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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탁스 유염입니다:)
요즘 아디다스에 빠져서 나이키와 조던은 뒤로 하고
칸예형님이 선사하신 Y부스트와 U부스트만 줄창 신지만
조던에 대한 애정이 식은건 아니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던은 숫자마다 디자인이 다릅니다.
1985년, 조던 1탄이 처음 출시된 이래로 2017년 현재 31탄까지 나와있습니다.
같은 넘버링안에서는 모두가 같은 디자인이고 거기에 색깔놀이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중에서 필자가 가장 아끼며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며 모든 시리즈의 조던은 이 넘버링으로 귀결된다!!
고 근거없이 자부할수있는 조던 1탄에 대해서 알아보시겠습니다:)
목차
1. OG모델에 대해
2. OG를 제외한 인기류 & 최근 출시된 제품들
3. 1,2를 제외한 비주류 번외품들
4. 최근 출시된 레어에어 제품들(가성비 좋은 제품)
5. 기타제품들( 알파 & KO & 1.5탄 & 로우 & 미드 )
6. 패키지제품에 대해( BMP & CDP & DMP & RP )
7. 가품판별법(간략하게)
8. 조던구입시 유의사항(모든 중고거래시 꿀팁)
9. 기타사항
10. 2017년 출시예정 모델
→ 바쁘신분들은 1번 2번 8번 9번만 보고 가셔도 괜찮을것같습니다:)
→ 4번부터는 2편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dotax/LQdM/72354)
1. OG모델에 대해
OG의 의미는 크게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Original, 원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신발이든 그렇겠지만 다 공장에서 찍어내고 한달에도 몇번씩, 일년에도 수십번씩 재조정에 들어가죠.
조던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시 뽑긴 뽑아요.
다만 그 기간이 굉장히 길고 언제 뽑을지 모르니 비영구적 한정판의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원조라 함은, 각 넘버링이 나온 해에 발매된 제품들. 즉 조던 1탄은 85년에 만들어졌으니 85년에 만들어진 제품들이 OG제품들입니다. 그 후에 만들어진 제품들은 OG가 아니죠.
두번째로는, Original Colorway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과거 조던디자인에 새로운 색상을 섞어서 다양한 레트로 조던을 출시합니다.(레트로 = 처음 제조과정에 있어 완판된후에 출시되는 다른 모든 모델들) 수십가지의 멋진 컬러조합도 나오고 별 변태같은 컬러조합도 나오고 여튼 뒤죽박죽으로 막 뽑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처음 나온 컬러웨이를 OG컬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아래에 소개드릴 제품들 같은경우는 위의 1번, 2번의 OG를 모두 내포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1985년에 만들어진 OG제품이며 컬러 역시 OG컬러죠. 사진으로 보실게요.
- 조던 1 브레드 밴드(Black/Red)
1탄에서 대장으로 꼽히는 브레드입니다.
슬램덩크에서 강백호 농구화로도 유명하죠^^;
간략하게 밴드(Banned)의 네이밍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마이클조던이 데뷔시즌 흰색이 주컬러로 된 농구화를
신어야 한다는 리그규정을 어기고
처음으로 검빨 컬러의 농구화를 신어 규제를 당했으며(Banned)
그걸 기념해서 만든 모델입니다.
브레드(Bred)는 Black+Red의 준말이며
굳이 이 제품에 국한되는 단어가 아니라
검빨조합을 브레드라고 많이 부릅니다
(ex. 이지부스트 브레드)
- 조던 1 검흰(Black/White)
A.K.A 범고래
아마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모델이지 않을까싶네요.
코디하기에 원탑인 제품이라고 단언코 자부할수있습니다.
제일 무난하면서도 이렇게 이쁠수가 있나 싶은 제품.
조던 1 시리즈중에서 하나를 사라고 하면 전 이걸 택하겠습니다.
입문하시는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 조던 1 블랙토(Blacktoe), (White/Black-Red)
범고래 다음으로 제가 이뻐하는 모델입니다.
별 다른 설명이 필요없죠. 처음에 실물보고 심장멎는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예쁘며 코디 범용성에 있어서 범고래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포인트를 줄수있으며 크게 튀지도 않는다는 면에서 좋습니다.
- 조던 1 시카고(White/Black-Red)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제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모델입니다.
마이클 조던이 이 신발을 신고있는 사진이 워낙 유명해서 그러지않을까....추측합니다.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
재발매가 안된지 꽤 되서 가격이 다른 모델에 비해 비싼편입니다.
위 모델은 올해 2월에 나온 골프화라고 합니다.
골프를 치며 조던 감성을 느끼고 싶은 아재분들은
도탁서분들은 하나 장만해도 나쁘지않을것 같습니다.
후기들어보니 기능성면에서도 나쁘지않다고 하니
필요하신분들은 장만하시길:)
- 조던 1 로얄블루(Black/Royal Blue)
예 맞습니다.
당장 내일모레 리트로해서 추첨이니 캠핑이니
수많은 매니아들의 간과 쓸개를 내었다 빼었다 하는 녀석입니다.
개취론 별로 안내켜하는 모델이지만
매니아들에게는 의미가 깊은 신발이라고 하네요.
결정적으로 리트로 기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으며
모두가 손꼽아기다려온 모델이라고 합니다.
가격도 꼭대기에서 머물고있었는데
이제서야 슬슬 내려오는 추세구요
입문하시기에 추천드리진 않지만,
내일모레 재발매가 되면
가격대비 괜찮은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모델이 맘에 드신다면 이번 주말이 구매의 최적기입니다.
부연설명 한가지 드리자면
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에서
주인공들이 중고나라 신발 거래를하며 간지풀풀나게 싸웠던
에피소드의 주인공 되시겠습니다^^
- 조던 1 쉐도우(Black/Soft Grey)
부연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요 모델도 올해 리트로 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혹시 맘에 드신다면 리트로후에 가격이 확 떨어지니
그때 챙기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가 OG모델이었습니다---------------------
2. OG를 제외한 인기류 & 최근 출시된 제품들
- 바로 사진 보시죠.
- 조던 1 프라그먼트
조던 1 가격창렬 원톱을 맡고 있는 프라그먼트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조던 1 프라그먼트가 아니라
조던 x 프라그먼트 콜라보 제품입니다.
프라그먼트가 일본에 있는 아주아주 유명한
스트릿패션의 수장이 만든 브랜드라는데
잘은 모르지만 미국으로 치면 칸예정도 되는급인것 같습니다.
신발 오른쪽 아래에 이상한 번개모양 보이죠?
해리포터는 이마의 번개로 돈벌고
이 친구는 저 궁둥이에 번개로 돈법니다.
가격 같은 경우는 3자리수를 가뿐히 넘어갑니다.
컬러라인도 역대급인데다가
전세계에 몇천족밖에 안풀렸다고 하네요.
(대략적인 느낌으로 다른 조던들 구하는게 인서울이라고 치면
얘는 서울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자가 정말로 가지고 싶어하는 조던중 하나지만
가격때문에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여름에 신으면 진짜 미치는 색감....
- 조던 1 쉐터드 백보드(Black/Starfish-Sail)
흡사 할로윈의 호박을 연상케하는 색상입니다.
인기많은 컬러웨이입니다. 이뻐요.
- 조던 1 리버스 쉐터드 백보드 (Sail/Black-Starfish)
쉐터드 백보드 어웨이라고도 불리는 놈입니다.
위에 있는 제품이랑 한끝차이입니다.
사실 모든 조던이 다 색깔놀이지만..
연달아놓고 비교하니 더더욱 비슷해 보이네요.
위는 스트릿느낌이 강하고
아래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필자의 첫 조던 1탄이며
겨울내 봉인했다가 요즘 애용하고있습니다^_^
- 조던 1 바론스(White/Black-Neutral grey)
개인적으로 저 입구쪽에 흉측한 줄무늬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신발입니다.
저거만 없었으면
범고래급 무난킹 & 예쁨을 자랑하는 신발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족을 왜 붙이는걸까요 나이키는.
나중에 돈모으면 사야겠슴다 헤헤
- 조던 1 카마인
1탄보다는 6탄으로 유명한 카마인 컬러입니다.
사실 비주류에 속하지만
나름 색감은 괜찮은것같아서 올려봤습니다.
이쁜듯하면서도 굉장히 애매한 컬러...
저는...돈생겨도 안살거지만ㅎㅎ;
가격도 싸고
취향맞는분 분명히 있을것같네요.
-----------------여기서부터는 최근 발매된 제품으로-----------------
--------------거의 정가에 구할수있는 제품들 입니다.--------------
- 조던 1 올스타 "Gotta Shine"
(Black/Black-Metallic Silver-White)
요즘 범고래랑 더불어
언제살지 간보고있는 있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발매된지 얼마안되었지만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
잘 구하면 정가치기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개취론 진짜 예쁘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며
아마 늦어도 다음달안에는 구매하지않을까 싶네요.
똥파리, 카멜레온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저 녹색부분이 빛의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고 합니다.
한가지 단점 : 알수없는 이유로 발매가가 209,000원.
(타 1시리즈는 199,000)
해외발매가는 무려 15달러가 더 높은데
한국에서는 고작 만원높은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조던 1 Top 3(Black/Black-White-Varsity Royal)
별거없습니다.
위에 보이시죠? 왼쪽부터 차례대로
브레드, 로얄블루, 시카고 입니다.
위의 세 상품들이 해외에서 조던 1 시리즈 3대장이라고
칭해지는것 같은데,
그 제품들을 기념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필자가 가지고 있어서 알지만
관상용으론 원탑인데 실착은 은근 꺼리게 되네요.
분명히 이쁘긴 이쁜데 다른 신발이 많아서 그런지
자주 신지는 않게 됩니다:)
다들 실착이 애매하다고 생각하는지
리셀가는 그다지 높지않습니다.
치킨 2마리정도?
튀는 신발 없으시면 요거 추천드립니다.
150만원짜리 신발을(브레드+로얄블루+시카고)
단돈 20만원으로 느낄수있는!!!
가성비갓갓갓 신발입니다.
-조던 1 스톰블루(Storm Blue/White-Storm Blue)
비주류중에 비주류...
아울렛에 이미 첨벙첨벙 빠져있는 녀석입니다.
발매시기가 겨울이였던것이
아마 패망의 원인중 하나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이제 봄이고 곧 여름이잖아요?
여름컬러에 완전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아울렛에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울렛에 있을때 가격이 13만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성비 괜찮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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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외의 비주류 번외 제품들
Only 사진으로만 설명합니다:)
말년병장 정신교육 받으시듯이
아무 생각없이 보시면 됩니다.
- 요 모델은 '조던 1 레이저'라고 하는데
제 몸이 제 몸이 아닌
마치 학점앞의 대학생같은 녀석입니다.
사람들이 죄다 이녀석 사가지고
다른색깔로 커스텀해서 쓰는 바람에
원래 색상으로 신는 사람은 한번도 못본 제품.
그만큼 커스텀하기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 핑크좋아하는 여자친구 있으시면
조공하시면 됩니다!
- 요 두녀석은 랜스마운틴이라는 모델인데
빈티지한게 컨셉인것같습니다.
- 구찌 스웩
- 조던 1 멜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나름 수요가 있는 제품입니다:)
※ 마음같아선 모든 모델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 종류가 수십가지에 이르므로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컬러가 있다는것만
알고가시면 되겠습니다.
2편링크 : http://cafe.daum.net/dotax/LQdM/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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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거랑 무슨 은흰인가? 찾아보니까 있더라구용... 일단은 지금 쓸게 굉장히 많아서 미뤄뒀습니다ㅋㅋ..
밤샘각ㅋㅋ
ㄹㅇ 레포트 30장 제출하는 느낌 옵니다
좋네요 조던 최근에 관심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백보드는 조던이 덩크로 백보드 박살낸걸 모티브로 만들어진거인데 그때 입고있던 조던 유니폼색이 신발색이고 인솔엔 백보드깨진거처럼 디자인되어있어요 설명에없길래..ㅎㅎ 올스타는 카멜레온보다 똥파리로 많이불림 랜스마운틴은 블랙 화이트있는데 본문에있는사진은 색벗겨낸사진이고 원래는 올화이트 올블랙이에요 어떻게지우냐에따라 느낌이다른신발 설명없는게 몇개있길래 추가하시면 좋을것같아 적고갑니다 글깔끔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오오오 조잘알 빈티님 감사합니당:)
갠적으론 셀틱스dmp를 젤선호함ㅋㅋ
뒷면에 점프맨없었으면 더 이뻣을텐데 색감 미친것같아요:)
@유염 그 블랙토 프라그 셀틱스 이 세개컬러링조합이 젤예쁨 ㅠㅠ
번개감성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좀 해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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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많았네 종류가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