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이넘들..
홈페이지 들어가서 봐보니..어이가 없더군요.. 왜 고속도로에 시멘트포장을 하는지 나와있었는데.유지비가 적게들고 어쩌구 저쩌구 한다네요..
그리고 선진국들도 고속도로에서는 시멘트 포장을 쓴다구(이게 사실인지)가본게 중국 고속도로밖에 없ㅇㅓ서..
고속도로도 전구간 아스팔트로 만드는 날이오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이있네요...시멘트 구간은 고속으로 달릴때 소음이 너무심해가지구..(최고로 밟아본게 소나타투LPG가지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동군산->서해대교 전까지 160~180으로 몰았다는...물론 제가 운전한것은 아니구요..
이상 그랜버드블루스카이의 잡담이였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그랜버드가 조아™입니다.
오늘은 올해들어서 공식적(?)으로 2번째 시승을 하였습니다.
-공식적 시승: 특별한 목적지 없이 그냥 버스타고 떠돌기...^^;;
-비공식적 시승: 특별한 목적지나 약속이 있어서 기왕이면 버스를
타고 여행하기...^^;;;;
집인 월곡동 일신아파트앞에서 [대창운수]소속의 94년식 AM937E
무냉방 53번을 타고 광천터미널로 향하였습니다.
질리도록(?)가본 광천터미널...
여느때처럼 화창한 날씨에 평화로이 버스들이 쉬고 있더군요.
그다지 눈에 띄는 차량은 없었으나..
금번에 구입한 [전북고속]의 LDX를 드뎌 목격하였습당.
크롬도금인데..다만 냉장고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ㅎㅎ
익산행 49번홈에는 곧 임종하게 될 [전북고속]의 401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구요...맘 같아선 타고 싶었으나..
[전북고속]의 트랜스타 역시 비교적 많이 타봐서...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엽기적인 것은 유성행 고속노선에 [전북고속]은
파워텍 LS를 집어넣더군여...폴딩형으로...
임시배차두 아닐테구....항상 442나 크루져 블루스카이가
들어가던 노선인뎅.....
목포행 [금호고속]을 타기로 하구
먼저 기다리고 있던 AERO L/D를 떠나 보내고(?)
다음에 들어온 1406호 Q엔진 LS를 탔습니다.
새로운 것은 [금호고속]의 시외버스가 안내방송을 하는군요.
"이차량은 목포행 직통버스 입니다...."라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외버스에서 안내방송을 듣는 감격의 순간이였슴당.
뻥뚤린 13번국도-1번국도-서해안고속도로 를 이용하여..
목포까지 도달합니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가 콘크리트 도로여서 차량이 주행할때
그리 크진 않지만 약간을 불쾌한 소음이 나서....
(전 갠적으로 아스팔트 도로가 좋아여....ㅡ.ㅡ;;;)
목포에 도착해서 터미널을 둘러 보니
새로운 노선의 안내말이 여러개 붙어 있군요...
이는 과거 낙오된(목포시민께는 죄송)도시였던 목포시가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많은 수요량이 생겨나면서 생겨나는 아주 반가운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1.목포-직통(서해안)-고창-흥덕-직통(호남)-전주 [대한여객]
2.목포-직통(서해안)-군산 [대한여객]
3.목포-무안-함평-영광-법성-상하-선운사 [광진고속]
4.목포-수원 [금호/삼화/코오롱].......
맘같아서는 [서해대교]를 건너보고 싶은 소망이 있어서..
인천이나 수원행 고속을 타볼까 했지만..
비용도 비용이거니와..일단 시간적 여유가 없을 듯 하여...
신설된 고창.흥덕 경유 전주행 [대한여객]을 이용하기로 했슴당.
기다리고 있는 차량은 [대한여객]이 새로 출고한
01년말 혹은 02년 초로 추정되는 파워텍 LD폴딩 입니다..
LS가 아닌 LD인것에 약간 실망 했지만..
그래도 새차냄새 가득한 차량이라 그냥 타고 가기로 했슴당..
특히 놀란 것은 차량에 오르니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가 고정이
되어 있는 것임당.
일반적으로 시외/고속버스를 타면 안전벨트가 여기저기 나부러져
있을 것인데....
필시 기사분께서 직접 가지런히 하신것으로 여겨지도록
모든 좌석에 안전띠가 가지런히 있는 것임당..
역시 제가 좋아하는 [대한여객]이란 회사는 정말 다르군요..
작년에 경남의 [대한여객]도 서비스가 훌륭하다고 했는데..
전북의 [대한여객]에는 상대가 안되겠는걸여...^^;;;
근데 여기서 결정적 실수를 범하는데..차량 번호를 안적음...ㅜ.ㅜ
암틑 이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향하며...
과거 목포에서는 볼 수 없었던..[대원고속]크루져와
수원에서 출발한 [코오롱고속]파워텍 HSX가 보이고
인천에서 출발한 [삼화고속]의 블루스카이하고도 조우하게 되네여..
그러나 LD여서 일까요?
승차감은 아주 예술입니다..
똑같은 고속도로인데....LS타고 올때는 그래두 차량이 흔들리진
않았는데...새차인 LD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흔들리더군요..
이게 바로 에어 서스펜션과 판스프링의 차이인가 보네여..ㅡ.ㅡ;;
평상시에는 그렇게 예민하게 느껴보지 못했는데..
오늘 똑같은 도로를 LS와 LD로 승차해보니깐 확연히 차이가 나네여.
버스는 고창터미널에 하차...점심을 간단히 먹고..
근데 수상(?)한것이 [이천-전주] 라고 붙여진
[경기고속]의 크루져가 보이네요...
이차 도대체 무슨차인지...ㅡ.ㅡ;;;;
서울행 [호남고속]의 120과
[금남고속]의 파워텍 HSX도 보이구요...
장성까지만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광신고속]의 명물 BM090이 들어오네여...
사실 이넘 탈려구 그런거였어여....히히...
기존의 버스보다 낮은 높이...짧은 차체....ㅎㅎ
그래더 리클은 되는군여...히히...
그래더 인터쿨러 차량이라서 그런지 고창석정온천에서 장성 신흥을
넘어가는 고갯길을 사정없이 잘 올라가더군요...ㅎㅎ
예전에 928을 타고 이길을 간적 있는데..그땐 헥헥 거리던데...^^
글구 [광신고속]역시 안내방송을 하는군여..
고창터미널을 막 떠날땐 "오늘도 저희 [광신고속]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나오고
각 정류장에 도착할 즈음엔 "이번 정류장은 [장성]입니다.."라고
안내방송하구여...
[광신고속]도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장성에서 하차하여...[장성역]으로 가서
광주역행 [무궁화호]를 타고 오늘의 시승을 마쳤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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