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쇼크(oil shock) 또는 석유 파동, 석유 위기(oil crisis)의 일반적인 의미는 '현대 인류 문명이 사용하는
에너지원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 수급으로 인해 국제 유가에 혼란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수식어가 없으면 1970년대에 발발한 역사적인 오일쇼크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1973년에 발생한 제1차 오일 쇼크와 1979년에 발생했던 제2차 오일 쇼크로 세분화되어 있다.
이 두번의 오일 쇼크중 전자는 아랍 산유국의 석유 무기화 정책이고, 후자는 이란 혁명에 따른 정치적 불안으로 석유 공급 부족 및 가격 폭등이 일어나서 세계 경제가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은 사건이었다.
1974년 1월 1일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수출 가 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기본 유종(아라비안 라이트
34도)을 기준으로 배럴당 11.65달러로 고시하자, 1973년 10월의 4배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한국은 1979년 3월 석유가격을 9.5% 올린 데 이어 1981년 11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무려 337%나 석유가격을 올려야 했다. 석유 가격이 오르니 석유로 만들던 각종 화학제품 재료 가격도 폭등했다.
1980년 물가가 무려 40%까지 치솟았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한 정치적 혼란까지 겹쳐,
한국 경제는 경제개발이 본격화한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5.2%)했다.
중동 전쟁 당시 아랍 산유국들의 석유 무기화 정책으로 많은 국가들이 ‘자원 전쟁에 대비한다’는 의식이 확산
됐다. 한국은 1980년부터 석유비축사업을 시작으로 40년간 전국 9곳에 비축기지를 건설했다.
1억 4600만 배럴, 전 국민이 106일 동안 사용 가능한 석유를 저장해 두고 있다.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석유·가스 수급과 관련해 비상 대응태세를 가동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어제 정유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운항 상황은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다만, 석유·가스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비상시 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기준 국내 도입 원유의 72%, 가스의 32%를 중동 지역에서 온다.
안 장관은 "정부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책을 선제적으로 마련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업계·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적기에 효과적으로 이번 이란-이스라엘 충돌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어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0.17달러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선물은 배럴당 85.28달러였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세 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은 산유국이다. 만일 이란의 산유국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석유파동을 맞먹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디 리포우 사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을 가할 경우에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만약 호르무즈 해협까지 폐쇄되면 13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했다.
◇https://youtu.be/7BJKVKOpTTw?si=2lNJmUoZI1DcwpIE◇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히는데, 제 22대 총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관련된 메시지가 된다.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어제 평산마을과 봉하마을을 연이어 찾으며 '친노친문' 정체성을 과시했다.
민주당이 친명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된 상황에서, 친문 지지자 끌어안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어제 오전 11시 45분쯤 문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우산을 든 채 현관문 앞까지 나와 조 대표 일행을 맞이했고 이들은 문 전 대통령 자택으로 들어서면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다.
조 대표 일행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고 우산을 쓰지 않은 채 비를 맞으며 참배했고 조 대표는
너럭바위를 짚고 엎드려 있기도 했으며,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정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
당했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 징계 사안이나 잘못이 아니라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원지검에서는 "엄격하게 수감자 계호 시스템을 운영하는 교도행정 하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주장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매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코스피가 어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의 긴장 고조에 1% 넘게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한 채
장을 마쳤다. 최종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2% 내린 2,670.43로 집계됐다.
어제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 .6원 오른 1,384.0원으로 마감해 다시 한번 연고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상 2022년 11월 8일(1,384.9원)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국민연금 제도의 혜택을 받는 여성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2023년 11월 기준
노령 연금을 타는 여성수급자수는 2023년 11월 209만명으로 1999년말보다 62.5배 늘었다.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 수급자의 월평균 급여액은 39만원, 남성 75만6천원으로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 단절차이며 2022년 65세 이상 수급자 중 남성은 239만5천여명, 여성은 181만9천여명이었다.
최근 1년간 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과천으로 어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이달 집값은
3.3㎡당 4968 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올라 이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이다.
이어 화성시(8.0%), 성남시 분당구(5.8%), 수원시 영통구(5.5%), 하남시(4.5%), 용인시 수지구(4.2%)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최근 1년간 수도권 전체 매매가는 0.4% 하락했다.
방송인 조형기씨는 1991년 8월 4일 오후 7시 50분경 혈중 알코올 농도 0.26% 주취 상태로, 운전해 강원 정선
북평면 방면 42번 국도에서 시속 약 80km로 차를 몰다 32세 여성 A씨를 쳐 숨지게 했다.
야간이고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면허 취소(0.08%) 수치를 웃도는 수치로
숨진 A씨를 사고 현장에서 약 10m 떨어진 수풀에 유기하고 다시 차에 탑승해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경찰에 체포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차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조씨는 1심에서는 징역 3년의 실형을 받았고, 2심에서는 징역 5년으로 형량이 더 높아졌다.
구독자 61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 김원은 최근 유튜브에서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조씨가 1993년 3월 문민
정부의 가석방 조치로 수감된 지 7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알려졌다."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이어 "집행유예로 출소한 것"이라고 했다.대법원은 조씨의 심신미약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죄명을 바꾸라고 했다. 파기환송심에서 피해자 유족과 합의, 잘못을 뉘우치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했다.
어제 동네 내과가서 원장이 귀로 열 검사하고 입속을 들려다 보더니 열이 없다면서 3일치 처방해 줬고, 엉덩이
주사는 효과가 없다고 해서 맞지 않았고, 약이 쌔서 많이 졸렸으며, 휴지는 거이 사용 안했다.
일산사는 절친이 "약이 쌔다는 것은 내가 나이 들어 면역력이 약해 졌다"라는 말에 공감이 갔고, 아점으로 백반
사 먹고, 간식은 크림빵 3개, 사탕 1봉지, 유산균 4개였고, 저녁은 먹다 남은 된장찌개였다.
오늘 수도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고 서울 낮 기온 20도 예상되며
4월도 절반을 넘기고 오늘부터 4월 절반이 또 시작되는데 회사하게 웃는 보람찬 '화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