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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구례]+[레드불] 매튜 트라우트만 선수와 함께하는 철인 워크샵 참가자 선정 기준이 이번 IRONMAN 구례 코리아 철인3종경기대회 참가배번이 있는자로만 한정하여, 본인만의 스토리(왜 본인이 워크샵에 참가해야 하는지)를 500자 이내의 글로 한다기에, 본인만의 스토리를 써서 보냈는데, 60세 이상 2명 선정하는데 그중의 1명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3일간 하루에 1개 종목씩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론부터 실전테크닠, 영향섭취에 대한 노하우를 워크샵을 통하여 공유하게되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3박4일간 숙박, 식사등 일체 비용을 레드불에서 지원합니다.
*매튜 트라우트만(남아공/레드불 소속)
1. 캬약선수 출신, 2012년입문, 코나에서 에이지 우승 및 이후 IRONMAN대회 우승
2. 3종경기 스승(Brett Sutton )에게 사사 받음, 스승은 크리스웰링턴 등 여러 챔피언을 배출, 자기가 배운대로 강습 예정이며 향후 도움되길 바란다고.
3. Triathlon은 3개의 각 종목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니 한개 종목으로 생각하라.
4. 2017년 1월 라이딩중 교통사고로 현재는 트레이닝만 하면서 회복중이며, 코나 우승을 목표로 훈련중임.
*줄리 모스(미국/트라이애슬론계의 전설적인인물: 철인3종경기를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품격 스포츠'의 대명사로 위상을 높인 선수)
1. IRONMAN은 피니쉬하는 순간 가족이다.
2. 한국 김치가 자신을 바꿨다.
3. 1982년~2017년, 35년간 선수생활을 했으며 금년에 현역에서 은퇴, 아들이 선수의 대를 이음.
4. 오랜선수 생활을 해오는중 IRONMAN이 올림픽 등 발전에 공헌 한것에 보람.
5. 나이는 들어도(만59세) 정신은 더 강해져간다 함.
6. 이번 구례대회의 코디네이터로 참가해 대회 조언을 하게된다.
구례 코리아 참가 선수소개
*매츠 알렌(미국/23세, 줄리모스 선수의 아들)
1. 부모가 챔피언이지만 구례대회가 첫 출전, 8~9시간대 기록을 예상,
2. 챔피언이 목표.
<워크샵 참가소감 및 주요내용>
1. "2005년 IRONMAN 제주 코리아"에서 첫 Finisher가 된후 12년이란 세월이 흘러 갈수록 둔감해져 가던 IRONMAN인생이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새로운 IRONMAN인생이 시작된듯^^ 새로운 멘탈로 3종을 훈련하고 기록도 단축 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2. IRONMAN 챔피온을 획득해가는 IRONMAN세계의 초일류 선수이며 TOP인 이들과 함께하는 워크샵은 여러 전문서적이나 매체를 통하여 습득하는 것들과는 매우 다른 감각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3. 그간 여러 워크샵을 수없이 참가 해오면서 워크샵이란 업무나 전공 관련 분야 이었기에 한순간도 긴장을 풀수 없는 행사로만 알았는데, 이번 워크샵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매우 여유있는 일정계획으로 진행 하였었기에 참으로 분에 넘치는 호사로 생각 됐습니다.
4. [IM구례]+[레드불] 워크샵이었기에 일체의 비용은 스포츠 에너지 음료회사인 레드불의 지원을 받았슴에 두 단체에 감사도 표합니다.
5. 3종경기는 3개 종목으로 구성되여 있지만 한개의 종목으로 생각해야 한다, 즉 3종목이 모두 연관되여 있고 훈련도 고르게 배합해야 하며 'Train to Race'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매튜 트라우만 선수의 확신에찬 생생한 육성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도는 느낌입니다.
6. 3개종목 모두 주요 화두는 인터발 훈련이었습니다.(훈련은 경사도가 있는 언덕에서 훈련이 효과적)
(1) Swim의 경우는 Warm up이후 Main에서는 3easy/1Fast, 2easy/1Fast, 1easy/1Fast, Both easy로 총 2,000m를 하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자세가 흩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훈련이 가능하다고.
(2) Bike의 경우는 고정 롤러에서 인터벌 위주로 훈련이 효과적이다고. RPM 수치를 꼭 봐야 하며, 근육량과 심장박동수의 효과적인 점을 개개인이 자기에 맞는 점을 찾아야한다.
Bike는 힘을 키우는게 가장 중요. RPM을 낮춰서 훈련하면(50RPM 근방으로) 근육의 힘을 키우는데 효과적.
Indoor 트레이너에서 무겁게 놓고 타는게 중요.
(3) Run의 경우는 빠르게/약하게, 약하게/강하게를 반복. 2Hr훈련 이라면 1Hr45'은 easy로 15'은 미친듯이 빠르게.ㅎ
2*[30"Fast 30"Rest 경사도2%], 2*[30"Fast 30"Rest 경사도4%], 2*[30"Fast 30"Rest 경사도0%], Repeat 6~8 Times
요령으로 하는것이 효과적이었다 함.
Run의 스피드 위주 훈련은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1주일에 1회 정도로만.
한종목을 강하게 하면 나머지 2종목은 easy로 한다.
6. 3개 종목의 골격 이론과 실습, 경기중 영양과 에너지 공급요령 등등을 곁가지가 전혀 없이 매우 단순 하지만 핵심 포인트를 강하게 각인시켜주는 지도 방법에 매우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1) Enjoy your Training & Racing : 항상 즐겨라 훈련과 경기를.(경쟁심과 기록를 쫒지 않는다)
(2) CONSISTENCY : 지속력을 가지고 꾸준히.(매일,매일/매달,매달)
(3) INDIVIDUAL : 모두가 개개인이 자기에 맞는 방법으로, 딱 정해진것은 없다.
(4) ADJUST / LISTEN TO BODY : 유연하게 바꾸어보고 / 자기 몸 상태가 어떠한지 항상 파악한다. 정해진 것에 항상 규제를 받지 않고 상태에 따른다.
(5) FOUNDATIONS IS SWIM : 철인경기의 바탕은 수영이다.
(6) CADEMCE : BIKE는 RPM을 높히는것.
(7) NO GIMMICKS : 1% 뭔가 걸리는것 때문에 99%에 영향을 주지 말것.(사소한 곁다리에 스트레스 받지않는다)
(8) BALANCE : 균형이 필요. 개개인의 삶속에(균형)
*(9) 철인3종경기(TRIATHLON)는 3개 종목이 아니고 1개 종목이다. 3개 종목이 모두 연관되여 있고 훈련도 고르게 배합(어느 한두종목 위주로 하거나, 어느 한종목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IRONMAN 구례 코리아 BIKE의 3LAP 구간의 종점인 남도대교 도착
메튜 트라우트만선수(위)와 줄리모스선수(아래)의 기념^^사인
첫 상견례 자리, 매튜 트라우트만 선수와 통역 손미영선생님
IRONMAN 35년 철인경기 이력에 수차례 여자 챔피언을 지낸 줄리모스(59세) 선수와 그녀의 아들 매츠알렌. 줄리모스는 IRONMAN 보급과 발전 특히 올림픽경기 종목에 3종경기 채택등 여러 공헌을 해온것에 큰 보람을 갖으며 금년에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함.
매츠 알렌(23세)은 구례에서 첫 IRONMAN에 출전하는데 부모가 챔피언 출신이어서 그 인자를 받아서인지 첫 대회부터 8시간~9시간대의 기록을 기대 한다고...ㅎㄷㄷ 가까운 장래에 챔피언 달성 의욕으로 훈련중.
한국의 김치가 자기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IRONMAN을 FINISH하면 그 순간 모두 가족이 된다는 지론도...ㅎㅎ
수영 훈련 KNOWHOW에 대하여...ㅎ
구례군 종합운동장의 구례수영장에서 실기 훈련중 줄리모스 선수와... 60살인데 탄탄한 3종경기 근력이 여전함. 수영은 PULL을 풍차돌리듯 하며 어찌나 빨리 가는지 거의 물위에 떠서 날라가는 느낌.
수영장측에서 수질정화시간에도 계속하여 훈련할수 있도록 배려하여 IRONMAN팀만 수영중
룸메이트 강북철인클럽에 황성환철인과 함께... 태능선수촌에 입촌하여 근무중이어서 거의 국가대표선수들 수준의 마인드까지 보유한 철인.
미친듯이 인터발 땅기고 잠시 휴식중...
매튜선수의 파안대소.
ㅋㅋIRONMAN에서 우승한 선수와 수영장에서 울통벗고 함께하는 즐거움이...ㅎㅎ
통역 손미영선생님은 평상복을 입고 수영잘 레인 훈련 현장으로...
연장자 둘이서 맨 앞줄에 앉아 열공중...ㅍㅎㅎ
MOD: 중간 강도로
MED: 강한 강도로
MAD: 미친듯이 강하게
인터벌 훈련은 3종목 모두에 해당된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인하여 해당 근력도 형성되고 기록이 향상 되여 간다고...ㅎ 그냥 하는 훈련은 그냥 놀이로 흐를수 있다고 무수히 강조...
미친듯이 강하게는 시키는 대로 하면 그냥 미친듯이 무지막지하게 땡겨야... 그러면 숨이 꼴까닥 할려고도...ㅎㅎ
매튜선수의 초 광폭 제스쳐...
물잡는 폼이 저절로 잡힌듯... 그냥 보기에도 힘차게 치고 나갈듯 합니다.
수영에서 Pull Buoy(풀부이:땅콩)가 매우 중요한 훈련도구이며 항상 끼우고 훈련을 해야 풀 동작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적극 사용을 권장.
선수들은 다리 사이에 항상 끼우고 있으며 화장실에 갈때에 끼우고 간다고^^ㅎㅎ
패들(Paddle)을 손에 끼고 훈련 하면 풀에 근력도 키우고, 중요한것은 패들을 끼고 물을 잡고 당기면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으니 이거도 애용하라는 조언.
매튜선수의 익살스런 의사소통 모습.
라이딩 실기 출발준비. 구례대회 실코스 전구간에서 1LAP으로 훈련.
우리나라 프로 오영환선수가 잔차훈련날 부터 합류.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라이딩 훈련
구례대회 라이딩코스는 꽃길도 있고... 가로수 터널로 이어진 곳등... 섬진강을 끼고 도는 천혜의 라이딩코스입니다.
런 훈련날 프로 오영환선수와 함께.
아이언맨 남녀 챔피언들의 런은 바라보기에도 리드미컬 해서 바라보는 사람도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런코스가 수영경기장인 지리산호수공원의 구만제를 가로 지르는 보도교를 통과하게 되여 있습니다.
뒷모습을 보니 앞으로 힘차게 밀어주는 것도 보입니다.ㅋ
오영환프로의 일행의 몸놀림도 멀리서 보기에도 경쾌합니다.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훈련하시네요.ㅎㅎ
ㅋ 저는 자체중량이^^ 많이 나가서 몸놀림이 묵직...ㅎㅎ
힘껏 달려보라 해서 힘껏 달려보니 어쩐지 어색합니다.ㅋ
런코스의 3LAP구간은 평지구간이 많습니다.
교과서에서 많이 봐온 런 자세... 그냥 편안하게 달리지만 집중은 하는듯 합니다.
이리 즐겁게 훈련하면 전혀 지치지 않을듯...
줄리모스 선수도 가벼운 몸놀림이 리드미컬합니다. 우리나이로 하믄 60세인데 대단한 훈련량이 쌓여있슴이 그냥 보이네요.ㅎ
이번 워크샵의 제일 큰 화두는 Intervals입니다. 3개 종목에서 런이 유별나게 빡센 인터벌이네요...ㅎㅎ
줄리모스선수는 김치 예찬론을 수시로 펴는 우리음식 메니아입니다.
맑고 푸른하늘 아래서 워크샵 종료 쫑파티^^
첫댓글 페이스북에도 아주 멋있게 나오시더균요
당일 더 멋진 모습 기대 합니다 ㅎㅎ
페이스북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네요.ㅎ
당일날 욕심은 멋지게 완주하고 싶은데 어쩔란지...ㅎㅎ
멋있어요 ^^
기회가 좋았습니다. IRONMAN에서 세계 최고봉인 초 일류선수들 멋진 모습을 근접해서 볼수 있어서 큰 행운이라 생각했습니다.
좋은경험하셨네요 여담부탁드림니다
언제 차분한 시간에 본담^^ 여담 모두 풀어 보겠습니...ㅎㅎ
좋은 경험은 확실 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최 일류선수를 가까이서 함께 보냈던게 두고두고 큰 추억이 될거고, 초 일류도 기본은 매우 단순함을 엿볼수 있었고, 그런 일류들도 매우 겸손함이 몸에 베여 있는게 너무도 돋보이데요.ㅎㅎ
뜻깊은 시간 되셨겠어요~~ 그 기운을 저에게도 ~~
그런데는 정열이성 같이 고수분들이 가셔야 제대로 다 흡수해 올텐데... 많이 아까웠습니다.
그 기운보다도 3종경기를 심플하게 정의하고 곁가지 없이 오로지 3종을 한개의 종목으로 보고 순간 강도를 최대한으로 해서 훈련하라는 말은 확실히 이해하고 왔습니다.
수영이 경기시간은 제일 짧으나 매우 중요하다고 수없이 강조하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