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전날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실이 있 는 서울 용산에서, 조국 대표는 촛불집회의 성지인 광화문 광장에서 마무리를 한다.
여야 지도부가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 '수도권'에 어제 총 출동해 화력을 쏟아부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에 ‘옐로카드’를 꺼내 들어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 방어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SNS를 통해 서울 11곳과 인천 3곳, 경기 17곳 등을 수도권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하며 “이제는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 “지금 딱 3표가 모자란다"고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경기 광주시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갖게 되면 대통령 탄핵뿐 아니라 이재명, 조국 대표가 스스로를 사면하게 될 것"이며 “어떤 대화도 통하지 않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고 했다.
조국 대표는 "갑자기 한 비대위원장이 (야권 200석 전망에) 마치 큰 일이 벌어질 것처럼 (주장)하는데 왜 큰일이 납니까"라며 "그걸 두려 워하는 사람은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SNL 코리아' 정치 풍자 코너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앞서 이 대표가 올초 부산에서 헬기를 타고 옮겨져 논 란이 일었던 것을 '헬기를 타고 도망친다'는 뜻의 '헬기런'때문이다.
지난 7일 공개된 SNL 코리아 정치인 인터뷰 코너 '맑눈광이 간다'에서 기자 역할을 맡은 출연진은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 동선대위원장과 선택하기 쉽지 않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했다.
김 위원장이 받은 질문은 '다음 중 각 당의 지지율을 더 폭락 시킨 행동을 고른다면?'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런', 이재명 대표의 부산 병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헬기런'이라는 선택지가 주어졌다.
이에 일부 지지자들은 헬기런'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출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어제 "저희는 일하는 척하지 않겠다. 저희는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 하지 않겠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했다.
또 "저희는 진짜 일하고 싶다"고 했고 "검사인 척 하지 않겠다. 위급 환자인 척 헬기 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지난 7일 계양에서 유세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며 '일하는 척했네'라고 했다.
민주당은 어제 “국민의 속을 뒤집어 놓은 국민의힘 7대 막장 후보를 고발하며 심판해 주기를 요청한다”며 했는데 이들 후보가 출마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경합 및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의 '7대 막장 후보’로 권성동 후보(강릉), 박덕흠(보은·옥천·영동· 괴산), 성일종(서산·태안), 정진석(공주·부여·청양),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 김용태(포천·가평), 박대출(진주갑)후보를 꼽았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려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 게시물을 1시간 만에 내렸다. 링크한 영상은 어제 이화 여대 정문 앞에서 열린 '김활란의 친일·반여성 행각을 직시하며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이었다.
이 영상에서 한 60대 여성은 "이모가 잔디밭에 미군과 앉아 있는 사진을 봤다. 여대생들이 미군들과 커플이 돼 집단 미팅 하는 것 같은 사진"이라면서 "김활란에게 걸렸으며 김활란의 희생자"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이 같은 게시글을 올리자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일각에서 나왔다.
이 대표 측은 게시되고 삭제된 과정과 관련해 "실 무자의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가 직접 올린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침묵은 결국 동조였다"고 비난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 대표가 삼겹살을 먹었다는 인증 사진을 올린 식당을 어제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원 후보의 후 원회장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와 함께 계양구에 있는 한 고깃집을 방문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이곳에서 소고기를 먹었으면서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렸다면서 ‘서민 코스프레’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원 후보와 대화를 나누며, 주문한 김치찜 대신 콜라만 마셨다.
원 후보는 해당 음식점에서 한 위원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서 “ 중앙당이나 계양 외부에서 의미 있는 중요한 분이 오실 때 모시는 장소”라면서 “그걸 알고 다른 분(이재명)이 오셨는진 모르겠다”고 했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 기관에서는 주민등록번호만 제시해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건 지난 2016년부터 2022 년까지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하여 진료 받은 사례는 약 4만4000건이었다.
이 중 연 평균 918명이 적발돼 총 10억6000만은 환수됐고 다음달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 확인 절차(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를 거쳐야 만 진료를 받을수 있다.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일본의 ‘골든 위크’를 앞두고(4월 27일 ~5월 6일)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꼽혔다.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 HIS,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최근 발표를 했다.
JTB에선 한국(20.5%), 동남아시아(16.7%), 대만(13.5%) 순이고 HIS에선 서울이 1위, 대만, 하와이, 부산(5위), 제주 (10위)이고 익 스피디아 재팬에선 서울이 행선지와 1인 여행 행선지 검색 모두 1위다.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콘서트는 다음달 25일 부터 이틀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라운드 잔 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드는 공연과 달리 관객을 입장하지 않고 진행한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좌석배치도를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기존의 스탠드석만 관객석으로 지정한 것이다. 대신 공연장 북측에 잔디 침범없이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여, 공연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학생 때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한 임영웅의 과거 행보 역시 다시금 회자되고 있고, 그는 지난해 4월 이 곳에서 열린 K리 그1 FC서울 시축 당시 "잔디가 상한다"는 이유로 축구화를 신은 채 공연을 펼쳤다.
배우 마동석(52)과 예정화(36)가 다음 달 26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2016년부터 공개 열애한 끝에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다.
두 사람의 혼인은 2022년 마동석이 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영화예술인상을 받은 뒤 “저를 항상 응원해 주는 제 아내 예정화와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뒤늦게서야 알려졌다.
예정화는 피트니스 모델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고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기획자이자 주연 배우 마동석은 오는 24일 ‘범죄도시4’ 공개 예정이며, 1∼3편의 관중은 3천만명을 넘겼다.
어제 아점으로 고등어구이 백반을 먹은후, 어대공 후문으로 해서 산책을 했는데 봄꽂이 여전했고 후문의 분수는 일반적인 반면 정문의 분수는 음악분수로 다양했고 놀이동산에 가 봤는데 여전히 인기다.
어대공은 월요일인데도 상춘객으로 붐볐고 잔디에 자리를 깔고 음식을 끼리 끼리 먹거나 누운 사람들도 많았다. 90분 산책하고 간식으로 전날 사온 바나나먹고 빨래하고 저녁은 떡만두국을 해 먹었다.
지난 토요일 작은누나가 칠순잔치에 감사의 글을 내가 가족 밴드에 쓴 글의 댓글을 달아서 퍼서 가족별 단톡 방에 옮겼고 내가 큰딸에게 준 개드릅을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무쳐먹고, 전까지 해 먹었다.
오늘은 대전에 갈 예정이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일교차가 크며 서울 낮 기온 19도 예상되며 화사하게 웃으면서 화목하고 화끈한 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