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021학년도 수시 1차 추가 합격자를 31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조기 발표했다. 이들 1차 합격자의 등록 마감 시한은 내년 1월 1일(금) 오후 4시까지다.
서울대가 밝힌 수시 1차 추가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일반전형 86명 △지역균형선발전형 52명 △기회균형선발전형 7명, 총 145명이 추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 당초 수시 모집인원(2611명)의 5.6%에 해당한다. 서울대는 지난해 수시 1차 충원에서 전체 모집인원(2659명)의 4.1%에 해당하는 110명을 추가 합격시킨 바 있다.
추가 합격자는 주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나왔다. 일반전형의 경우 화학생물공학부와 산림과학부에서 가장 많은 7명의 충원 합격자가 나왔다. △치의학과 6명 △전기‧정보공학부 5명 △조선해양공학과 5명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5명 △간호대학 4명 △수리과학부 4명 △생명과학부 4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 4명 등에서 비교적 많은 충원 합격자가 나왔다.
추천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생명과학부와 △식물생산과학부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전공에서 각각 5명의 충원 합격자가 나왔다. △인문계열 △기계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응용생물화학부에서는 각각 3명의 충원 합격자가 나왔다.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 나온 7명의 충원합격자는 각각 △경제학부 1명 △생명과학부 1명 △간호대학 1명 △건설환경공학부 1명 △식물생산과학부 1명 △사회교육과 1명 △식품영양학과 1명이었다.
지원자는 서울대 입학처 홈페이지 내 마련된 수시 추가 합격자 조회 메뉴를 통해 추가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자가 직접 △수험번호 또는 접수번호 △생년월일 △성명을 기입해 조회해야 한다. 안내된 등록 기간 내에 등록예치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합격은 취소된다.
서울대는 1차 충원 합격자의 등록이 마무리된 후 내년 1월 2일(토) 오전 11시에 한 차례 더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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