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질환과 심장병은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다
天野篤 (順天堂대학 심장혈관외과교수)
天野篤씨
후생성의 조사에 따르면, Mental Health악화에 의한 정신질환을 안고 있는 환자수는, 2002년의 258만4000명에서, 2017년은 419만3000명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Mental Health에 관한 국제조사2021」에서는, 일본인의 17.3%가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Mental Health부조(不調)를 안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회구조나 생활스타일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다고 여겨지고 있고, 금후는 더욱 증가한다고 예상됩니다。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이 심장과 Mental Health질환의 관계입니다。 해외의 연구에서는, 통합실조증(統合失調症)등 중증의 Mental Health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서 심혈관질환관련의 사망률이 2배인 것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똑같이 해외의 연구에서는, 우울증의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관상동맥질환의 발병Risk가 약2.5배 Up한다고 하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우울증환자가 심근경색을 발병한 후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5배가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왜, Mental Health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심혈관질환의 발병Risk가 Up하는가에 대해서, 확실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되는 요소는 몇 가지인가 있습니다。
우선, 스트레스의 영향이 생각됩니다。 Mental Health질환은 스트레스와 깊이 관계하고 있고, Mental Health질환이 있으면, 자율신경(自律神経)의 균형이 망가져 부신피질(副腎皮質)호르몬이나 감상선호르몬의 혈중농도가 증가하거나,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합니다。 이들이 과잉이 되면 혈관이나 혈류에 악영향을 주므로, 심장에 부담이 걸려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Mental Health질환의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의 영향도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통합실조증에서 사용되는 항정신병약(抗精神病薬)은, 뇌내의 도파민신경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에 의해 환각(幻覚)이나 망상(妄想)등의 증상을 개선합니다。 단, 그러한 항정신병약중 많은 것은 α1수용체차단작용이 있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때문에, α1수용체차단약은 고혈압에 대한 강압제(降圧剤)로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 없는 통합실조증의 환자에게 그들 항정신병약을 사용하면, 혈압이 너무 내려가 흐물흐물해져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압이 너무 내려가면 의식소실(意識消失)을 초래할 위험이 있고, 기초질환으로서 심장병이 있으면, 쇼크상태가 돼서 심장이 정지할 위험도 있습니다。 또, 혈압이 급격히 오르내리면, 심근경색, 대동맥해리(大動脈解離), 부정맥,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도 됩니다。
그 밖에도, 우울증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약(向精神薬)은, 대부분에 혈관작동성(血管作動性)이 있습니다。 혈관의 평활근(平滑筋)에 작용해서, 수축시키거나 이완시키거나 하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혈관이나 심장이 Damage를 입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불면증 등에서 사용되는 수면약도 혈관확장작용이 있는 것이 많고, 이것도 탈수를 일으키기 쉬운 여름이나 Heat Shock를 초래하기 쉬워지는 한겨울에는 심장트러블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취침중에는 자연히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고, 혈관확장작용에 의해서 심장의 활동이 억제되어 부담은 가벼워지고 있는 것입니다만, 기상(起床)하면 이번에는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므로, 그때까지 억제되고 있었던 심장의 활동이 해방됩니다。 그러한 급격한 리바운드에 의해서, 단숨에 고혈압이 될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장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사람에 일어나면, 그대로 심부전(心不全)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Mental Health질환과 심혈관질환은 깊이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우울증 등을 안은 환자의 심장수술을 하는 경우는 물론 있습니다。 그런 경우, 수술의 전후에 사용하는 약의 컨트롤에 대해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안이하게 약을 중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수술전에, 복용하고 있는 약을 확인하고, 주사약(링거약)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대체합니다。 먹는 약은 입으로 먹고 소화관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혈중농도가 불안정해집니다만, 링거로 혈액속으로 직접, 약제를 주사하면, 약의 성분의 혈중농도를 관리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또, 장기간에 걸쳐서 효과가 지속하는 약이라면, 단시간의 타입으로 변경해서 컨트롤하기 쉽게 합니다。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는 상황을, 가능한한 그대로 계속시킨 다음에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그 후의 회복을 포함한 수술의 Quality가 크게 달라져버립니다。
만일, Mental Health질환을 안으면서 심장수술이 필요해진 경우는, 수술의 전후에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Mental Health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07/05 겐다이헬쓰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