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바라기’ 눈물샘 자극
청춘스타
김래원(25)이 올 가을을 눈물바다로 적실 감성 최루탄을 장착했다.
김래원은 영화 ‘해바라기’에서 세상에 홀로 버려졌으나 새로운 가족을 만나며 따뜻한 인간애를 알게 되는 오태식 역을 맡았다. ‘미스터…’의 조폭 역할에서 한 걸음 나아가 액션 연기와 함께 내면의 슬픔을 끌어내야 하는 캐릭터다.
김래원은 메트로와의 전화통화에서 “촬영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작품에 빠져있느라 크게 웃지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밝혔다.
슬픔을 꾹꾹 눌러 참고 있는 오태식이 되기 위해 감정 조절을 하기 위해서다. 감정의 폭이 큰 장면을 촬영할 당시 소주 2병을 마시고 극중 역할에 몰입해 울분을 토해냈을 정도다.
김래원은 영화에서 일상생활에서 툭툭 불거지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인다. 온 몸이 붓거나 피부가 찢겨 나가고 무릎과 허리 등 성한 곳이 없다. 운동신경이 좋아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촬영 때마다 새로운 상처가 생겼다.
상처 투성이 임에도 불구하고 김래원은 “액션연기 말고 극장을 온통 눈물바다로 만들 감성연기에 주목해달라”고 주문했다. 11월 개봉 예정.
안은영 eve@metroseoul.co.kr
첫댓글 영화가 굉장히 슬픈가봐요ㅠㅠ빨리 보고 싶다..
슬퍼요....... ㅜ.ㅜ 구러니 수건을 준비 하심이.............ㅋㅋㅋㅋ
올 11월부터는 손수건 한장씩은 꼭 들고 다니자구요~~ 아~~ 너무 많이 울면 어쩌죠??
이번 작품하면서..몸 고생..맘 고생...엄청 하신 우리 래원님...ㅠ.ㅠ..영화보면서 내내 그 생각에 더 많이 울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정말 얼마나 슬프길래..ㅠ
액션말고 감성연기에 주목해달라는 말씀 .....극장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나올때는 눈이 퉁퉁부어버린꺼 같네요~~~~^ㅇ^
슬픈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빨리 보고 싶네요.
저는 손수건 한 장 갖고는 부족할 것 같은데요... 얼마나 슬프길래... 영화 다 보고 나올 때 눈물,콧물 범벅이 되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정보가 더하면 더할 수록 더욱더 기대되는 영화 해바라기!!! 요번에는 진짜로 대박날 것 같아요...^^
슬픈영화~~~얼마나 슬프길래.......ㅜ.ㅜ
영화보러갈땐... 손수건은 필수지참...^^
좋은사람이랑 같이 영화보러 가고 싶었는데 혼자 모자쓰고 노메이컵에 수건 한장 들고 가야할 것 같네요...~~펑펑 울어도 좋으니 빨리 11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당^^
soju 2병....??? 울래원님 술끈으셧는데.....ㅎㅎ 영화 보고 싶어 죽겟어영~ㅠ.ㅠ
보고싶은 것도 열심히 참고 있었는데 요즘 나오는 영화장면들은 기다림을 고통으로 만드네요. 넘 보고파요..동혁이때도 울었는데. 어떡해 .
손수건에서는 충분해 없을 것 같아요, , , 목욕타올로 해요.
원없이 울 준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