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형부와의 주님 안에서의
섞임의 시간들이 너무 귀합니다.
주님이 이런 시간들을 허락하여 주시고
영 안에서 서로를 귀히 여기면서 함께 생활 속에서
친밀하게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영 안에 있을 때 그 지체가 더 귀하게 보이고
달콤함과 장점들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인성 안에서 좋은 성격들이 영을 통해 나타나질 때
더욱 달콤합니다.
형부 데이빗형제님의
장점들을 열거해 보면...
명랑, 쾌활, 밝음, 적극적임, 남을 배려하고 편하게 해주는 성격,
분위기를 밝게 바꾸는 분위기 메이커, 어떤 일들을 만날 때
깔끔하게 처리하는 순발력, 박식하고 다양한 지식과 체험들,
언제나 청년 같은 씩씩함...
아주 많네요.^^
풍부한 요리 경험까지,
그리고 저희 형제님께는 없는 왕성한 식욕!
아무 음식이나 너무 맛나게 드셔주시니
음식을 할 재미가 나고...
우린 새벽에 부흥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어김없이 배가 고프다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갓맨 형제님은 역시 자신의 몸매답게...
"배고파요?" 물으면,
"그냥 때되니까 먹는거지." 그럽니다.
영적인 식욕은 왕성하신데...쩝!
사실 형부의 식욕이 저는 제일 부럽습니다.
우리 형제님 무엇을 해주어도 시큰둥~한데
형부는 김치를 하나 먹어도
"아! 이 맛이야!"를 외치며 저를 즐겁게 해주십니다.
매일 매일 재미난 일들이 많은데...
형부는 너무 즐거우시면
"이거 사랑나눔터에 올려아돼!"합니다.
우리 언니 그레이스 세븐 자매님, 샘내지 마세요.
데이빗형제님 우리 가족이 좀 누리고...
겨울 집회에서 주님 많이 얻고
그리스도로 충만히 적셔진,
주님 만을 머리 삼은
남편으로 돌려 보내드릴께요.
오늘 함께 새벽에 눈을 뜬 우리들
갓맨형제님 말씀,
"우린 5분 대기조 같다."
재빨리 옷을 입고 후다닥 차에 몸을 실으면서
사랑하는 주님을 부르면서 함께 기도하면서
집회소에 도착합니다.
30분간 개인 기도가 끝나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데
형부가 갑자기 벌떠덕 일어나선 힘을 다해 기도하시고...
사실 갓맨형제님이 기도할 때 일어나서 왔다 갔다하면서
기도를 잘하는데..
갓맨도 벌떡 일어나서는 두 동서가 주님 안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으로 기도하는 모습
사무엘 형제님의 그 환한 웃음과 함께 손을 높이 들면서
손을 휘저으며 어린 아이와도 같이 천진한 모습으로...
아멘 아멘 아멘 (리빙스톤형제님 만 하시는게 아니고 충만하니
아멘 삼창이 나옵니다.)
형제님들의 이런 모습이 생각이 날 때면
일을 하다가도 얼굴에 미소가 퍼집니다.
정말 영 안에서 하나이고 영으로 돌이켜진 혼 안에서 하나를 누린 이 달콤함!
이런 섞임과 누림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는 것 있으면 나눔터에 또 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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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터
Re:형부를 누리며 행복한 처제가...
Eu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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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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