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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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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수필.독후감.영화평 내린천
희야 추천 0 조회 92 09.10.13 01:2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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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3 10:56

    첫댓글 양구. 내 추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곳이지요. 그 이름만으로도 반가운 곳. 요즘 양구는 많이 발전했겠죠?

  • 작성자 09.10.13 17:04

    모르겠어요. 인제는 더 큰데 편의시설은 양구에 더 많더군요. 아들 왈 지난번 신종 플루때문에 군인들 외출 금지령을 내렸다가 상인들 등쌀에 어찌할 수 없이 해지했답니다. ^^

  • 09.10.13 12:25

    내 영감과 남동생이 양구에서 군 생활을 했답니다. 그러니 둘이 만나면 서로 '충성' 하면서 양구 이야기를 하지요. 오늘 희야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들 면회갔던 기억보다 먼저 남동생 면회갔던 기억이 먼저 떠 올랐답니다. 양구라는 지명 때문에...양구에 얼른 겨울이 지나가고 몸이 와야 할텐데...

  • 작성자 09.10.13 17:24

    양구 지역이 처절한 지역이더군요. 삼팔선 이북지역이라. 삼팔선을 보면서 옛날 배웠던 것들을 이야기해주다가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사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들 덕분에 역사도 다시 들여다보았답니다. 혹 원통과 인제에 관한 그 수필 기억나는 분 있으신지요.

  • 09.10.13 13:33

    참 좋으신 오마니! 아들도 먹는 걸 참 잘 먹으니, 얼마나 좋아요? 모자간모녀간 정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림과 글이 다 시에 가까우니, 아주 아름답습니다. 근데, 왜 막내가 다섯살밖에 안 됐어요??^^

  • 작성자 09.10.13 18:07

    막내가 아니라 시어머님이 뇌경색으로 5살짜리 어린아이보다 못한 지경이 되셨답니다. 오늘도 팔목이 부러져서 병원에 갔다 왔어요.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지켜보는 앞에서 넘어지셨는데 워낙 뼈가 약하니 부러진 거지요. 드시는 것은 금방 한 음식으로만 한끼 세숟갈씩. 어제랑 지난 주는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모시고 갔다 왔는데...........제 삶이 이렇습니다.

  • 09.10.14 08:02

    제 큰형님이 일본 여행 하시다가 대상포진 급거귀국 고생디따 이렇게 되셨는데, 참 큰일이군요. 통증도 굉장하다구 그러던데... 어서 나으시기를 빕니다.

  • 09.10.14 08:40

    참 바쁘게 사시네요. 내린천은 말만 들었지 한번도 못 가봤습니다. 군에 간 놈은 제대할 때까지 잊고 지내세요!

  • 작성자 09.10.16 23:33

    레바논 지원한다고 졸라대네요. ㅠ.ㅠ 가도 걱정 안 가도 걱정.

  • 09.10.14 15:16

    한창 열열히 연애시절....양구로 몇번 면회를 갔었지요......그래서 양구하면 반가운 마음이네요......울아들은 우리집 부근에서 근무하는 바람에 한번도 면회를 안가고 제대했어요

  • 작성자 09.10.16 23:34

    그때 양구는 배를 타고 가야 했지요? 지금은 터널이 생겨서 서울에서 세시간이면 간답니다. 춘천-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더 빨라요.

  • 09.10.15 08:57

    한참 속이 허할 때네요. 아들 면회는 한번도 안했지만 형님댁 조카 면회는 한번 갔었지요. 우리 조카도 그렇게 많이 먹었어요. 면회가는 길이 힘들긴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가시니 즐겁기도 하시겠어요. '희야'님의 걱정을 조금은 덜어 드릴 수 있을까 싶어 이번 겨울은 좀 덜 춥기를 소망합니다.

  • 작성자 09.10.16 23:35

    오잉? 아들 면회는 왜 아니 가셨어요? 요번에 가서 펀치볼지역도 구경했어요. 아들 덕분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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