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가평 용추계곡을 찾아갔읍니다
이렇게 저렇게 아는친구와후배들과
연인산아래 송추계곡을 다녀왔읍니다
그중 한후배가 그마을에 이장이라고 큰소리 치는통에 가기는 갔어도 숙박시설은 엉망입니다
용추계곡 물은 아주 맑고 깨끗 합니다
비가 온뒤라 그런지 제법 물살도세서 건널수는 없었읍니다
공기도 맑고요 물도 맑고요
두발담그고 마시기 시작한소주는 말이 수십병이지
무지들 마셨읍니다
남자들만7명인데 술마시러왔는지
여는때는 빈병에 물넣어 술이라해도 모를지경입니다
감자빈대떡4조각에20.000원
골뱅이 무침 30.000원
ㅎㅎㅎ ᆢ
저녁에는섯다판이 벌어지고요
그런하루가 지나고 이튿날 이장네집에서 막걸리 한잔씩 더하고 올라왔읍니다
근데 그촌구석에
오세훈후보 빠알간 모자가있더리구요
팬이라나 어쩌다하던데
가평역에서 버스가 용추계곡까지있더라구요
맑은물은 참인상적이었읍니다
생각대로 주절주절 떠들었읍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저는 '여름휴가'라는 말을 잊은지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