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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드레서 (Soul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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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ounge ♥유머♥ 결혼식 진심으로 오글느끼한 달글....
피치요거트 추천 8 조회 11,703 23.05.22 14:10 댓글 8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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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2 15:34

    아진짜...주말에 타인의 결혼식갔는데 한글자 한글자 다 동의그잡채,, 너무...하.....

  • 23.05.22 15:39

    저래서 결혼식 싫긔 내 인생에는 없을거구요 ㅋㅋㅋㅋㅋㅋㅋ결혼식이야말로 코르셋의 끝판왕이긔

  • 23.05.22 15:40

    신혼여행 수액스는 오바아니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딴건 그렇다해도 신혼여행가서 섹스 실컷 하겠구나 이런 생각하냐긬ㅋㅋㅋㅋㅋ

  • 23.05.22 15:45

    주례가 첫날밤 만리장성 이런 얘기하는 곳 종종 있더라긔ㅜㅜㅜㅜㅜ

  • 23.05.22 15:54

    @뽐벙이 아 진짜냐긔ㅠㅠㅠㅠㅠㅠㅠ주례가 성희롱을 하냐긔 토나오넴

  • 23.05.22 18:47

    신랑측 친구가 사회보면 섹드립 겁나 하더라긔ㅋㅋ 직업군인 결혼식 갔을때도 말잇못...

  • 23.05.22 1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5.22 15:58

    저 진짜 결혼식 때 넘나 현타왔긔
    무려 20년 전이었는데.. 정말 결혼식 짜증났긔.

    내가 입고 싶은 옷 야하다고 못 입어
    제가 턱시도 입는다니 엄마가 또 울고불고..
    동시입장도 부모님이 울고불고해서 못해
    손 깍지끼니까 헬퍼이모님이 제 손 찰싹 때리면서 남편한데 팔짱끼라는거긔 하.....
    짱나서 남편이 저한테 팔짱 끼게 하니까 또 제 손을 찰싹 때렸긔......

    신부대기실에서 앉아있기 싫다고 아무리 노래불러도 아무도 안 들어줘서
    제 맘대로 나와서 남자처럼 손님 맞았긔 20년 전이라 다들 기절하고,, 엄마는 그때 거의 사색이 되셨지만 전 꿋꿋했긔.. (그래서 예쁜 사진이 없음 ㅋㅋ)
    (지금 생각하면 엄마가 금방 돌아가신거 생각하니 더 속 안썩인거?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ㅠㅠ)

    남들 눈엔 별거 아닌걸로 보였겠지만 평등?한 결혼식 하기에는 투쟁할 것이 정말 너무 많았긔...
    제 성향이 그래서인지 나름 타협하면서도 평생이 자잘한 투쟁의 연속이었긔.. 그 후에도 계속.. 호주제 폐지. 본적 독도로 옮기는거. 남편이 우리집 호적으로 들어오려했던거 등등...

    요즘 그래도 세상?이 많이 달라져서 너무 좋긔..
    제 뒷세대 여성분들 화이팅이긔!

  • 23.05.22 20:23

    진짜 멋지시긔 몇몇 친구들과 10년전 어릴 때 만약 결혼을 한다면 님처럼 해야지 하며 상상했지만 아무도 그렇게 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하섰다는게 놀랍고, 덕분에 조금은 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23.05.25 03:53

    어머 소드님 썰 좀 풀어주세요! 이런 얘기 더 듣고싶잖아요

  • 23.05.22 16:05

    결혼식 진짜 싫긔 개극혐 ㅠ 숙부 결혼했는데 식없이 제가 좋아하는 시커먼 옷입고 친척들이란 점심식사만했긔. 남햏이 외국인이라 묻고 허락구할것도 없었구요. 제 기준대로 밥한끼 잘먹고 끝냈긔

  • 23.05.22 16:09

    저도 결혼식하기 싫었긔ㅋㅋ관심받는 것도 싫고요 신부님 어쩌고 윽..

  • 23.05.22 16:15

    저도 이게 무슨 무대 위 쇼/ 연극인가 생각해본적은
    있네 ㅠ

  • 23.05.22 16:36

    8년전 결혼했는데 ㅋㅋㅋ 진짜 후딱 하고 치우고 싶었긔! 요즘같음 그냥 친지,친한지인들이랑 밥먹고 자유롭게 할것 같긔

  • 23.05.22 16:43

    이 글 보면 결혼식 볼때마다 이 글 생각밖에 안나긔 ㅋㅋㅋㅋ

  • 23.05.22 16:50

    역할놀이 그 자체ㅋㅋㅋㅋ미디어 + 웨딩산업이 주입한 환상 아닌가요?

  • 진짜 결혼식 진짜 싫었긔.. 너무 지치고 토나올거 같았긔 ㅅㅂ

  • 23.05.22 16:58

    초등학교때부터 생각했던거긔... 결혼식 볼 때마다 느끼하다 생각했긔.
    친구들 결혼할 때도 억지로 있었긔. 재미있는 건 결혼 당사자였던 친구들도 결혼식 하는 자기자신이 느끼해서 미칠 것 같다고 ㅋㅋㅋㅋ

  • 23.05.22 17:30

    가슴다보이는 드레스 전래 극혐이긔!!!
    쇠악스ㅋㅋㅋㅋ
    이사람하고만 쇠악스할것을 공개다짐하는거 같긔ㅋㅋㅋㅋㅋ

  • 23.05.22 17:31

    그거 뭐죠 프랑스 철학자..
    시뮬라크르 시뮬라시옹
    손님으로 갔다가 결혼식장 의자 뒤에 낡아 빠진 리본 보고
    갑자기 현타 미친듯이 와서 안해야 겠다 다짐했긔

  • 23.05.22 1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5.22 18:39

    댓글들 보면 결혼식 극혐하는 기혼자 분들도 꽤 계신거 같넴. 진짜 코르세끝판왕인 결혼식 문화 차츰 사라졌으면 좋겠긔.
    걍 양쪽 집안 사람들 초대해서 소소하게 식사하는걸로 끝내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긔.
    진짜 나서길 별로 안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신부라면 진짜 결혼식이 너무 스트레스일듯.

  • 23.05.22 1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촌스러움 그 잡채

  • 23.05.22 18:48

    저는 신부대기실에 앉아있는게 제일 좆같은거같긔

  • 23.05.22 1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느끼하긴 하긔

  • 23.05.22 19:17

    평생 조신한척 해온 일가친척들 앞에서 갑자기 가슴골 드러내는거 너무 민망하다고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5.22 20:39

    주말에 고대로 보고왔긔 ㅋㅋㅋ이게 다 뭔짓인가 싶긴한데 젤 웃긴게 그거긔 아버지에서 신랑에게 인계되는 신부 ㅋㅋ 식당에서 인사하면서 세상 인싸인척 해야하는 신랑신부 ㅋㅋ이 무슨 촌극이냐구요

  • 23.05.22 23:12

    ㅋㅋㅋㅋㅋ 언제 바뀌냐긔 도대체

  • 23.05.22 2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긔 결혼식장 가면 늘 하는 생각이라긔 촌스럽고 느끼해요 ㅋㅋㅋㅋ

  • 23.05.22 23:33

    공감성수치 때문에 미칠거 같아요.ㅋㅋㅋㅋ

  • 23.05.23 05:22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23.05.23 07:32

    그마저도 소드가 십년 이상 빠른데 사회는 얼마나 더 걸리는거냐긔

  • 23.05.23 08:17

    심지어 돈도 수천을 깨지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 23.05.23 08:41

    아졸라웃기긔 ㅋㅋㅋㅋ 이래서 하기 싫른 덧도 있긔

  • 23.05.23 10:38

    한번도 이런 생각해본적 없는데 가슴골부터 개터졌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5.24 18:3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 이거 예전부터 늘 생각하던거였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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