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사는 절친의 집안 할머니가 생전에 사시던 주택이, 비어 있어서(정선중고 교정 부근) 안방에서 절친과
둘이서 잘 자고는 어제 기상하여 문 단속하고, 8시즘 정선시장내 '산나물식당'에서 조식을 했다.
절친이 올갱이 해장국을 주문했고 나는 메밀꿩만두국을 시켰더니 2인이상만 된다고 해서, 나 역시 '올갱이
해장국'(1인분 12,000원)를 시켰는데, '올갱이(다슬기)'가 국내산으로 량도 제법 많이 녛어 주었다.
빈찬 중에 특히 상호에 걸맞는 '나생이'(냉이의 강원도 사투리) 무침이 나왔는데 각별한 맛에 추가 주문하자,
많이 줬다. '나생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산이나 들에서 자생한다.
들판이나 논둑, 밭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냉이를 채취하기도 하고,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냉이는 잎과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봄에 캐서 무침, 국, 전 등을 만들어서 먹는다.
냉이의 원산지 유럽에선 어린 냉이 잎을 샐러드로 먹거나 음식의 향을 돋우는 허브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약용으로 쓰며, 알칼리성 채소로 입맛을 돋워주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다.
냉이는 늦겨울이나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겨울이 추울수록 뿌리에서 나는 냉이 특유의 향이 더 강해
지는 특징이 있다. 최근 시설 재배가 늘어 사시사철 냉이를 먹지만 봄의 자연산이 최상품이다.
장터는 월요일이고 장날도 아니라서 떡집외는 일찍 문을 연 곳이 없었고, 과일 매장에서 산나물 매장으로 전환
하여 성공 사례가 된 '생탄상회'는 3년 여후배의 아들이 문을 열고 있었는데 내게 인사를 했다.
내가 요즘 산나물이 많이 나오냐고 했더니 올해는 다음달이 되어야 많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절친이 상경하기 위해, 네비를 검색하니 정선터널을 방향을 가르켜서 새말 IC로 해서 양평휴게소만 쉬었다.
평일 오전이라서 고속도로는 소통이 원활했고, 2박 3일 정 선과 강릉 그리고 다시 정선가서 함께했던 몇
친구들에게 차 안에서 폰으로 귀경 인사했고 지난해 추석직전 풍으로 재활중인 친구 소식도 접했다.
친구의 아내에게 톡을 했더니 "네. 그래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였다.
일산사는 절친은 1시간 오수를 귀가하여 즐기고 다시 일상으로 분주하게 복귀를 하고 있었다.
지난 22일(금) 종로3가에서 2차, 23일(토) 강릉에서 4차, 24일(일) 정선에서 2차 과음했던 절친은 마지막 날의
정선의 공기가 좋아서 컨디션이 좋다는 소식을 주어서 역시 내 고향은 청정 국민고향이다.
나는 오리장 친구가 준 산나물 2봉지를 냉동실에 넣고, 세탁기를 돌리다가 종료 13분즘 섬유유연제를 넣어아
하는데 소파에서 잠들어 3분 전에 넣었고, 이어 1시간 30분 자다가 일어나서 빨래를 널었다.
주얼리 사업하는 친구와 오후 5시 30분 '군지역'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안동자반간고등어'에서 이면수와 갈치
구이를 먹었는데 친구는 '이면수구이' 위주로 먹었고, 내 고향은 '이면수'보다 '새치'라고 부른다.
평안도 방언으로는 '이민수', 강원도 방언으로는 '새치'라고 부르는데 함경북도에 사는 임연수가 잘 낚아 사람들이 임연수가 낚았던 생선이라고 부르던 것이 굳어, '임연수어(林延 壽魚)'가 표준어가 됬다.
이 설로는 '임연수'란 사람이 이 생선을 워낙에 좋아해서 이 생선의 껍질로 쌈을 즐겨 싸먹다가 집안이 망해
버리는 바람에 그 사람의 이름을 붙였다는 얘기도 있는데 주산지는 동해 로 강릉 등이 주산지다.
지난 22일(금) 내가 치과에서 받은 보험금 청구용 서류를 친구의 모친상 때, 상가에 놓고 와서 친구가 보관하다가 주었고 친구가 손이 빨라서 음식이 나올때. 내가 계산 했는데 '한우 구이'를 사주고 싶었다.
너무 많이 크게 얻어 먹고, 시계도 다양하게 많이 받아서,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고기 먹으면 반주가 필수고, 오후 7시 친구가 집에서 PC로 '원어민 어학' 공부해서 생선을 먹게 됬다.
메뉴는 내가 혼밥을 먹어, 집밥 같은 음식의 선택은 친구의 배려였고 기본 '5찬과 청국장'이 나왔는데 모두 맛이 있었고 친 구와 예전에 왔던 집으로 친구가 후식을 제안하여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다.
비가 오는데 친구가 자기가 쓴 우산을 주길레, 나는 웬만한 비에 우산을 안 쓴다고 사양했고 친구는 전첱타고
귀가했고 나는 버스타고 귀가했는데 일산사는 절친가 친구를 재경친구 모임에 초대를 했다.
초교때부터 중학교때 까지 같은 반이 아니라서 대화한 적이 없던 친구는 모임에서 부터 얘기하기 시작했고,
인정이 많고 배려심이 많아, 내가 선세를 많이 진 친구중 한명으로, '죽을 때까지 같이 꼭 갈 친구'다.
♧https://youtu.be/0JIsJymvKBo?si=ucEX_gjn2kVyfgYj♧
4·10 총선을 약 2주 남긴 가운데 거대 양당이 확보할 의석 수 전망치에 관심이 쏠린다. 어제 정치 평론가 등
전문가들은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140석 이상, 국민의힘이 120석 이상으로 전망을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어제 “서울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55로 전국 0.7과 비교해도 가장 낮다. 절실히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서 내놨던 인구 위기 해소 대책에 더해 획기적인 4가지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저출생 대책 소득 기준 폐지 및 다자녀 기준 완화, 세 자녀 이상 가구 등록금 면제, 육아기 탄력근무제 의무화
등이며 또 반 사회적 불법 채권추심에 대해 대부계약 전체를 원천 무효로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 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어제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으면서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확대 발표에 이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등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 위원장은 전날 윤 대통령에게 이탈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을 유연하게 해달라고 요청, 윤 대통령은
받아들였다. 정부는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26일 내리기로 했던 처분을 잠정 '보류'했다.
거대 양당 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나란히 고발 당했다. 녹색정의당은 한 위원장이 지난 21일 대구
달서을 후보인 윤재옥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고 발언을 문제 삼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공개 석상에서 비례정당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기자회견을 빙자해 선거 유세에
마이크를 사용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이는 모두 공직선거법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허은아 개혁신당(영등포 갑) 후보가 이 대표와 조국 대표를 향해 "대파값으로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집값 폭등으로 서민의 내 집 마련 꿈 박탈한 이재명과 조국, 대파값 말할 자격 있냐"고 직격했다.
제22대 총선에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총 508 억여 원을 어제 지급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약 4400만 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민주당, 국민의힘)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그러다 보니 다수 여론조사에서 20%가 넘는 지지율을 거두 며 1등 중인 국민의미래를 턱끝까지 추격중인
조국혁신당이 선거보조금은 전체 정당 중 골찌로 가장 적은 액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9시 30분 방콕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 차전’을 치르며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은 한국이 어렵게 이긴다!”고 예상했다.
오늘 밤 7시 30분, 어른들의 현실 동화 판타지 연극 '보보와 자자'를 볼 예정이며, 고향 8년 후배의 남편과
2시간 전에 만나 낙산공원을 산책하고 저녁 같이 먹을 예정인데, 오랜만에 연극관람이 기대된다.
오늘 출근길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서울 낮
기온 13도 예상되며 3월의 마지막 화요일은 화통하고 화목하게 잘 보내면서 보람찬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