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미술의 거장 '루벤스'가 그린 그림 <키몬과 페론>은 지금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국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그림을 처음 보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외설이냐, 예술이냐?>
<광기냐, 사랑이냐?>
이런 질문들을 떠올릴수 있는데 사실을 알고 보면, 내가 감동 받은 적이 있었는데,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같으다.
이 그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으로 그림의 주인공인 '키 몬'은 푸에르토리코의 애국지사다.
노인이지만, 국가에 대한 사랑으로 의미있는 운동에 참여했 다가 국왕의 노여움을 사 감옥에 갖히게 되고 국왕은 그를 교수형을 명하고 교수될 때까지 아무런 음식도 갖다 주지 않는 형벌을 내렸다.
그런데 그에게는 시집간 딸이 있었는데 바로 페로인데 페로 는 임신 중일 때 아버지의 소식을 들었고, 출산하자 마자 힘든 몸을 이끌고, 곧 사형을 당하게 된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무 것도 먹지 못해 눈은 퀭하고 걷지도 못 하고 물도 가져다 줄 수 없는 그 상황에서,
딸 '페로'는 굳은 결 심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불은 젖을 아버지에게 가져다 먹인다. 이것은 사형장으로 끌려가기 직전 아버지에게 할 수있는
딸의 마지막 사랑이었다.
그림의 의미를 알고 그림을 다시보면 얼마나 그림이 달라보 이 던지!
우리는 흔히 눈으로 보는 것을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나 사실 실체에 접근해 보면, 눈으로 본 것과
정반대의 경우가 많다는 것을 경험들 한번즘은 했을 법하다.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도 흔히 같은 착각속에 상대편의 실체 를 일찍 파악하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그사람이 말하는 모습, 그사람의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 닌 것을 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것을 나이 들다보니 최근에서야 피부로 느끼고 있다.
물론, 사람을 대할 때마다 그런 불신감으로 실체 파악에만 애 쓰는 모습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반드시 명심해야 할 명제는 보이는 것은 전 부가 아닌 만큼 신중해야 한다.
♧https://youtu.be/Ct2LVavnDk8?si=By2XLHJoH2yyfT2a♧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한 달째 이어진 가운데 전국 의대 교 수들 마저 25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어제
결의했다. 사직 완료전 까지는 병원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당장 의료 대란은 없다.
정부가 2000명 증원 방침을 철회할 경우 복귀하겠다는 단서 를 단 만큼 진통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국민에 대한 협박”이며 업무개시명령 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중인 이종섭 호주 대사의 즉각 소환 조사를, 일부 언론인에게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어제 4·10 총선 출마가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면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 대결”이라고 했고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런 정권 처음”이고 비판했다.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 언으로 공천 재검토를 요구하는 친문·친노계와
이에 반대하는 친명계가 맞서 있고 선거대책위 '3톱'(이재명·이해찬·김부겸)도 의견이 다르다.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취소한 이후 경선 2위를 기록한 비명계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는
대신,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를 추천해 2인 경선을 치르게 해, 박용진은 사실상 배제시켰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에 해당되는 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30%를 감점받게 반면, 상대인 조 이사는 여성에 정치신인이라 최대 25% 가산점을 받기 때문에 조 이사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령탑이 치어리더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한 한국 응원 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다저스는 어제 키움에 14-3 승리 했고, 오타니는 2타수 무안타 2삼진이었다.
어제 9시 50분즘 동네 외과에 갔는데 원장(한양대병원 외래 교수)이 엉덩이 주사 놓고 실밥을 뽑았는데,
일요일이라 간호사가 없어서 의학박사에게 '간호사가 하는 의료행위'를 받았고 '진료비'는 전날 선납했다.
9시 30분에 내원 약속을 했는데 밴드의 글 올리기로 시간을 어기자 나보다 2살 많은 원장이 폰을 하셨고, 지난
11일 수술 이후 3일이 되자 몇일째냐고 묻길레 답하자 24시간이 되어야 하루를 친다고 했다.
내가 몇 바늘을 꿔 몇냐고 했더니 몇 cm로 말해야 한다면서 3cm와 8바늘 꿔멨다고 했다. '칠순잔치'를 하느냐고 했더니 아직 어리다고 했고, 내 수술비가 4만원대인데 미국이면 1천 달러나 든다고 했다.
원장은 나때문에 일요일인데 출근하셨고 내 집 건너편 '레미 안 파크 스위트'에 사신다. 친절하지는 않지만 원리 원칙주의자 같아서 내가 초교 때, '정직'을 배웠다고 하자, '정직하면 손해보는 세상'이라고 해 공감했다.
전날 4차하고 내 집에서 잔 일산사는 절친이 술이 깨서 점심 먹는데 만난지 오래된 친구와 하자고 해서 폰을 해서 약속이 성사됬다. 건대부근은 마라톤으로 피해서 갔고 한강과 한강 철교를 볼수 있었다.
6대 민선 정선군수를 한 친구가 또 폰이 와서 상처가 어떤지 물어 보았고 오는 26일과 27일중 일산사는 절친과 강릉가면 보기로 했고, '사당동'사는 친구가 '폰'왔는데 큰집 4촌 형수의 조카로 나보다 3살 많다.
두 아들을 월 반시켜서 서울대생을 만든 친구를 장승배기역 부근 '늘 보리'에서 12시 20분에 만나, "시래 기 코다리조림' 3인분(41,000원)으로 점심했다. 친구는 시화에서 벤처기업하다가 최근 정리했다.
절친은 공기밥 1/3을 항상 내게 주는 편이며 아점을 하고 온 절친이 따라 준 밥으로 나는 두 공기를 먹는데
미역국을 좋아 해, 말았고 조림이 많이 남아 포장했는데 절친이 혼자사는 나에게 갖고가라고 했다.
나는 절친이 차가 있고 별식이라서 아내가 좋아할 것 같고, 국 물로 밥을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절친이
가지고 가게 했다. 절친이 손 빠르게 계산했고 '늘보리'는 12회 여친의 동네로 오래 전 가끔 왔다.
맛집이라 손님이 많았고 대부분 중년여성들이고 친구가 오 기 전에 봐 둔 당구장에서 4구로 150점 놓고 치는데 벽에는 시로 도배했고 오래돼 공이 잘 안 구르고, 손님이 자판기에 가서 커피를 꺼내 왔다.
쿠션 2개와 가라꾸 1개가 마무리지만 평소 같으면 40~50 분이면 게임이 끝나야 하는데 80분이 소요됬고, 꼴지한 내가 계산을 해야 하는데 1등한 친구가 계산을 했고 나는 장승배기역에서 전철탔다.
친구는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려서 조만간 수술날짜가 잡히면 연락을 하라고 했고 절친은 숭실대부근에 사는
친구집까지 태워 준다고 했고 귀가하니 오후 3시 32분이었고 '효심이네 각자도생' 재방송 봤다.
소파에 잠든 사이 둘째딸이 폰이 왔는데 내가 보내준 음식을 잘 먹었다면서 특히 큰딸이 잘 먹었다고 했다. 오는 6일(토) 작은누나 칠순때 잔치 끝나고 작은누나의 둘째사위와 뒷풀이 안했으면 했다.
이유는 과음이다. 내가 내 큰사위와 작은누나 둘째사위와 같 이 한잔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해서인데 둘이 동갑이고 젊은 세대치고 술도 좀 마셔서인데, 아직 시간이 있으니 생각 을 해 보자고 했다.
지난 화이트데이때 내가 두딸에게 '초콜릿 칩 쿠기'가 어제 둘 째딸이 받았다고, 셋째손자가 좋아해 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냈는데 '손자'가 "할아버지 잘 먹겠습니다"고 멘트했는데, 여성이 받는 선물이다.
오늘은 전국 공기질 무난하지만 대신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 그러나 낮에는 기온이 올라 서울 최고 기온 12도
예상되며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한주의 시작은 웃으면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