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인 여러분 여러분이 사랑하는 모교 상문고에 또다시 쌍춘식이 컴백한다는 소식입니다!! 지가 서태진 줄아나?
저희의 자랑스런 모교 상문에 또 다시 춘식이의 마수가 드리워지면 저희 학교는 또 다시 학교 이름에 먹칠하는 사태가 옵니다!
구성모씨는 상문 17기로 알고있는데 선배로써 자랑스런 상문인으로써 정모도 좋지만 모교 정상화에도 힘 좀 써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밑에 참고 글이 있고 아래있는 주소로 좀 더 자세한 상황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sangmoon-h.ed.seoul.kr/board/Board.asp?code=z3
<상문고 대책위지지 성명>
서울시 교육청은 상문고 비리재단의 복귀를 즉시 취소하라!!!!
부패원흉 상춘식과 서울시 교육청과의 불법 유착의혹을 밝혀라!!!
상문고 상춘식 구 재단의 폭력과 만행은 상문고 교사들의 양심선언으로 폭로되어 이미 6년전 신문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내신성적 조작, 공금횡령, 교사 폭행 차마 입에 담기 거북한 일들이 막가파 조직도 아닌 학생을 가르치는 학교현장에서 버젓이 일어났었다.
관선이사가 파견된 지 6년이 지난 작년 12월 27일, 교육감이 임명한 다음 4기 관선이사진들은 이우자(상춘식 처)를 중심으로 한 상춘식의 연고자들에게 재단을 넘기는 결정을 하였다.
상문고 4기 관선이사 명단
이상갑(현 강남교육장,545-3253)
문한식(변호사, 48년생,535-9923)
김철현(신림고교장, 99년 8월에 퇴직,423-6016집)
이장호(전반포중 교장70세,0343-452-0890집)
정영권(서초고 교장, 99년 8월에 퇴직,0343-393-5766집)
임창우(현 용산도서관장,754-4497도서관)
남성국(현 동부교육청 관리국장,2217-737집)
물론 이들 관선이사들은 교육부가 상문고 정상화를 위한 추진위를 구성하여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했음에도 추진위 회의를 단 1번 개최한 후에 정상화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이제와서 상춘식이 변상금을 갚았으니 정상화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관선이사들의 자발적 결정이라고 주장하지만 우리는 그 배후에 전 이사장 상춘식이 있고 또 서울시 교육감이 연결된 의혹이 있음을 분명히 한다.
서울시 교육청은 어디에 상춘식이 복귀했느냐라고 강변한다. 상춘식은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의 판결에 불복해서 현재 대법원에 항소중이고 그것이 아니라도 결코 교육계에 발붙일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음 새로운 정이사의 면면을 보면 비리의 주역이었던 상춘식의 또다른 분신들임을 알 수 있다.
이우자-상춘식의 처
상진숙-상춘식의 누나
정남식(연대의대 심장내과)-이우자의 주치의로 상춘식의 구속집행 정지
진단서 발부
최정수- 상춘식의 군대 상관,
박용선(무직)- 상춘식의 청량종고 동창
김철규(무직)- 상춘식의 청량종고
이런 인물들로 이사진이 구성되었음에도 상춘식이 복귀하지 않았다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이제라도 상춘식의 복귀를 취소하라. 교육청은 작년 12월 30일 승인한 정이사를 취소하고 교육부 지시대로 상문고 정상화 추진위를 구성하여 학교 정상화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1. 재단승인 취소하고 상문 정상화 추진 보장하라
교육감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하는 과정 속에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빌미로 공공건조물 손괴로 교사를 고발한 사건도 즉시 취하하여야 한다.
25,000 동문 2,300 재학생이 생활하는 학교현장을 유린한 데 대한 죄책감과 책임은 조금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불법적이고 반교육적인 폭거를 규탄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뒤집어 씌어 사태의 본질을 흐리며 자신의 본질적 책임을 벗어나고자 하는 얄팍한 술책을 중지하여야 한다.
1. 적반하장 분수없다. 경찰고소 취하하라!!!
교육청은 말한다. 이제는 상춘식 재단도 한번 쫓겨난 과거도 있으니 정신차려 과거를 거울삼아 그렇게 심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그러나 상춘식 재단의 폭력과 만행을 지켜본 우리는 죽을 수는 있어도 상춘식 재단의 복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하게 결의한다.
이제라도 서울시 교유청은 제정신을 차리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교육감 명의의 경찰고소를 취하하고 상문고 비리 재단 관련자들에 대한 정이사 승인을 즉시 취소하여 상문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분명한 조치들을 신속히 마련하기를 요구한다.
이러한 우리들의 정당하고도 온당한 요구를 거부한다면 이후에 일어날 모든 사태의 책임은 유인종 교육감에게 있음을 엄중하게 밝힌다.
2000년 1월 17일
상문고 비리 재단 복귀 철회를 위한 공동 대책위
(전교조 서울지부, 상문고 총동문회, 상문고 동인학원 재단 종친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