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우리의 산성이요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보호와 인도로 지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에게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주님 품 안에서 안식과 평안으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존귀와 찬양,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죄악과 허물 가운데서도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시간 나아 왔사오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치우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예배가운데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나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보이게 하시며/ 우리 마음을 성령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근심과 염려가 끊이지 않는 삶의 현장에서 지친 마음으로 나온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로 인하여/ 갈한 영혼에 시원한 성령님의 은혜를 충만히 채워주시옵소서.새 소망과 비전을 주시어 인생의 근심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자유독립국가로 세우시고,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는 작지만 강한나라 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북한의 남침으로 6.25전쟁의 아픔을 겪어서 끼니도 잇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비만을 걱정해야 될 정도로 선진국 되게 하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대한민국정부 수립을 위해서 기도하고 헌신한 믿음의 선조들과 여기까지 이끌어준 부모님 세대에 대하여 잊지 않고 기억하는 후손들 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여야 간의 갈등과 대립, 정치적 불안정속에서, 주변국들의 외교적, 경제적 영향력 아래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 주시옵소서. 이념과 정책 방향에 따른 분열과 갈등으로/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어 국민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나타나고 남북관계가 악화되어 가니/ 사회구성원들이 집단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성경적 기준인 공평과 정의를 따르게 하옵소서. 기후변화로 일찍 뜨거워진 한낮의 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도록 그늘을 허락하신 하나님!연로한 어르신들을 돌아보사/ 육체의 질병과 인생의 곤고함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성령으로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힘으로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교회 주일학교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선생님과 지도하시는 목사님께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시며, 학생들이 이 악한세대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옵소서.장성하여 부모를 떠나서 학교와 군대와 직장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에게는 말씀과 교회를 가까이 하며 지성과 영성이 균형잡힌 삶을 설계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인플레와 저성장시대를 살고 있는 이때에 우리교회가 남의 허물을 보지 않고 사랑과 인내로 품어주며 약한자를 돌보며 섬김과 헌신과 봉사로 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파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세계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선교지마다 아버지의 사랑의 능력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게 하시고, 가난과 질병과 무지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사라지고/ 감사와 찬송과 예배로 인하여 육체와 영혼이 소생하게 하옵소서./ 선교사님들이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옵시고, 아버지께 받은 사랑이 충만히 흘러넘쳐/ 가족과 이웃과 열방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준비한 담임목사님을 친히 붙들어 주시어서, 성령님의 능력으로 큰 울림이 되며 삶의 결단이 되는 말씀이 선포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정성들여 준비한 시온찬양대의 찬양과 성도의 화답을 받아 주시기 원하오며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