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소개***
강원도 춘천 용화산(龍華山)은 북으로는 파로호, 서쪽 춘천호와 남쪽 소양호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 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용화산은 해발 878.4m의 중봉이지만 바위를 병풍처럼 휘감고 있는 위용이 예사롭지 않다. 강원도 첩첩산중에 꼭꼭 숨은 산이지만 전국 100대 명산에 포함될 만큼 자태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바로 이곳에 용화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인공 침엽수림과 자연 활엽수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산림휴양관 위쪽에서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숲속 한가운데에 산림욕장이 마련돼 있다. 사람들이 누워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나무 벤치를 곳곳에 배치해 놓았는데, 그곳에 누워 있으면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숲속수련관에는 세미나실이 마련되어 있어 워크숍이나 교육장소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또한 용화산자연휴양림은 동식물이 폭넓게 분포돼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무료 숲 해설이 주말 및 성수기에 1일 2회씩 실시되고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등산을 하며 각종 역사 유적을 보고 암·빙벽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나무등산교실을 개최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암·빙벽 기초를 체험 할 수 있고, 보다 체계적인 등산교육으로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산행코스와 암·빙벽 기초 체험은 등산 ‘르네상스’ 시대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산행 때는 용화산 정상에서 성불령 방향으로 150m 부근에 있는 용화산성 샘터에서 약수를 맛보는 것도 빼놓지 말자. 용화산은 산을 오르는 곳곳마다 상고(上古)시대 이전 고대 맥국(貊國) 성터와 절터 흔적이 남아 있고, 깎아지른 기암절벽마다 재미있는 구전 설화가 노래처럼 전해온다. 행상 뚜껑처럼 생긴 행상바위, 앉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아들바위, 칼을 세워 놓은 것 같은 칼바위, 주전자 모양의 주전자바위 등 바위바다 전설이 가득하다. 이 또한 용화산 산행을 즐겁게 한다. 용화산에서는 성불령, 도둑바위, 암자, 법화사지 절터 등 각종 유형문화제와 강원도 민속자료를 만날 수 있고, 새남바위와 장수바위에서 난이도가 다양한 암벽도 등반할 수 있다.
모임일시 : 2010년 6월 2일 9시 정각
모임장소 : 범계역 (정기산행 버스 타는곳)
준비물 : 먹걸이 등등
회비 : 1/N
연락처 : 산객 101-6368-9132
차량땜시 함께 하실분 선착순 마감합니다.
주의사항
1.산행시 안전이 최우선 이며 사고는 본인 책임 입니다.
2.지켜주는 시간약속은 웃는얼굴을 만듭니다.
3.천재지변시 산행 취소 될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파로님,누릉지님,미소님 협박작전 과 애교작전 에 넘어가서 공지 올립니다.3명 신청
산나리님 신청
솔이 참석합니다. 나무는 구냥 집에 있을라요~
느리미님도 신청이여~~~
부러버요. 브라질 손님 배웅만 없으면 용화산 과 관악산에 모두 가고 싶은뎅...... 겁게 다녀오세요...... 행복안에 사랑으로*()*
아침 일찍 투표하고, 용화산으로 소나기님도 함께, 그리고 저녁에는 안양으로, 제법 바쁜 하루가 되겠네요.
좋은곳 가시는님들이 부러버요~~ 잘 다녀오세요~~
지금 신청해도 되는건지요~~??
차한대에 몇 사람이 가남 요 처음 들어 본 산이라 땡기네
참석인원을 감안하여 차량2대 움직입니다(산객님 카니발 애마, 산제독 트라제 적토마)
잘 다녀오셔염미소언니 왕드려염^^* 산제독님두여행복한날 되십시요
미소언니 생일 뻐쩍지근하게 하고 왔겠네요~~~재미있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