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둘레길은 양 처럼(강물&처음)님과 함께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풀리니 어김없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네요~
서울성곽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암문 인증샷~
평창동에는 성처럼 으리으리한 집들이 꽤나 많더군요~
티비에도 자주 나왔던 피아노카페구요..
평창동을 벗어나 스탬프를 찍고 난 후 강물님의 수제막걸리를 한 잔 씩 하고 나니 한 동안 알딸딸..ㅎ
정릉으로 내려와 해물순두와 청국장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뿌옇던 하늘이 조금씩 맑아졌네요..
1차 목적지를 지나고, 4.19공원 전망대를에서 강북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도 챙겨 왔습니다.
우이령분소까지 가려했으나, 일요도보를 위해 출발한 지 6시간 만에 솔밭공원에서 마쳤습니다.
우이신설선인데 역 같이 않죠..^^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어요~
뒷풀이 장소에서는 여신님이 우리를 반겨주셨네요~
이조감자탕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태조감자탕..ㅋ
1차 후에도 날이 밝은지라 햇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2차를 닭발집에서~^^
뼈있는 닭발을 못 먹는 저도 맛있게 먹었네요..
이제 서울둘레길도 마지막 한 코스만 남겨 두었네요~
첫댓글 불광역
3차는 잘 하고 계시나요?? ^^
대장정을 잘 달려왔네요. 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강물님 깃발드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매번 후기 올려주신 양파님도 칭찬해요.~~
저는 2번 남았네요.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스트레칭 좀 해주세요~
@양파 지금 3차하고 있네요.ㅠㅠ
내일 갈 수 있겠죠?
@처음처럼 그럼요~
쫌만 드세요..ㅋㅋ
집인데~~~
내일 충분히 오실 수 있겠네요..ㅎㅎ
@양파 와그라요
금메달 따면~~~
@강물처럼 낼 뵐께요~ㅋㅋㅋ
봄이 오니 심장이 간지럽네요.
피아노카페에서 우연히 초등 동창을 만났었지요.
그 친구의 친구집이라고 ......
솔밭공원 새집은 뭔가요? 관리사무소인가? 오랫동안 못 가 본 길은 역시나 변한 모습이
저를 또 설레게 하고
솔밭공원 새집??
역사 건물을 말씀하시는 건지..
작년에 개통한 우이령과 신설동을 연결하는 경전철이에요~
@양파 아ㅡㅡㅡ하.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