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69억7000만원의 빚을 20년 만에 청산했다. 어제 오후 10시 넘어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채권자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됬다.
그는 채권자 집을 직접 찾아가 "어머님 돌아가셨을때 와 주셨다"며 "(채권자 중) 유일하게 형님 한 분이 오셨다. 가장 아쉬 웠던 건, 다 마무리되는 걸 보고 가셨으면 내 마음이 더 편했을 텐데"라고 했다.
이어 "항상 받기만 했다. 이제는 건강 챙겨드리고 싶다. 다 마무리됐으니까 이제 각자의 길로 가자"며 채권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신발과 홍삼 세트를 선물하자, 채권자는 "나로선 대단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채권자는 "어마어마하게 큰일을 한 것이다. 애썼다. 수고했다. 20년 동안 그렇게 갚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때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기다린 건 아니었다"며 이상민에게 두부를 건네자 먹었다.
이상민은 "2005년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장장 20년이 걸렸다.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걸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다. 돈 몇 만 원이 없어 할 수 있는 일도 못하고"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상민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의 MC들(신동엽, 서장훈, 최수종은 스페셜 게스트 출연)과 모(母)
벤져스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고생 많았다", "정말 장하다"며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은행원에게 "제가 빚을 다 갚아 (청약통장을)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 상담하러 왔다"고 했다.
지금까지 그는 청약통장을 못 만들었던 이유는 모든 걸 채권자들과 공유하기 때문이었다.
은행원은 주택청약통장 개설이 가능하냐는 이상민의 말에 가입 가능 여부들을 확인했고 "가입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이 자격이 안될지 가슴 졸이던 패널들은 "잘 됐다"며 이상민을 응원했다.
그는 "처음 가입하시냐"는 질문에 "처음이다. 이 나이 먹도록 청약통장이 없는 경우가 많이 없지 않냐"고 되물자 은행원은 "어린 나이부터 가지고 계신다"고 답했다. 그는 50년 만의 첫 주택청약통장이다.
그는 월 10만 원씩 청약을 넣기로 결정했고 현금 10만 원을 은행원에 내밀었다. 그는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며
"언제 갚겠다는 공증서류에만 사인하다가 이런 청약 사인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그는 통장을 받기 전, 설렘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처음 받아 든 청약 통장엔 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10만 원이 찍혀 있었고 모든 패널은 그의 빚 청산과 새출발에 "잘 버텨왔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https://youtu.be/GXAWXwHB_Xc?si=dVqUw1iBTDwMqNZC♧
이재명 대표는 어제 '험지'인 서울 강남 3구와 이른바 '한강벨 트'을 찾아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귀하게 키운
자식으로 빗대 "자식이 귀하니까 ‘괜찮아’하면 살인범이 된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앞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거리 유세를 했다. 한동훈 위원장도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어제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원 유세했다.
한 위원장이 어제 이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 논란을 두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면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 하나"라고 하자, 이에 민주당은 "수준 낮은 정치 공세"라며 반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본인 지역구에서 배우 이원종 씨와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이라고 적었으나, 한우전문점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총선 경쟁자 원희룡 후보는 '업자에게 수천억원을 몰아준 대장동 재판의 증거들도, 돌아가신 분들도 모두 기억이 안난다. 샤르르 감기는 맛은 느꼈으나, 소고기인지 삼겹살인지 기억이 안난다'고 비꼬았다.
박정하 공보단장도 전날 논평에서 '이 대표가 유세 후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잘려 나간 사진 속에 뻔히 보이는 소고기인데 거짓말로 점철된 이 대표의 '서민 코스프레'에 진정성이 있겠나."고 했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께서 정부·여당을 질책하려 하는 심정을 이해한다. 이번에 질책해서 야당이
180석, 200석을 갖고 간다면 식물정부를 넘어 국회가 탄핵 운운하는 난장이 된다" 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자신이 출마중인 동작을 등 이른바 '한강벨트'의 판세에 대해서 "막말과 불공정, 부도덕하고
편법적인 민주당의 본질을 보게 되면서 저희가 최저점을 찍고 이제는 회복하는 판세"라고 평가했다.
김재섭 도봉갑 후보가 같은 지역구 경쟁자인 안귀령 민주당 후보를 향해서 어제 이대 출신이면서도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논란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잇따라 화장품 흥행작이 나오고 있다. 최신 출시됬던 색조화장품 브랜드
손앤박의 아티스 프레드 컬러 밤 제품이 SNS 등 입소문을 타면서 초도물량이 2주 만에 완판됐다.
미국 경제전문매체인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 장자’에 20대 한국인 자매가 이름을 올렸다.
그 주인공은 고 (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장녀 김정민(22)씨와 차녀 김정연(20)씨로 화제이다.
포브스가 최근 ‘2024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목록을 발표 했다. 김정민씨는 5번째이었고 김정연씨는 3번째로 선정됐다. 자매의 올해 순 자산가치는 각각 14억 달러(약 1조8950 억원)로 평가를 받았다.
포브스는 “김정주 창업주가 1994년 세운 온라인 게임사 넥 슨의 지분을 대략 9%씩 갖고 있다. 2022년 부친이
54세의 사망하자 지분을 상속받았다. 자매가 회사에서 직책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업체들이 거액을 투자해 유명인들을 모델로 쓰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매출 증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통한다. 전자제품 제조업체 휴롬은 '가수 이효리의 기용으로 큰 재미를 봤다.
휴롬은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한다. 이효리가 출연한 '날것 캠페인' 광고가
TV와 온라인에 송출된 이후 온라인 채널 매출이 4배 이상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손흥민은 2022년 8월부터 메가커피의 얼굴이 됐고, 운영사인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3684억원으로
2022년보다 110.72% 뛰었고 영업이익도약 694억원으로 2022년보다 124.12%나 늘었다.
중견가전 기업 쿠첸은 '피겨여왕' 김연아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해 8월 처음 광고가 방영된 후 쿠첸의 브레인 밥솥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262%가 증가했고, 매출은 약 3.5배 상승을 했다.
'임영웅 발탁=대박'이란 공식이 결코 과장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는 숱한 빅 모델들 사이에서도 최고
주가를 자랑한다. 정수기 렌탈 업체 청호나이스는 발 빠르게 임영웅을 잡아 대박을 터뜨렸다.
청호나이스는 2020년 3월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이 우승 을 차지하자 한달 뒤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청호나이스는 2020년과 2021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려, 아깝지 않은 투자였음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오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노팅엄과 홈경기에서 손흥민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3-1로 이겼다. 손흥민 리그 15골 9도움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리그 4위가 상승했다.
어제 아침에 단톡으로 조카들에게 전날 찍은 56장을 보내 주 었더니 다들 고마워들 했고 ,그 바람에 카톡으로
모처럼 소통 했고, 내 쓴 글을 많이 읽어 줬고, 혈육간 오랜 만남이지만 역시 피는 진한 것 같다.
어제 아점으로 늦은시간에 물냉면을 먹은후, 간식을 사서 바나나, 크림빵, 사탕, 엔요(유산균)을 먹었고 저녁엔
누나 칠순 때 선물로 받은 '오븐에 구운 호두강정'을 먹었는데 속은 차지 않았지만 한끼는 됬다.
오늘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서울 낮 기온 24도로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겠으며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며 한주시작은 웃으면 서 출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