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높이에서 내려왔음 생각보다 높아...
수안보온천, 앙성탄산온천, 문강유황온천 등
충북 충주시 삼색온천이 한국관광공사12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겨울 추위도 방해할 수 없는 53℃의 수안보온천, 보글보글 탄산 기포가 터지는 앙성온천, 유황 내음이 매캐한 문강온천이 있다.
이중 가장 오래된 온천은 수안보온천으로,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악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자주 찾은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 온천이다.
충주관광 문화유적
- 1박2일 코스로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부지런한 여행객에게
의미있는 시간과 펜션의 평화로움을 동시에 즐기실 수 있는 코스
- 북충주 IC → 중원고구려비(국보 제205호) → 중앙탑(국보 제6호)
→ 탄금대(충북 기념물 제4호) → 충주호반펜션 → 충주댐
→ 충주나루(충주호선착장)
[관광지별 핵심 Point]
1) 중원고구려비(국보 제205호)
- 가금면 용천리 입석마을 입구에 있는 이 비는 확인된 비석 중 한반도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이다. 이 비는 고구려 남방 경계를 이루는 기념비로
당시의 삼국관계를 짐작하게 하며 장수왕의 남하정책의 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문자왕 때에 세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2) 중앙탑(국보 제6호)
- 중원탑평리 7층석탑이 공식명칭이며, 높이 14.5m로 통일신라시대에
석탑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며높다.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하여 일명 중앙탑이라 불린다. 주변호수와 공원의 아름다움도 덤으로
제공한다.
3) 탄금대(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
- 원래 대문산 또는 견문산이라고 불리던 작은산으로 그 밑에는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되는 곳이다. 지금으로부터 1400여년전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항상 이곳 산성대석에 앉아서 가야금을 탄주하던 곳이라
해서 탄금대라고 하였다.
3) 충주댐(충주나루)
- 충주호는 국내 최대의 발전용량을 자랑하는 다목적 댐읻. 충주댐 주변에는
푸른물과 주변의 공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유람선을 통하여 1시간
왕복코스를 즐기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다. 유람선의 속도가 꽤나 빨라
한강유람선의 지루함은 전혀 없다.
4) 수안보온천
- 충주에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은 보고 즐기는 관광에
못지 않게 피부에 접촉하여 휴식을 취하고 또한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석삼조의 관광지라고 하겠다.
5) 중원미륵리사지(사적 317호)
- 고려시대의 석굴사원지로 거대한 석불입상과 5층석탑, 석등 등이
일렬로 서 있는 대찰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사지이다.
6) 월악산 국립공원(국립공원 제18호)
- 충주시 수안보면과 제천시 한수면,덕산면에 걸쳐 있는 해발 1,097m의
명산으로서 198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월악영봉을 중심으로
중봉, 하봉등의 거암들로 이루어져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