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충혼탑을 지나 KBS울릉중개소/ 성인봉쉼터 /팔각정/성인봉(983)/원점회귀
울릉도 성인봉 먼곳이라서 당일산행은 어렵기 때문에 9/16 19:40분 양재역출발 23:40분 포항 여객터미널에서 페리호를 타고 선상에서 잠을 자고 06:40경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해 사동항으로 이동 후 아침식사 하고 성인봉을 다녀서 원점회귀후 사동항에서 페리호를 이용해 포항을 거처 늦은밤 상경을 했습니다.
이번산행엔 김형규사무총님을 포함하여 11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포항 영일만 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일행들이 승선할 크루즈선입니다
승선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총장님 짊이 많네요
단독 샷
6인 1실 선실에서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씩~^^
여명이 밝아오네요
선실에서 편한 잠을 자고 17일 06:40경 저동항에 도착했습니다
비내리는 저동항의 풍경입니다.
조식 후 KBS울릉중계소쪽에서 출발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비가 내리고 있어 저동항 시계가 좋지 않네요
총장님과 함께 쎌카도 찍어보고 산행거리가 멀잖아서 여유있게
원시림사이의 등산로가 아름답습니다.
대단한 고목앞에서
관종이라 하던데 소철 닮은 녀석들이 온산을 뒤덮고 있어 아름다웠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도 좋고
이름모를 버섯도 푸짐하고
사부작 사부작 정상이 가까워 오내요
드디어 정상에 우뚝
하산길엔 비가 그쳐서 맑아졌습니다.
사동항에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동해바다 저 멀리 우리땅 독도가있는데 시간상 가보잖고~^^
동해바다를 뒤로하고
혼자도 찍고
둘이서 함께 즐겁게 놀며 사진찍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첫댓글 11인의 자랑스런 100명산 팀 입니다.
우중이라 다소 불편이 있었겠지만,
쉽게 갈 수 없는곳, 멋진 산행이 되었으리라 짐작됩니다.
함께하고 싶었지만, 울릉도, 독도에 대한 별도의 계획이 있어
저는 다음 기회로 미뤗습니다.ㅎ
수고 많으셧습니다.
두번째 찾아간 울릉도 더 많은 곳을 돌아다녀 보지 못하고
지출비용과 소요시간을 생각하면 효율적인 산행은 아니었으나,
최단시간에 성인봉을 다녀온 것을 생각하면 나름에 성과도 있었다 싶기도 하네요.
다행스럽게 총장님이 함께 해줘서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