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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자주국방/군사/무기 (펌)외전 :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는 세계 제일?(下)
꼬마니체 추천 0 조회 1,505 06.02.20 11:1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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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2.20 12:26

    첫댓글 그 많은 전력을 투사해서.. 겨우 겨우 비스마르크를 격침한걸.. 자랑이라고 떠들면 그것도 난감.. ㅠ.ㅠ

  • 06.02.20 15:46

    자랑할 만하죠.. 발렌츠해 해전과 비스마르크의 격침 등으로 인해 결국 독일 해군의 수상 전투함들은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독일 해군이 과도하게 잠수함에 의존하는 결과를 낫게 되지요..

  • 06.02.20 17:38

    ㅎㅎㅎ.. 그런 전략적 견지에서가 아닌 전술적 견지에서 결코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전술적으로 로드니나 킹죠지 5세같은 전함을 통한 결전으로 침몰시켰다면.. 뭐.. 자랑할만 하겠지만.. 이라는 뜻입니다. ㅎㅎㅎㅎ

  • 06.02.20 21:55

    일테면... 투입한 자원대비 효과가 상당히 작기 때문이라는 말씀이시군요^^;;

  • 06.02.20 19:48

    꼬마니체님 상당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 06.02.20 20:20

    정말 재미있어요..니체님 ㅋㅋ캄사 좌컴우도님의 마지막말에 동감어린 한표를 드리며 섬나라 원숭이들보다는 역시. 그래도 독일이네요..ㅋ

  • 06.02.20 20:24

    육지에선 전무한 전격전이란 공중과 땅의 입체전이라는 비교적 파격적인 전술로 개전초기 성과를 얻었던 육군에비해 거함 거포주의를 탈피못했던 독일 해군의 탄생부터의 한계가 아닐런지..

  • 06.02.21 00:52

    하,, 그래도 이 정체모를 애잔함은 멀까요?.. 꼴랑 한척 가지고 저 수많은 적에 맞서 결국은 자침으로 그 최후를 맞이하다라.. 확실히 극적인 결론이었네요..

  • 06.02.21 10:41

    흠, 애초 영국의 항모는 상대방 전함의 속도를 잡아먹는 개념으로 운용되는 존재였고, 실상 그 건조비 역시도 전함이나 순양전함보다는 월등히 쌌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드니의 경우 넬슨급 전함으로서 런던조약을 충실히 지킨 녀석입니다.

  • 06.02.21 10:42

    당연히 KGV역시도 건조비로 따지면 비스마르크에는 상대가 안 되었습니다. 투입한 자원을 생각하자면 영국이 과다한 전력을 투입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비스마르크에 스펙으로 맞대응이 가능한 상대는 후드뿐이었습니다.

  • 06.02.21 10:47

    당연히 개개에서 열세인 전력을 가지고, 승리를 쟁취하자면 전술적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지고 전투에 임해야 하겠죠. 넬슨 클래스와 KGV클래스의 셀보 화력투사량을 생각하면 영국쪽이 월등히 현명했습니다. 비스마르크를 상대로 승리를 이끈 과정을 보면. 충분히 자랑해도 될만한 전과입니다.

  • 06.02.21 10:47

    마이티 후드를 일격에 격침시킨 것과 같은 우연에 기댄 것이 아니라, 전술, 지휘, 통신, 훈련에 힘 입어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후드 없이도 상대를 제압했으니까요.(후드가 일격에 격침된 건 정말 럭키 스트라이크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죠.)

  • 06.02.21 10:49

    일단 해전 전체에서 보자면, 영국쪽의 움직임이 월등히 지능적이고 세련되며,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전훈을 배운다면 독일보다는 영국쪽에 배울 점이 월등히 많이 있습니다. 확실히 해군국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 06.02.21 10:52

    폄하하고자 드린 말은 아닙니다만. 전술적 견지에서 봐도 독일보다는 영국쪽 편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전함사이의 장절한 해전이 더 근사해 보이겠지만. 일단은 적함의 발을 묶어놓고, 기동성을 묶어놓고 자신의 기동력의 우세를 사용하는 것이 전술적으로 봐서 부끄러울 일은 아니니까요.

  • 06.02.21 10:54

    사실 말해, 비스마르크가 틸피츠와 샤른호스트마저 대동하여 작전에 나섰다 하더라도, 이 경우에는 치명적인 피해를 면키는 어려워 보입니다. 영국의 전술기동이나 대응을 살펴보면 충분히 그럴 개연성이 높아 보입니다.

  • 06.02.21 10:56

    아무튼, 여러가지 시선이 있는 법이니만치 겨우 한척의 전함에 수많은 전력을 출동시킨 영국의 대응이 못나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 상식으로는 내 전(全)으로서 상대의 분(分)을 치는 작전이나 전술은 칭찬받아야 마땅한 일입니다. 치열한 훈련과 준비, 지휘관들의 신속한 판단이 없다면 그나마도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 06.02.21 14:51

    글쎄요.. 비스마르크와 프린츠 오이겐을 잡기위해 전함 5척과 항모 2척 순양함 및 구축함이 다수 동원되어서 5일동안이나 추적한 끝에.. 소드피쉬가 발사한 어뢰가 우연히 방향타에 맞아 제자리를 맴도는 녀석을 수장시킨것을 잘했다..라고 칭찬하신다면.. 뭐~~ ㅎㅎㅎ

  • 06.02.21 14:53

    후드를 격침시킨것도.. 우연이라고 하긴 힘들죠.. 후드의 함장이 프린츠 오이겐을 비스마르크로 오인한것이 실책이었으니까요. 후드가 오이겐에 공격을 하던 순간.. 비스마르크도 후드를 향해 공격을 했고.. 명중탄이 나와 후드는 전투력 상실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고.. 오이겐이 후드에게 최후를 안겨다준거니까요.

  • 06.02.22 19:40

    노다지님의 전술적견해는 충분히 현실적입니다만... 역시 전 비스마르크가 맘에 드는군요(그 정밀한 설계가 특히)

  • 06.02.22 22:55

    병법의 관점으로 본다면 영국 해군이 잘한거고... 순수 기술적인 면에서 본다면 독일의 우수성이 드러나는 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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