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동 주민센터는 HOPE&SAFE 걷고 싶고 살고 싶은 희망마을을 만들기 위해 ‘범박사랑 두 바퀴 패트롤’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범박동 자전거 사랑회 회원 35명이 조를 나눠 매주 1회 자전거를 타며 지역을 순찰하고 순찰 중 발견한 주민불편사항과 재난위험 요소를 동 주민센터에 즉시 알려 동에서 바로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발대식을 가진 ‘범박사랑 두 바퀴 패트롤’의 첫 순찰은 지난 23일 실시되었다.
이날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범안로~양지로~옥길동을 순찰하며 지역 곳곳을 살펴 도로파손 4곳, 공원에 노숙 중인 노숙인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진규 범박동장은 “범박동은 지역이 넓고 재개발 지역 계수,옥길동이 있고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해 동 주민센터 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데 ‘범박사랑 두 바퀴 패트롤’운영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명준 자전거 사랑회장은 “자전거 타며 지역을 순찰하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역을 위해 봉사도 하고 회원 간 화합도 다지니 일석삼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