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은 전날(일요일) 외과에서 실밥 뽑은데 이어 소독 하고 방수가 안되는 반창고를 붙히고 하루 쉬고 내일 물집이 없으면 'Patch'(일명 '땜빵')을 하며 지난 11일 수술한 이후 오늘부로 8일째가 된다.
안경하러 암사역부근에 가야하는데 외과부근에 강동구청역 가는 버스가 있어 탑승하여 올림픽대교지나 강동
구청지나 강동보건소앞에 내려, '국제정밀조각사'하는 친구가 하는 사업 장에 가니 문이 닫혔다.
친구는 충북 영동으로 출장갔다고 연락이 왔고 온 김에 주변 을 둘러 봤다. 성내하이공원, 강동구의회, 강동
경찰서, 강동수도사업소, 강동소방서, 상일문화체육센터(옛 초교 자리), 강동보건소 등이 있었다.
보건소옆에는 강동구치매안전센터가 있었고 강동구청의 앞 뜰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었고 청사내에는 본청과 제2청사, 성안별관, 서관이 있으며 별도로 서경빌딩, 오복빌딩, 장성글로벌빌딩 등에 있다.
강동구청의 역사는 1963년 서울 대확장 당시 8호선라인을 관할하던 성동구청 산하 천호출장소에서 시작했고
(이전은 광주군 구천면) 1975년 강남구에서 1979년 강동구가 분구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성내동 끝자락 논에 현 구청과 함께 경찰서를 먼저 지었는데 땅부자가 무상 기부한 부지(성내시장 주인)이며 1988년 송파구가 분구된 후에는 구청 옆에 강동소방서, 강동보건소, 수도사업소 등을 지었다.
송파구가 강동구에 속할 때는 구청이 정중앙이지만 분구 이후 다시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됬다. 어느 정도로
접근성이 안 좋냐면, 같은 강동구에 속하는 강일동에서 구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소요된다.
내 원적은 정선이지만 호적등본(예전에는 입사지원할때 필수 서류) 때문에 살던 강동구 명일동이 본적이며
1986년 결혼 하기 직전 길동에 살았고 1998년 둘째큰집 큰어머니가 구청 근처에서 타계했다.
여친(야구레전드 김용철의 처)의 이종사촌 언니가 하던 장어 집은 신축 공사중이었고 근처 8호선 강동구청역
에서 암사역은 천호역 경유하고 종점이며 암사역 4번 출구 부근의 "일공 공일 안경점'으로 갔다.
안경사는 17년 넘게 근무중으로, 1990년대 중반 내가 일산 살때 초교 4학때 처음 보았고 부친은 당시 같이 근무했던 직원이고 모친은 하나은행 혜화동 지점장할 때, 내 주거래를 하 나은행으로 바꾸었다.
안경사는 남양주사는데 전기 자전거로 40여 분 소요되어 출 퇴근하고 있는데 비가 올때 버스이용하면 10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오는 6월 전철이 개통되면 한번타서 15분 걸려 통근 시간이 단축된다.
안경사는 장남이고 차남은 두산 창원공장에 근무중이며 키가 190cm 정도되는 호남헝으로 착실하며 내가 잦은 안경의 분실과 파손으로 자주 와, 어제는 초저가로 해 주었고 난시를 넣어서 맞추었다.
50년 '마이너스'시력이 최근 백내장 수술로 0.2 시력이 되고 나서 부터 안경알 재고가 있어, 당일 안경을 찾을
수가 있어 졌고, 알을 테에 넣는데 20분 소요되어 중식당에서 아점으로 '삼선간짜장'을 먹었다.
짜장면이 3,900원하는 "황제'는 삼선간짜장이 7,000원하는데 다양하고 신선한 해물이 들어 가 있고, 량도
많은 편이며 최고급 중식당보다도 맛도 더 좋다. 가성비가 있어서 내가 자주 가는 '중식당'이다.
우리은행가서 하나은행 카드로 현금 인출하여(VIP로 수수료 무료) 안경값 지불했다. 신라 때 이곳에 9개의 절이 있어 구암사(九岩寺) 가 있었고 이 중에 '바위 절'인 백중사는 한자로는 '암사(岩寺)'였다.
내가 암사에 오면 어김없이 '암사종합시장'을 가는데 어김없이 어제도 갔다. 1970년대 골목형시장으로 형성된
이 시장은 주민과 어우러져서 지역 경제의 중심지가 됬고 2009년 아케이드가 설치됬다.
지속적인 지원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 되었고 족발, 떡전, 어묵, 만두, 전 등 다양한 먹을
거리를 즐기면서 전통시장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내가 이 곳을 찾게되는 이유다.
집에 유통기한이 거이 다 되어가는 두부와 순두부 재고가 있 어서 '착한탕국'에서 오징어무국 하나만 샀고
'섹시한 꼬마김밥'에 진열장에 18개 김밥(1개 800원)중, 먹고 싶은 김밥 6개를 샀다.
선택한 김밥은 멸치, 불고기, 날치알, 새우, 김치참치, 오징어 김밥이었고 저녁으로 먹어보니 다양하고 맛나고
가성비가 있었고 다양한 메뉴로 누구나 찾게되는 '암사시장'이다.
◇https://youtu.be/65h-bpK4Wmk?si=dxUfSnYAlWzOLwJ◇
북한이 어제 오전 7시 45분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김정은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는 한, 북한이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신 장관은 어제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지난 한미 연합 훈련 기간 도발을 하지 않았던 것은 전략적 이점
이나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총선 전까지 도발 가능성 있어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어제 '정부가 증원 규모를 못 줄 인다는 입장을 접어야 대화의 장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의제에 대해, 저희는 오픈돼 있다"고 답해, 증원 규모에 변화가 있어 보인다.
윤 대통령이 어제 대형 마트를 찾아 과일, 채소 등의 가격을 점검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1,500억원의 가격 안정 자금을 즉시 투입하고 '납품 단가·할인 판매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사격 황제' 진종오와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출신 김예지 비례 의원 등을 안정적인 당선권에 배치했다.
순번 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 은 38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었고, 조국
혁신당의 1번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번은 조국 전 장관, 8번은 황운하 의원이었다.
이종섭 호주대사의 ‘즉각 귀국’과 황상무 수석의 ‘거취 결단’ 을 한동훈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대통령실은 어제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고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친윤계 대 친한계의 날 선 대치가 벌어졌다.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한 뒤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
가겠다고 어제 밝혔고 대구 중구·남구의 도태우 변호사도 지난 16일 무소속 출마 선언했다.
이재명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해 논란중인 양문 석 안산갑 후보에 대해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인지는 국민이 판단 할 것"이라고 밝히자, 당내 일부는 양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꺼냈다.
류중일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가 어제 고척스카이돔 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LA 다저스에 2-5로 졌고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0-1로 석패했다.
‘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LA다저스)는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어제 마쳤고 앞서 김하성(29·샌디
에이고)은 LG와 연습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서 4타점으로 팀이 5-4 승리에 기여했다.
어제 12회 여친이 카톡을 잘못 보내서 오랜만에 문자 대화했는데 여친이 농구선수 이종현이가 누구 사위냐고
물어봐서 고향 10년 후배 사위라고 했고, 여친의 사위는 '송영진' KT감독이고, 손자는 야구선수다.
미사리에서 남원추어탕하는 2년 후배가 다음달 13일 아들이 결혼을 한다고 카톡이 와서 톡으로 축하해 줬고
죽전사는 고향친구가 지난달 8일과 최근 사진을 비교해서 보내 주었는데 눈에 확 들어 왔다.
지난달은 '미남', 최근은 '수척'으로 표현했고 크림을 외출전, 잠자기 전, 얼굴에 꼭꼭 듬뿍 듬뿍 바르고 피부관리에도 신경쓰라고 하였고 건조하면 피부병(아토피.습진등)이 생긴다"고 걱정해 줘, 고마웠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강원 산간 중심)이 내리겠고 대부분 지역의 건조특보는 해제되고 미세
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이고 서울 낮 기온 12도 예상되며, 화끈하고 화통한 '화요일'을 보내세요.
♧https://youtu.be/cTn9SM_ZpbQ?si=W-gQocpoiDTyqL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