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출루. 김태균은 올해 KBO리그 새역사를 썼다. 이뿐만 아니다. 144경기에 모두 출장한 '내구성'에 타율 0.365 23홈런 136타점 94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75)과 장타율(0.569)의 합인 OPS는 1.044. 안타와 타점 득점 출루율에서 개인 한 시즌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태균은 국내 외국인 투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타자다.
고민만 한시간을 했다. 누가 있을까.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오늘'만 사는 야구에서는 신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1군과 2군의 이원화를 선언한 내년에는 혹시 모르겠다.
김감독은 아마, '지금 이순간, 현재가 중요하다.' 뭐, 그런 말을 하고 싶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황과 관계없이 늘 최고를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결국 선수들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하여, 승리를 챙겼죠. 정말 소중하게. 그런 한 경기, 한 경기로, 결국 팀과 선수,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쳤죠. 2년동안. ㅠ.ㅠ
권용관, 조인성에게 줄 기회는 있어도, 신인에게 줄 기회는 없었죠. 그에게는.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선수가 없다고. ...
첫댓글 우리 신인 다 어디갔니???? 얘들아~~~~~~~~~
4개5천원 햄버거 사먹으러
롯데리아 갔나봐요
이 내용은 갑자기 저를 화나게 만드네요.
김감독은 아마, '지금 이순간, 현재가 중요하다.' 뭐, 그런 말을 하고 싶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황과 관계없이 늘 최고를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결국 선수들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하여, 승리를 챙겼죠. 정말 소중하게.
그런 한 경기, 한 경기로, 결국 팀과 선수,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쳤죠. 2년동안. ㅠ.ㅠ
권용관, 조인성에게 줄 기회는 있어도, 신인에게 줄 기회는 없었죠. 그에게는.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선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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