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여기 눈팅하는 회원중에 하나에요.
정수기추천글 한번 올렸었고, 또다른 주부가 정수기 추천글 올린글에 답글달았었죠.
사실 저는 이곳의 분위기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뭐든 지나치면 안된다고 하듯이 좀 지나친면이 보였거든요.
그래도 참 재밌는카페라 다시 들어오게 되네요. 그러다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가끔 정도가 좀 지나치다 싶은 다단계 판매자들이 있었지만, 요즘엔 참 심하고 인내심많고 끈기있는 한분이 계시니
재밌기도 하고, 또 이렇게 글도 남기고 싶은 마음도 들게 하시네요...(우리도 암웨이 합시다 님 말씀이죠.)
거기다 아래에 20살 여자친구분이 암웨이에 다니신다는 그 분글을 보고 또한번 글을 남기게끔 만들었구요.
그글을 보면 스승님이 끌어들이셨다하는데...제 생각에는 그 스승님도 초보 암맨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직급있는 사람이라면 댓글들에 적혀있는대로 아주 나쁜 사람인거구요.
초보암맨이 환상에 젖어 정말 좋은 길이라고 아끼는 제자까지 끌어들인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자...각설하고.
우리도 님과 그분 여자친구가 오매불망 사모하는 직급 다이야~~~몬드~~~
다이야 되면 인생 필거같고, 나도 언젠간 다이아가 되어야지 하며 꿈과 희망에 부풀어 지금은 너무나도 행복하고
구름위를 걷는듯한 기분이 드시는 암웨이 초보분들..잘들으세요.
제가 얼마전에 잘나가는 다이아몬드 하는 분을 만났거든요. 어디서 만났냐구요?
그건 밑에서 알려드릴께요. 암웨이 초보분들 들으시면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이실지도 모르니 마음단단히 먹으시고요.
저는 사실 암웨이 소비자 하다가 그마저도 안하고 있어요. 왜냐. 암웨이제품은 너무 비싸거든요.
비싸면 비싼값을 해야되는데 비싼값도 잘 못하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사면살수록 말도안되는 캐쉬백(한달마다 자동소멸!!) 가지고 우리는 캐쉬백퍼센티지가 높아..라고 꼬시는
저지능 암웨이판매자들도 이해안되고, 정수기 사줬더니 세미나 한번 나오라고 통사정하는 바람에 세미나 갔더니
무슨 종교집단처럼 간증하는 분위기도 이상하고 그러다 암웨이 안하니까 스멀스멀 멀어지는 알던 언니와의 관계를 보며
사람 사이에는 돈이 끼어들면 역시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으로 암웨이는 제품도 쓰지 않아요. 거기다 암웨이 보상플랜은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전혀!!! 될것같아보이지 않았어요. 여러보상플랜중 거의 최악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요. 제가 말이죠. 암웨이 세제 쓰려다가 멜라루카 라는 회사의 세탁세제를 써보게 되었지요.
근데, 암웨이세제보다 괜찮은 거였어요. 거기다 멜라루카 회사 제품은 대부분의 상품이 암웨이처럼 비싸진 않았어요.
그리고, 보상플랜이 암웨이보다 초반에 보너스도 많고 좀더 쉬워보였지요.
사실 다단계보상플랜이라는것이요. 그냥 한번 들어가지고는 초반 직급에 관해서 몸에 와닿지 직급이 많이 올라갈수록
조건같은것들이 피부에 와닿지도 않고 매우 복잡해서 알수도 없더군요. 그래도 멜라루카는 암웨이보다는 조금더 양반(?)인게
초반에 보너스를 많이 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보상플랜이 약간 달라서 멜라 하시는 분들은 주로 우리는 다단계가 아니다~~~ 라는 소리를 많이 하지요.
제가 지금 멜라루카 자랑을 하냐구요? 아니에요. 멜라루카는 암웨이보다는 조금은 덜 악질(?) 이라는 소리지
어차피 다단계는 다단계인거고, 여기 아새님 말처럼 건강보조식품 안팔면 안되는 사업이고, 직급 올라가면 그거 유지하는데
엄청 스트레스인것은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이야기가 자꾸 길어지네요. 어쨌든 저같은 가정주부에게 멜라루카는 암웨이와는 다르고 제품도 정말 좋으면서 돈도 벌수 있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어찌어찌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했던분에게 연락을 해서 멜라루카 사업에 관해 듣고 싶다고 했고,
서울에 가서 점심을 한번 같이 먹었답니다.
제가 만났던 그 남자분은 뭐하는 사람이게요?
그사람이요. 여러분과 위에 스폰처럼 암웨이하는 사람들이 물건 사재기 한거 덤핑으로 받아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해서 싸게 파는 업자입니다.
저는 매년 정수기 필터를 그사람에게 할인받아 샀구요.( 이러니 그냥 사업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고 뭐랍니까)
근데 그사람이 어느날 홈페이지에 멜라 제품을 올려놔서 제가 써보고 그렇게 연락해서 만났더랍니다.
그러면서 그사람 하는말이 (지금생각해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자기도 뭐 관상을 봐야한다나 뭐라나.
한마디로 저에게서 돈냄새가 나나 안나나를 알아보고 싶었겠죠. 순진한 저는 그냥 암것도 모르고 설명 듣고 싶어서 나갔구요.
그사람이 저에게 멜라 설명 한다고 같이 데리고 온 사람이 있었어요. 여자분이였는데, 그사람왈 한마디로 포스가 좀 있었죠.
그여자분....2012년 4월 당시 암웨이 다이아몬드였습니다. 암웨이에서 다이아몬드면 놀고먹고해도 평생먹고 살수 있다고 하죠?
그런 다이아몬드가 멜라루카 사업한다고 하면서 저에게 설명하러 나왔더라구요.
자....암웨이 초보여러분. 이게 왠일일까요? 여러분이 그렇게 존경해 마지 않는 다이야가 여러분을 배신하고
다른 다단계로 왔습니다. 이래도 여러분은 그 다이아 직급이 목표가 되실까요?
그 다이야가 저에게 한말은 더 가관이죠.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2편에계속 쓸게요.
첫댓글 빨리 올려주세요 ....
재미있는 부분에서 절단신공을 발휘 하시다니....
그러게요 ㅎㅎ
닥쳐암님의 조바심..
다 암시롱..ㅋㅋ
후속편 기다릴께요!기대해도 되는건지요?ㅎㅎ
오 흥미 진진!!!!
잌 흥미진진햏
대하 드라마를 보는것 같아요~! ^^
사라진 다이아들은 대개 다른 곳으로 옮겨간답니다.
저 다이아 저정도 능력이었으면 ED2 정도 됐을거에요.
그런데 제 경험상 멜라루카는 정말 해야 되는 자잘한 일이 많거든요.
매월 저렇게 구매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쉬운 일도 아니구요.
그리고 제가 암웨이 고위사업자들을 판매적으로 박살내는 논리가 두 개가 있어요.
사실 지금이라도 그 고위 사업자들 만나고 다니면서 제가 갖고 있는 논리로 깨면 안깨질 사람 별로 없답니다.
제가 멜라루카로 역컨택치면 넘어올 사람이 한둘이 아니죠. 그러면 뭐합니까 어차피 태생 자체가 그런걸요.
문제는 그 할당량이 건기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결코 작지 않다는 데 있는 겁니다.
평소에 건기식을.. 얼마나 섭취하나요.. 보통 사람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걸 우습게 알다니.. 참 어이가 없는거죠..
오종호씨나 권순규씨 우원균씨 같은 사람들도 다 매한가지입니다.
그사람들 그쪽 회사 가서 암웨이 두들기기 또는 예전 자기 소속회사 두들기기에 정신없을 겁니다.
그쪽 사람들 다 똑같습니다. 똑같이 중독되어서 절대로 거기서 나올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