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 빛깔과 무게가 유다른 것 같다
하교 길에는 헤어지기 아쉬워
일부러 천천히 걷고,
되돌아 걷기도 하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우던 친구들,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함께 울고 웃었던 정다운 친구들,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나도 문득 그립고,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친구들아
지금 고향에는
산딸기, 오디, 앵두가 익어가고
감꽃, 감자꽃, 인동초꽃
그리고 이름모를 꽃들이 지천으로 피고 있으리라. .
친구들아
우리 만나서 어린시절의 추억들,
가슴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꺼내 해맑게 웃어 보지 않을래,,
장소 : 대구 지저동(대구공항앞) 궁전해물탕
053-981-7506
시간 : 2006년 6월 10일 19:00
회장 손위호 016-513-6606
총무 최상배 053-794-4007
♬ How Deep Is Your Love/Claude Ci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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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라버이 오랜만이네요 친구들과 좋은 만남되시고 좋은 추억 만드세요 태연오라버니 한테 안부 전하세요 보고 싶다고
좋은 시간 맘껃 누리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