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16일, 일요일
도봉산으로 갈까 했는데
가성비가 나올것 같지않다.
그냥 충남 공주의 유구고을 유구천 뚝방에 수만그루의 수국을 심어
수국축제가 있다기에 천천히 드라이브다.
장소가 1km가 넘어 광범위하고 꽃 상태가 건강해서 좋았다.
그러나 수국의 계량종이 너무도 화려한데 종류의 다양성이 좀 부족하고
사진의 구도를 잡기 복잡하다.
그냥 오기는 그래서
올라오는 길에 충북 진천 농다리길에 들렀다.
올해 4월 12일에 초평 저수지에 미르 309라는 출렁다리를 놓았는데
농다리와 연결되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어 혼잡하다.
올들어 최고로 많은 관광객을 본것같다.
약 200여 대의 관광버스가 ...
아마도 새로 개발된 곳이라서 전국에서 모여 온 것같다.
가을 물안개 때 몇번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