터진다 해도 절대 부실주는 쳐다보지 않을 겁니다

[날아올라]

골로가는 지금길 이죠 ㅋㅋ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karen_mok]

좋은 정보네요 ^^

[혁이아빠]

이길수없는 승부는 애초부터 안해야죠.좋은종보엿습니다.

[영어쌤]

찬찬히 다 읽어봤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