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답사 [체험답사]
일시 : 2006년 1월 15일(일) 10시 (현지합류시간)
장소 : 전주 전통술박물관, 한옥생활체험관
내용 : 소주고리 내리기, 매듭공예
비용 : 25,000원 ▶ 계좌번호 : 637810-52-038186 (농협) 정승희(단예)
기간 : 2006년 1월 10일(화) 까지
양식 : 닉네임/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출발지) 답사 신청게시판에 닉네임만 남겨주시고 나머지 부분은 하야마녀에게 piniya@hanmail.net으로 보내주세요.
일정 : ~ 10:00 현지합류(전통술박물관) 10:00 ~ 12:00 소주고리 내리기 체험(시음) 12:00 ~ 13:00 점심(나들벌) 13:00 ~ 16:00 매듭공예 체험 16:00 ~ 16:30 답사정리 및 귀가
1. 소주고리 내리기
약주, 탁주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서 그 중에 으뜸은 소주라 할 수 있다. 원나라때부터 전해진 증류방법을 이용해 탁주와 약주 등 양조주를 증류하여 제조한 것으로 당시 상당한 고급주류로써 상류층에서 주로 음용하던 술이다. 조선시대에는 소주가 극히 사치스러운 술이라 하여 소주제조를 금지하자는 상소가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소주는 아라키, 화주(火酒), 주로(酒露)라고도 하였으며, 지방에 따라서 아랑주라도고 불렀다. 현재 영광 법성면에 위치한 제조장에서 생산하는 증류식소주에 그 지역에서 사용하는 소주의 명칭인 아랑주를 상표명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주는 다른 나라의 증류주와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주류로서 크게 희석식소주와 증류식소주로 나눈다. 증류식소주는 고래부터 약주나 탁주를 고리라고 부르는 재래증류기로 증류하여 제조해왔던 소주이고, 희석식소주는 주정을 희석하여 첨가물료를 첨가하여 마시기에 적당하게 감미를 낸 술이다. [출처 : 전통술박물관]
2. 매듭공예
매듭의 어원 : 우리말 표기는 '미좁'에서 '매듭'으로 변해진 말이다. 매듭 : 노, 실, 끝 같은 것으로 한가닥 또는 두가닥 이상이 한점에서 교차하며 이루는 한 형태를 의미하며, 메다 : 노, 끈, 실 따위를 잡아매어 이룬 것을 뜻한다.
매듭의 정의 : 한가닥 이상의 끈목을 이용하여 맺은 각종 모양이 앞·뒷면이 같고, 중심에서 시작하여 중 심에서 끝나며 좌우대칭을 이루는 형태이다.
매듭의 발생 : 인간이 사냥을 하면서 시작되었다는 막연한 전래설이 있지만 증명된자료의 시작은 삼국시대 이전 [상고시대] : 허리에 두른 끈에다 사냥등으로 채집한 것들을 차기도 하고 [신석기시대] : 돌도끼나 돌칼 등의 유물 구멍에 끈을 꿰어 사용한 흔적이 있으므로 수렵이나 식생활용 도구등에 끈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청동기시대] : 유물인 방추자, 관옥, 곡옥등에 끈을 꿰어 사용한 흔적으로 보아, 매듭을 지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매듭의 변천 : [삼국시대]에는 끈목과 끈목짜는 법이 삼국을 통해 이웃나라인 일본에전해질만큼 매듭이 상당히 발전 되었고 장식용 매듭으로 이행 되어지는시기였다. [고려시대]에는 유물매듭은 남아있지 않지만 (섬유이므로 자연 소멸) 도자기나 불화를 통해 매듭과 끈 목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고려시대에들어와 각종 장신구의 장식뿐만 아니라 불화의 장식 등 [조선시대]에 들어와 매듭이 종류와 용도가 더욱 다양해지고 장식성이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당 시 매듭은 화려하고 사치스런 장식품 으로 자리하였다. 이 시대의 매듭은 국악기장식, 복식류, 여성용 패물 장식뿐 아니라 불교의식이 장식등에도 사용되어 그 용도가 다양하였다.각종 문헌에 기록된 바로는 끈목을 만드는 다회장, 매듭을 맺는 매듭장, 실을 합사하는 합사장, 염색의 청염장, 홍염장, 연사를 주로하는 연사장을 합해 수십명의 장인이궁에 예속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궁중과 상류에서만 주로 쓰이던 매듭은 [조선후기]에 들어서면서 부터 점차 평민에게도 쓰이게 많은 종류의 장식용 매듭이 생활화 되었다. 그러나, 조선말기 이후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전통문화 말살정책으로 많은 문화 훼손과 근대화의 물결과 함께 그 용도가 차츰 줄어들면서 명맥만이 겨우 유지하게 되었다. 이상 상고시대의 발상매듭에서 거듭 발전되어온 매듭의 종류와 형태 색상등은 [오늘날]에 이르러, 현대인의 다양한 색감과 시대흐름에 맞추어 파스텔톤과 그라데이션 기법을 응용 색상의 변화도 일고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매듭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롭게 창조 되어지는 매듭에 대해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여 전통매듭이 보조적인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민족 고유예술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 공예의 일원으로 발전되어야 할 시기이다.
매듭의 종류 : 매듭의 형태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매듭의 명칭은 자연에서 얻는거, 늘 보 고 사용하는 온갖 물건, 꽃, 곤충등에서 따왔다는 특징이 있다 * 동물형 매듭 : 잠자리 , 나비, 벌, 사색판, 매미, 꼰디기, 날개, 병아리, 자라, 지네, 산호 등 * 식물형 매듭 : 연봉, 매화, 생쪽, 가시방석, 석씨, 국화, 딸기 등 * 그 외 매듭 : 외도래 , 도래, 납작이, 안경, 장구, 난간, 망사, 생동심결, 가락지, 혼백, 네벌감기육노, 허울, 방석, 정자, 도리띠, 꽃가마 등
[출처 : 한민족전통매듭연구회]
나의문화유산답사 전라도 지역장 하얀마녀 총 무 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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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키~~ 접수했어요.. ^ㅡㅡㅡㅡㅡ^//
오키~~^^*
나두 접수 했어 언니 ~ 근데 저 사진속의 매듭 하는겨?? 기대되면서 어째 잘 나올까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네 ㅎㅎ
사진에 있는거 하려고 해..^^** 열심히 해보자..
낮부터 소주 마시는거야..? 와우~~ ^^
새해 첫 체험은 화끈한 낮술~!! ㅋㅋㅋ 그니형님이 가장 좋아라 하실듯~^^;
응.. 낮부터.. 낮술은 누구도 못 알아본다는데.. ㅎㅎㅎㅎㅎ
낮에 소주라~~~ 마녀 언니 소주 한잔 합시다 ㅋㅋㅋ
새해엔 술 끊어야 하는데..ㅋㅋㅋㅋㅋ
호연이 데려가도 될까요 언니? ㅡ.ㅡ
데려와도 되는데.. 매듭할때는 네가 좀 힘들겠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같이 와.. 많이 컸지??
답사 끝날쯤에는 모두들 얼굴에는 빠~알간 단풍이 들어있겠구만요~~
설마 그럴리가.. 손에 자기 작품 하나씩 들고 있겠죠..^^
마녀선생, 난 요즘 몸이 안좋아서 참가가 곤란하지만... 좋겠네요.
네에...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호연이 많이 컸어요.. 이제 4살^^ 호연아빠랑 갈거니까 맡겨두고 하면 되겠네요 ㅎㅎ 그때 뵐게요~!
벌써 그렇게 컸나?? 진짜 시간 빨리간다..^^
ㅋㅋ 넘 기대된다~~ 안개랑 두리 손 잡고 가기루 했엉용~~~ ㅋㅋ
계속 손잡고 다니는거야?? 니네두 커밍아웃햐..^^
히히히. 마녀야 나도 간다. 금주에 날씨 쾌청 약속만 지키면 우리 신랑이 잘 다녀오라네. 우리 신랑 이쁘지?
조신모드 풀린거야 축하한다 술내리기 행사에서 술한잔 하면 어떨까 혹시 회임(임신) 한것은 아닌건지모르겟내
축하해...^^ 금족령 풀린거.. 그리고.. 예쁜 아기 가진거...^^**
히히히. 벌써 알아버렸네. 암튼 좋다. 늘 축하메시지 아끼지 않는 이들이 있어설랑... 우리 아기 줄 예쁜 매듭지어 올테야..
내일 신청할게요.. 호연이 포함해서 네명 갈거에요..^^
네명??? 문영희,블랙, 호연이.. 그리고 또 누구지???? 애기 또 낳은거야???^^;;
친구였구나..ㅎㅎㅎㅎㅎ
새해처음인데...미녀와단예,미안타...14일,가족모임땜시...출석빵구낸데이...그날,모두들 행복하시길...
진짜로요?? ㅠ.ㅠ 넘 아쉬워요..
가족모임때문에 그러시는거라 뭐라고 말 못하겠어요...^^;; 즐거운시간되시길 바랄께요..
답사 잘 다녀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