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팸투어 둘째날 아침에 예산 시가지까지 걸었다.
5시 50분에 숙소인 가야관광호텔에서 나와서
1시간 정도의 아침산책코스를 물었더니 논길을 추천했지만
시가지까지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예산은 역사적으로 덕산온천으로 이름나 있다.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 옛 사료에서 온천역사 500년을 확인할 수 있는 덕산온천은 그 유래가 매우 신비롭다.
이율곡 선생의 저서 '충보'에 따르면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날아와
이곳의 물을 상처에 바르며 치료한 후 날아갔는데
학이 앉았던 자리를 살펴보니 따뜻하고 매끄러운 물이 솟아나고 있었다'고 적혀 있다.
덕산온천은 1917년 처으으로 탕을 이용한 온천으로 개장됐으며,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45도C 이상의 천연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혈액순환 촉진,
피하지방 제거와 새포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전국최고의 온천수로 인정받고 있다.
온천지구내에 온천장 7개소와 관광호텔 2곳, 일반호텔 1곳, 콘도 1곳 등
50여개의 숙박업소와 각종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은 곱창으로도 유명하다.
저 길을 죽 따라가면 시가지로 들어선다.
어제밤에 너무 비가 왔는지 아침에는 하늘이 파랗다.
음식점들을 유심히 보았다.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들이 있었다.
전봇대가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꺼먹돼지는 흑돼지를 말함일까!
예산은 사과로 유명하다.
꺼먹돼지
선사시대에는 꺼먹돼지를 먹었을까? ㅎㅎ 식당이름이다.
남새밭이다.
드디어 발견했다. 어제 밥대장과 길손님이 갔었다는 원조곱창집이다.
쫄깃쫄깃하다는 평이 있었다.
충청도 국밥은 미역감은 물 같다.
그런데 의외로 맛있다.
국밥집도 꽤 많다.
탕 탕 탕~~
한참 더 내려갔다.
한우촌
옛골
고덕갈비
덕산면 사무소
의좋은 형제가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다.
대형활어타운
예산에서 삽교는 가깝다.
오션캐빈에는 활어타운이 있다.
충의교에서 바라보는 충의천은 덕산의 젖줄이다.
크게 걸린 플래카드(현수막)
예산은 물이 풍부한 고장이다.
담수량 300만톤이 인근지역까지 공급된다.
그래서 사과농사가 잘 되는 것일까!
아파트 타운
충의교
저길을 돌아서면 덕산의 중심지다.
마산 아구찜
6시경이라 아직 차량 소통이 얼마되지 않는다.
생고기 전문점 황우터
민주 경찰
읍내 사거리
삽교곱창이 유명하단다. 그래서 삽교로 택시를 타고 가기도 한단다
덕산시장
첫댓글 선배님 잘 보고 갑니다~ 덕산도 많이 변했네요 곱창먹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