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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이 3가지 예언설-
1. 질문: 나는 언제 왕자와 결혼하는가? 대답: 너는 왕과 결혼할 것이다.
예언대로 서세이는 로버트 바라테온과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수 년간 서세이는 혼란에 빠지며 고민한다. 왜냐하면 파오후 씹덕 로버트가 아닌 잘생기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라예갈 타가르옌과 결혼하는 줄 알았기 때문이다.
2. 질문: 그렇다면 나는 여왕이 되는 것인가? 대답: 그렇다. 더 젊고 아름다운 누군가가 나타나서 너를 몰아내기 전까지는 여왕이다.
이 대답을 들은 서세이 미친년은 분노가 얼굴에 퍼지며 "만약 그가 그렇게 한다면 내 동생을 시켜서 그년을 죽여버리겠다."라고 대답한다.
3. 질문: 나는 아이를 갖게 되는가? 대답: 열 여섯 명의 왕의 아이와 세 명의 여왕의 아이를 갖게 된다.
여기서 16명은 로버트의 사생아, 3명은 조프리, 마이셀라, 토멘을 의미한다.
이어서 '매기'는 계속해서 예언한다.
"황금은 그들의 왕관이자 수의가 될 것이다(=그녀의 세 아이가 모두 죽음을 암시). 그리고 너의 눈물이 널 익사시킬 때 발란카(Valonqar)가 너의 하얗고 창백한 목을 두 손으로 움켜쥐며 너의 생명을 앗아갈 것이다."
여기서 발란카(Valonqa)는 고급 발라리아어로 '남동생(Little brother)'을 의미한다. 따라서 예언에 따르면 세 가지 사건이 일어난다.
(1) 젊고 아름다운 여왕이 서세이를 몰아내고 모든 것을 갖게 된다.
(2) 그녀의 세 아이는 죽게 된다.(시즌6 마지막 화 토멘을 끝으로 예언 종결)
(3) 그녀는 발란카(남동생)에게 죽임을 당한다.
(1) 예언은 대너리스 타가르옌을 의미한다. 현재 서세이 라니스터보다 더 젊고 아름답고 생존해있는 사람은 대너리스이다. 또한 현재 시즌7의 서세이 라니스터를 위협하는 0순위 후보이기 때문에 그녀가 훗날 서세이를 몰아내고 철왕좌를 차지하게 된다.
(3) 예언은 유론 그레이조이를 의미한다. 일단 남동생들 중에 가장 확률이 없는 제이미 라니스터를 살펴보자. 그는 손이 하나밖에 없는데 예언에 따르면 '두 손'이라고 명확히 암시되어 있다. 또한 제이미는 서세이의 연인이며 여러 대화를 통해서도 둘은 각별한 사이임을 알 수 있는데 다음을 살펴보자.
"제이미와 난 하나의 육신에 깃든 두 개의 영혼이다. 그는 나와 자궁을 공유했다. 세상에 나올 때 그는 나의 발을 붙잡고 태어났다." - 서세이가 네드에게
"나는 절대 혼자 죽을 수 없어. 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어. 태어났을 때 같이 태어난 것처럼 죽을 때도 같이 죽어야 해." - 제이미 독백
그렇다면 두 번째 후보로는 티리온 라니스터가 나온다. 사실 서세이는 수도 없이 티리온이 훗날 자기를 해할 것임을 느꼈는데, 심지어 레드 킵에서 티리온이 문을 부수고 서세이를 죽이는 환상까지 겪을 정도로 서세이는 티리온을 극도로 경계한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 스토리 전개상 결과가 너무 뻔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렇다면 유론 그레이조이를 살펴보자. 그는 일단 자신의 친형인 발론 그레이조이를 살해한 '남동생'이다. 또한 발란카라는 단어가 발라리어에서 유래한 것처럼 유론 역시 발라리아에 관련이 있는데 그가 Asshai, Smoking Sea를 여행할 때 폐허가 된 발라리아를 걸어다녔다고 과거를 회상할 때 항상 곱씹는다. 또한 용의 알을 하나 갖고 있었는데 지랄맞은 성격 때문에 홧김에 바다에 던졌다는 회상도 있다. 무엇보다도 그는 '익사한 신'을 섬기는 강철군도 출신인데 그에게 축복을 내린 신이 '익사한 신'인 것은 서세이의 예언 중에 그녀가 '그녀가 흘린 눈물에 익사당할 때'를 비추어 보았을 때 유론 그레이조이를 강하게 암시함을 알 수 있다.
-산사 스타크의 아리아 스타크 No one 예견설-
왕좌의 게임 시즌6에서 아리아 스타크와 자켄 하가는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눈다.
"자켄 하가: 소녀는 마침내 얼굴없는 자가 되었다.
아리아 스타크: 소녀는 윈터펠의 아리아 스타크다. 그리고 나는 집에 갈 것이다."
이번에는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의 대화를 살펴보자.
"존 스노우: 두 번 다시 그(=램지 볼튼)가 너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하겠어. 내가 널 지켜줄게.
산사 스타크: 누구도 날 지켜줄 수 없어(=No one can protect me, 얼굴없는 자는 나를 지켜줄 수 있어). 누구도 남을 지켜줄 순 없어(No one can protect anyone, 얼굴없는 자는 어느 누구도 지켜줄 수 있어)."
단순히 생각하면 위 대화는 산사 스타크가 램지 볼튼에게 느끼는 위협을 표현하고 있지만 그녀가 말하는 No one은 집으로 돌아오는 아리아를 은연중 암시하는 것이며 아리아가 산사의 보호자가 될 것임을 나타낸다.
다음은 자켄 하가 역을 맡았던 톰 블라시하의 No one(얼굴없는 자들)과 아리아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다.
"저는 자켄이 아리아를 완벽하게 얼굴없는 자(No one)로 만들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어요. 만약 그랬다면, 그녀는 브라보스의 얼굴없는 자로 남았겠죠. 제 생각엔 그녀가 웨스테로스로 돌아가서 마지막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었던 것 같아요. 어떤 의미에서 얼굴없는 자가 된다는 것은 그녀에게 그가 가진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마지막에 아리아가 집으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그가 희미한 웃음을 지었던 것도 그가 목적을 완수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녀는 모든 훈련을 감내했어요. 이제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된거죠."
위 인터뷰 내용을 통해 자켄 하가 역을 맡은 톰 블라시오는 아리아 스타크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에 자켄이 웃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는 대본에 웃도록 나와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므로 자켄이 고의로 웃은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의 자켄 만물설 및 네드 스타크 생존설로 이어진다.
-자켄 만물설 및 네드 스타크 생존설-
Most of House Stark’s bannermen and Daenerys’s army have now arrived in Winterfell. Among them is Howland Reed. He arrived with his army and Meera Reed by his side. Arya receives a visitor in Winterfell. He seems to be an ordinary bannerman from House Cerwyn, but he quickly removes his face. It seems to be Jaqen H’ghar. Arya is surprised to have Jaqen visiting her. Jaqen tells Arya the Many-Faced God requires another death, a name to be crossed off her list. He reveals it to be the Queen of the Seven Kingdoms, Cersei Lannister. A price was paid. What better servant of the Many-Faced God than Arya Stark can kill Cersei Lannister. He gives a vial of poison to Arya and leaves her.
대부분의 스타크 기수들과 대너리스의 군사들이 윈터펠에 지금 막 도착했다. 그들 중에 홀랜드 리드가 있다. 그는 미라 리드를 옆에 대동하여 병력들과 함께 도착했다. 아리아는 윈터펠에서 한 손님을 맞는다. 그는 Cerwyn 가문의 흔한 기수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그의 얼굴을 벗어버리고 자켄 하가와 똑같이 생긴 얼굴이 나타났다. 아리아는 자켄을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자켄은 아리아에게 다면신이 누군가의 죽음을 원하며 그 이름은 아리아의 살생부에서 지워져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는 칠왕국의 여왕인 서세이 라니스터임을 밝힌다. 대가는 치뤄졌다. 아리아만큼 서세이 라니스터를 죽이는데 더 나은 다면신을 섬기는 자가 있겠는가. 그는 독이 든 물병을 아리아에게 넘겨주고 그곳을 떠난다.
1. '자켄 하가르'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라예가르 타가르옌'이다.
(자켄 하가르와 라예가르 타가르옌의 철자를 살펴보면)
H'GhAR = rHaeGAR
고증에 따르면 라예가르는 트라이던트 전투에서 로버트 바라테온의 워해머에 가슴팍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양측의 어떤 병사들도 이를 목격했다고 증언하지 못했다.
라예갈은 그의 흉부를 장식하는 '루비'들과 함께 강으로 추락했는데, 주위에 있던 병사들은 그 흩뿌려진 루비들의 가치가 굉장하기 때문에 치열하게 다투며 주우려고 했지만 정작 라예가르의 시신은 못찾았다고 한다. 이때 라예가르가 빠진 강물은 훗날 '루비 포드'가 되었다.
알다시피 라예가르는 발라리아 출신으로 마법을 부릴 줄 안다. 극 '왕좌의 게임'에서 '루비'는 빛의 신(Light of God)을 섬기는 사제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데, 멜리산드레는 목 주위에 늘어뜨려진 루비들을 통해 자신을 감추며 남들에게 매혹적으로 비쳐보이는 능력을 발휘한다. 라예갈은 루비의 능력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살 방법을 강구했는데, 가장 먼저 필요했던 것이 라예가르 타가르옌을 감추고 사는 법, 즉 No one이 되는 것이었다. 그 길로 브라보스의 '흑과 백의 집'을 찾아가 얼굴없는 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았고 비로소 그들의 일부가 되었을 때 다면신(Many Faced-God)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는데 그것은 바로 '대너리스 타가르옌과 용 세마리의 재림'이었다. 대너리스는 라예가르에게 있어 여동생과 다름 없었지만 아버지였던 미친왕 아에곤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설계를 시작하는데 첫 번째가 바로 자신을 '자켄 하가'라는 No one이 되는 것과 킹스 랜딩에 있는 주요 인물을 포섭하는 것이었다.
2. '네드 스타크'와 접선하여 '아리아 스타크'를 포섭
훗날 거사를 치르기 위해 킹스 랜딩에 의심없이 드나들 수 있는 인물을 포섭하는 와중에 자신의 아내였던 '리안나 스타크'와 닮은 '아리아 스타크'가 눈에 들어왔다. 아리아로 결정한 자켄 하가는 '네드 스타크'와 접선하여 죽음을 가지고 거래를 하였는데, 자켄의 제안을 승낙한 네드는 자켄이 주선한 브라보스 제일검 '시리오 포렐'을 아리아에게 검술 선생으로 소개한다. 평소 윈터펠에서 검술을 익히려 하면 만류당하였던 아리아는 시리오 포렐을 보고 의아스럽지만 관심을 갖게 된다. 여기서 시리오 포렐은 얼굴없는 자들과 흑과 백의 집에서 추구하는 사상과 이념을 재치있게 풀어내는데 훗날 아리아의 검술과 의지의 밑바탕이 되는데 많은 공헌을 하게 된다.(이를 통해 브라보스 제일 검이 한낱 아홉 살짜리 소녀를 가르치기 위해 킹스랜딩에까지 왔다는 사실을 수긍하게 하는 실마리)
3. '네드 스타크'의 생존
시즌6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아리아는 자켄 하가의 얼굴을 벗기는 와중에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된다. 이를 통해 죽은 사람의 얼굴 뿐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의 얼굴도 가면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데, 자켄과 애초에 공조 중이었던 바리스는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네드 스타크 대신에 죽을 사람을 구했는데 그가 네드의 얼굴을 쓰고 대신 죽게된다. 시즌7에서 산사와 아리아의 재회 장면에서 네드의 동상을 보고 '아버지는 이렇게 생기지 않으셨어.'라는 대화 문구를 통해서 유추할 수 있다.
네드 스타크는 현재 살아있다.
4. 자켄은 아리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흑과 백의 집으로 유인했다.
(자켄의 머리카락을 살펴보면 항상 흰 색 머리카락이 눈에 띈다. 이것은? 타가르옌 고유의 은발을 암시한다)
이후 자켄은 고의적으로 킹스 랜딩의 '블랙 셀'에 있다가 장벽으로 끌려가는 마차에 탑승하여 아리아에게 접근하게 된다. 자켄 자신이 과거에 그리했던 것처럼 위험에 처한 아리아가 스스로를 방어하고 자신을 숨기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흑과 백의 집으로 유인하게 되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면 이미 자켄은 아리아의 신상을 파악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하렌홀'에서 자켄이 아리아의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알고 있던 것과 아리아를 '레이디'라는 칭호로 불렀던 것을 보았을 때 이름과 신분을 사전에 파악). 심지어 '발라 모굴리스', '발라 도하에리스'라는 말과 함께 그것을 상징하는 '동전'까지 쥐어주며 친절히 장소까지 알려주었다. 이후 자켄은 아리아가 자신의 출신과 이름을 명확히 하며 흑과 백의 집을 나갈 때 붙잡지 않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것은 훗날 자켄 하가의 과업 완수에 있어서 그녀가 킹스 랜딩에서 도움을 줄 것을 예상하기 때문인데, 그 도움이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아리아 스타크의 리스트', 즉 살생명부에 올라있는 인물들 때문이다. 그 리스트를 살펴보면 '서세이 라니스터', '멜리산드레', '베릭 돈다리온', 미르의 소로스', '마운틴'이 아직 살아있다. 아리아를 육성한 이유는 이들을 그녀가 수월하게 제거하게 하기 위함이다.
5. 이후 자켄은 '더 알케미스트(연금술사)'로 둔갑하여 '올드 타운'의 '시타델'에서 '페이트'와 접선
페이트는 샘 웰 탈리처럼 시타델에서 배우는 아이인데 더 알케미스트는 페이트에게 접근하여 시타델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만능 키'를 가져오면 금으로 조각된 용을 주겠다고 한다. 이때 페이트와 더 알케미스트의 대화를 통해 더 알케미스트가 자켄 하가임을 유추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다.
"페이트: 난 당신을 모릅니다.
더 알케미스트: 나도 마찬가지다.
페이트: 당신은 누구입니까?
더 알케미스트: 나는 이방인이다. 나는 아무도 아니다(No one)."
이후 페이트에게 키를 건네 받은 더 알케미스트는 페이트를 자갈밭에서 넘어뜨려 죽이며 이렇게 말한다.
"너는 무엇이 다가오는지 감히 상상도 못할 것이다."
이는 미친 왕 아에곤과 맥락을 같이 하는 대너리스 여왕과 세 마리의 용을 뜻한다. 자켄은 만능 키를 이용하여 시타델의 지하에 있는 'Death of Dragons'란 책을 찾게 되고 용을 죽이는 방법과 더불어 다양한 마법과 지혜를 습득하게 된다.
그렇다면 왜 자켄 하가는 용을 죽여야만 하는가?"
일부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8 2화 스포일러에 따르면 비세리스는 나이트 킹의 아이스 드래곤이 되고, 라예갈은 죽게 되는데 그렇다면 단지 용 한 마리 드로곤이 남게 된다. 단 한 마리의 용 때문에 자켄 하가는 아리아를 통틀어 전 시즌에 걸쳐 그토록 애썼던 것인가?
그렇다면 위 사진을 보자. 왼쪽은 220년을 산 발레리온이고 오른쪽은 6년 밖에 되지 않은 극 중 드로곤이다. 대너리가 노예를 해방 시키고 자신의 미친 왕 아에곤과 다를지언정 용들은 대너리스보다 오래 살게 되어있다. 크기도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대너리스가 죽고 다음 후임자가 용의 주인이 되었는데 그의 사상이 대너리스와 영 다르다면? 아에곤이 저지른 끔찍한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다. 이를 막고자 자켄 하가(=라예갈 타가르옌)는 드로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시타델의 지하에 잠입하여 페이트로부터 얻은 만능 키로 어떤 사서에도 접근이 가능하며, 원작에서 티리온이 언급하는 'Fire and Blood' aka 'Death of Dragons'라는 책을 찾아 용을 제거하는 방법을 습득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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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이는 로버트 좋아했었음
젊을때 간지남이기도했고
예언은 서세이 어릴적이라 라예가르가 맞습니다.
로버트 좋아하게 된건 나중이져.
@hybrid 글에 서세이가 로버트 첨부터 싫어한것처럼 쓰여있어서요
@역시 한국인가! 아하!
왕겜 ㄷㄱ 근데 네드 살아있는 건 말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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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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