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언제 만나도 반가운 우리 대전남, 중앙지방 선후배 목사님 사모님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여러분의 다정한 얼굴이 보고픕니다.
지난 21일 계룡 운동장에서 지방대항 목회자 축구대회가 있었지요.
3게임 이상을 뛰어야 해서 몸은 힘들었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유니폼 차려입고 잔디 구장을 뛰어다니니 재미났습니다.
제 생애에 가장 축구를 많이 한 날인 그 날, 저는 거의 녹초가 됐습니다.
밤에 침대에 눕자 말자 바로 기절.ㅜ.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지방에서 동고동락하던 목사님들과 팀을 나눠 경기를 하니....
뭐랄까...
마음이 이상 야릇 하더이다!
아무쪼록 서로 돕고 밀어주는 아름답고 복된 지방을 이루십시다요.
저희교회에서 해마다 가을에 여는 <사랑나눔 바자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립니다.
바자회!
여러모로 힘은 들지만 열매와 보람도 크답니다.
지역에 전도 파급 효과도 크고,
성도님들도 한 마음이 되어 땀 흘리며 즐겁게 봉사하는 기회가 되지요.
그 동안의 경험으로 각종 노하우도 축적되어 있으니 하문하시면 남지방, 중앙지방 목사님들께만 '무료자문' 가능합니다.
당일 구경 오시면 구수하고 따끈한 국물에 말아 잔치국수 한 그릇 대접해 올리겠습니다.
풍성한 가을 보내시기를....
살롬.
<주님의교회 바자회>
일시 : 11월 2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 주님의교회 주차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285475268D60819)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EFB475268D65128)
첫댓글 즐거운 천국잔치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지방 젊은 교역자들은(40대 이상이지만) 이 날 꼭 들러서 노하우도 배우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중앙방도 가야하나요
송목사가 꽹과리 치고~흥겨운 잔치!!
바자회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수익금은 외로운 인생 말년을 보내고 계신 지역의 어르신,미래의 꿈을 키우며 자라는 아동. 청소년들의 장학금등으로 소중하게 쓰겠습니다.
기도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송목사님,,문자로도 좀 보내주시징,,몰랐잖어,,해마다 갔었는데 못가서 좀 서운하네요,,조만간 한번뵈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