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객수 726만 명을 동원하며 올 여름시장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 된 '한산: 용의 출현' 확장판이자 감독판인 '한산 리덕스'로 관객들을 다시 만나게 된 김한민 감독은 18일 영국 런던 체류 중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한산 리덕스'에서 권율로 등장한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 3부작 마지막 편인 '노량'에도 직접 출연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노량'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민 감독은 "'노량'에도 권율이 등장하긴 하지만 '노량'은 ''명량' 때 권율 캐릭터가 이어지는 것이 맞겠다' 싶어 남경읍 선배님께 다시 부탁 드렸고 흔쾌히 출연해 주셔서 촬영까지 잘 마쳤다"고 말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노량'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해 줄 있냐"는 질문에는 "백윤식 허준호 정재영 배우들과 대망의 김윤석 배우님이 이순신으로 나온다는 건 이미 많이 알려졌다. 여기에 왕의 세자가 등장한다. 이순신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고 남은 장수들과 이기는 결말. 포텐셜이 빵 터져 굉장히 각광 받고 있는 멋진 배우가 젊은 광해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제훈이다"고 밝혀 있는 기대감을 더 더욱 높였다.
16일 공개 된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한산: 용의 출현'에 비해 21분 15초가 늘어났고, 결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더욱 깊어진 고뇌와, 나라의 운명을 건 전투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서사가 감동과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첫댓글 미쳤나.....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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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ㅜㅜ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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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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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제일 잘하는게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 ㅋㅋㅋ 기대돼여
대박
이제훈이요???????? 오랜만에 영화관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