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꽃한송이 못달아 드리고. 매년 그냥.. 얼마간의 돈으로 친정 부모님께..
늘 죄송한 마음 뿐이었는데..
이번 어버이날은 찾아가 뵙기도 하고
친청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다녀왔네요..
친정은 순천..
근처의 여행갈만한곳을 찾다가 휴양림으로 결정..
광양의 백운산 휴양림으로 다녀왔습니다.
백두산의 마지막 끝자락이라는 백운산에.. 자리한 휴양림..
산세도 좋고. 나무도 좋고..
물론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고..
더불어 세진이도 좋아하고..
즐거운 이틀. 잘 보내고 왔습니다.
디카에 밧데리 챙기는걸 잊어서 사진은 별로 찍지 못하고..
대신 핸펀에 많은 사진 남겼습니다.
9일날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묵고..
10일날은 낙안 민속촌에도 다녀왔습니다.
조상들의 생활이 묻어있는 민속촌에 가서.. 파전에 동동주도 마시고 먹고..
굴렁쇠도 굴려보고 체험많이 하고 왔네요..
어린애인줄로만 알았던 세진이. 업어 달라는 말 없이 잘도 걸어 다녔고..
차안에서는 내내.. 찡얼대지 않고 잠도 잘 자주고..
저녁으로 오리불고기까지. 먹고..
저녁 10시에 출발해서 새벽 2시에 집에 도착..
이제야 까페 들어와 보네요..
사진은 조만간 올릴께요..
첫댓글 ^^* 잘다녀왔습니다*^^
어버이날에 친정 부모님 모시고 좋은 시간 ... 부럽네요 ㅎㅎ 난 몇번이나 쉬다 오려고 맘 먹으면 예약에 밀려 자연 휴양림에서 지내보질 못했는데 부러워잉 ㅎㅎ 희종님 요번에 사위 노릇 톡톡히 하고 온것 같으네 ...세진 맘 내조가 더욱 더 가속도가 붙겠는걸 ㅎㅎㅎ
아하 ...그러셨군요^^ 알찬 여행 다녀 오셨군요행복이 넘치시는 오월 보내세요..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좋은시간 아름답게 보내신 희종님 가족께 박수~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