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지만 그래도 실버카 구매를 보류 하고 종아리 튼튼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마마님이
필히 행차를 하신다 하여 아침부터
마마님과 일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죠.
금요일아침 창고에 가서 미리 떠날
준비를 해야 했지요.
오늘 수리산 트레킹
내일 관악산 산행
월요일 출근
화요일 트레킹
수요일 새벽에 부산여행을 위해서
시간이 없는것을 미리 계산에 차에다 여유있게 테트리스작업으로
차분하게 미리 준비했지요.
인원이 있으니 평상시보다 2개 더 삶아서 8개 반숙 준비
더우니 아아로 준비합니다.
입맛에 맞게 진한 아아와 연한 아아
두가지 타입으로...
배낭의 무게가 만만하지 않네요.
푸른 실록의 초여름날씨
아! 덥다!
오라방 내일 관악산 더 덥게다.
까이것 죽기아니면 ...
웃고 떠들면서 임도 오거리에 도착 충분한 휴식과 간식으로 여유있게 살방살방
그리고 무성봉도착
처음온 마마를 위해 인증샷!
처음에 잠시 힘들어 했지만 무성봉 인증샷은 웃는 얼굴로...
어여 온나!
무성봉에서 천하에 부러움없이
하나둘셋 할때 기습 어깨팔!
마마님의 손을 잡으며 푸른숲을
한껏 웃으며 걸어갑니다.
잡은손에 감흥이 없다는 마마의 말씀을 믿어 말어
아님 내가 확 결별을 터트려...
고민은 되지만 어찌하노
수원의 마마를 잘못 걷드리면
망나니에 능지처사가 될터인데...
앞서가는 마마님 뒤에서 다른 처자의 손을 잡아봅니다.
아!
근디 이처자 거부하지 않네요...
이럴때 어찌할까나
내가 마음에 드는것일까?
고민도 잠시
네 이놈!
마마님의 호령에 꿈은 깨어지고
말없이 앞장서서 걷기만...
(두번다시 마마님을 델꼬 다니지 말아야지 ... )
오늘 일행과 딱 요만큼
실버카 대신 걷기를 선택하신 마마님과 즐거운 트레킹였네유
다른 일행과 어긋나서 셋이서 하산후 찐하게 한잔합니다.
동태전골에 푹빠진 마마님
맛이 좋다!
공기밥 한그릇 뚝딱 하셨습니다.
후식으로 커피와 뜨거운 오후에
브런치까지 먹성좋은 일행들
맛블로그에 의해 길들어져 자연스럽운 포즈까지
이상 오늘의 일기 끝!
첫댓글 좋은 날 멋진산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