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더쿠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1. 소방청에 설치하는 직할구조대 및 테러대응구조대: 전국
2. 시ㆍ도 소방본부에 설치하는 직할구조대 및 테러대응구조대: 관할 시ㆍ도
3. 소방청 직할구조대에 설치하는 고속국도구조대: 소방청장이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정하는 지역
4. 그 밖의 구조대 : 소방서 관할 구역
② 구조대는 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소방청장등의 요청이나 지시에 따라 출동구역 밖으로 출동할 수 있다.<개정 2014. 11. 19., 2017. 7. 26.>
1. 지리적ㆍ지형적 여건상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경우
2. 대형재난이 발생한 경우
3. 그 밖에 소방청장이나 소방본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119 응급구조대는 관할구역 내 병원으로만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고 관할구역 외로는 아주 특별한 사정(관할구역 내 병원 응급실이 환자 수용 불가능한 경우)이 있는 경우에만 관할 외 이송 가능
<예시>
1. 의정부 사는 무묭이 산모가 아산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산부인과로 다녔는데 의정부 집에서 갑자기 양수가 파열됨
-> 119에 전화해도 아산병원으로는 이송불가. 무조건 가까운 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산부인과에 연락을 돌린 다음 수용이 안된다면 더 먼 병원으로 연락을 하고 의정부에서 가까운 경희대, 한양대, 고대 병원 수용 불가한 경우 아산병원까지 연락
2. 수원에 사는 무묭이 할아버지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10년째 건강관리를 받고 있는데 성남에 사는 아들 집에 놀러왔다가 갑자기 쓰러짐
-> 119 신고할 경우 무묭이 할아버지의 모든 진료기록이 아주대학교병원에 있어도 119는 성남의 분당서울대병원이나 성남시 의료원으로만 이송해줄수 있고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 불가. 분당서울대병원이나 성남시의료원에서 거절하고 그 외 가까운 병원들이 모두 거절한 다음 수용가능한 병원이 아주대학교병원인경우만 이송 가능
<이번 부산의 경찰차 산모 이송 거절사건 케이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A씨는 아내가 평소 다니던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산부인과로 향했다. 다급했던 A씨는 운전 중 도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를 발견하고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경찰은 20㎞가량 떨어진 좌동은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65343?sid=102
1. 기사 본문에는 20km가량 떨어져있다고 하였으나(아마 에스코트 요청한 지점일듯) 최초 출발지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해운대 좌동을 네이버 지도로 찍으면 34km가 나옴. 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부산 서쪽 끝이고, 해운대는 부산 동쪽 끝임 (서울에 비교하자면 강서구 마곡과 강동구 고덕 느낌)
2.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해운대 좌동 사이에는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과 고신대학교병원이 있음. 부산 강서구 명지동 기준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 모두 11km 찍히고 고신대학교병원은 13km 찍힘. 해운대에 있는 산부인과보다 훨씬 가까움
3. 산모 가족이 119에 신고했을 경우 119는 산모가 원래 다니던 부산 해운대 좌동으로 이송해 주는 것이 아니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가장 가까운 출산 가능산부인과 또는 부산대병원이나 동아대병원 또는 고신대병원 산부인과로 우선 이송함
4. 경찰에 에스코트 요청했점 지점에서 119를 불렀어도 119는 해운대 좌동이 아닌 무조건 가장 가까운 산부인과 대학병원으로 이송. 에스코트 요청해던 지점이 해운대에서 20km 떨어져 있었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이 가까움
5. 119에 신고했을 경우 신고지점에서 가까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응급실 전부 거절하고 주변 출산 가능 산부인과 모두 거절한 이후에야 해운대 좌동에있는 기존에 다니던 산부인과로 이송 가능
6. 산모가족이 의도적으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경찰차로 에스코트를 요청했다면 상기와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음
여러 사연이 있는거 같아 이것도 같이 퍼오오
첫댓글 출처: 쌍화차 코코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와...
444 경찰을 개인 심부름센터처럼 사용하려고 한거잖아요?
진심 한남새끼는 뇌에 우동사리가 가득찼긔
긴급상황이면 민원인이 원하는 병원을 고집할 게 아니라 근처 큰병원으로 가는 게 맞아요
애기가 무사했으니 다행이지만
민원인 요구대로 가다가 만약 잘못되면요
경찰이랑 구급대원이 다 책임지라고 할거 아니긔?
진심 화나고 분노가 치밀긔
뭐 잘했다고 얼굴까고 저렇게 제보해요??
본인이 한거 진상이고 본인이 무슨 왕인마냥 공권력을 맘대로 하려는 거였긔
5 아니 물어볼순 있는데 안된다고했음 안되는줄 알아야지 미쳤냐긔...
6666 제정신인가
해당사건 임산부가 가려고 했던 병원은 단순히 고급화 지향하는 조리원이 있는 분만으로 딱히 특이점이 없는 병원이구요 해당사건의 임산부가 원래 있던 구 바로 옆에 부산 대학병원이 다 있어요
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 실제 서부산권에 대학병원이 몰려 있어서 문제라고 할 정도.
그러니 고위험이라 본인 진료보던 곳 찾으려 했다는건 배경정보를 알면 상식적으로 납득 불가능이긔
222 가까운 곳에 대학병원 다 몰려있긔 정말 위급했고 고위험이라면 그 병원들로 갔어도 될일이었고요 부산끝과 끝으로 이동하려고 한점 그 이동하는 내내 당연히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려고 한점 어느것하나 이해가 안되긔
3
44 상급종합병원 가겠다고 그 사단을 벌인거면 진짜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겠는데 그냥 원하는 조리원 가고싶었던거긔 딴데서 낳으면 거기 못들어가고 위약금 물어줘야하니까요 ㅋㅋ
정말로 애가 중했으면 근처 대병 갔어야지 애 생명보다 조리원이 중요해서 저 난리를 부려놓고 지금 애 생명이 위급했다고 인터뷰하는거냐긔
@이직하고행복한죠르디 이사간지 얼마안되신거고, 조리원도 예약안하셨다하긔.
산모라 긴급 환자라면서 규정대로 운행하는 119는 타기 싫고?
경찰차는 타고싶고? 긴급 환자고 사망할 수도 있고 아무 병원에서나 출산 못 도와주니까 경찰이 나를 도와야하고?
임신한 유세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우와 그 후두염으로 사망한 아이와 이번 일 기점으로 국가의 응급구조서비스란 무엇인지 대대적인 국민교육이 한 번 있었으면 좋겠네요
맘카페에서 지금 경찰 욕하고 그렇긔?
왜 저인간이 응원받아야 하는지 노이해긔
아니 근데 보통 산모 출산할때 119 부르긔? 주변에 다 본인차 타거나 택시 탄걸로 아는데 제가 몰랐던거냐긔...
아뇨… 양수 터졌다고 바로 애기 나오는 거 아니고요. 보통 산모들 진진통이 온다 싶으면 주기 체크해보고 준비해놓은 가방 가지고 병원가요. 고위험 산모거나 애기가 이상 있었다던가 하면 대학병원다니고 38주 지나서 제왕절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긔. 근데 의외로 걍 신고하는 산모 존많…. 남편은 자차로 따라오겠대요ㅡㅡ 급속분만으로 애기 머리가 이미나온경우(분만 일단 받았긔), 미혼모 찜질방 출산으로 다니던 병원 없는 경우, 미숙아 조산 같은 경우 근처 병원으로 쏜 적 있네요. 현 구급대원이긔.
준비해서 버스타고도 갑니다.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가 왜 저렇게 먼 거리의 병원을 다닌 거예요? 제 주변 임산부 분들 보면 그냥 집 주변or회사 주변 이렇게 다니던데....
병원이 아닌 출산 후 조리원 때문에 다닌거 같긔. 저기가 출산하지 않으면 타병원 산모들 안받아 준다고 하긔.
@뽀글이 참나 지들 욕심에 뭐 애기 위험할뻔했네요 뻔뻔하게 얼굴 까고 인터뷰라니 요즘 진상들은 부끄러움도 모르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공권 남용이잖아요 벌금 먹여야하는거 맞긔.
3333 벌금 먹여야하는거 아니냐긔...
서울에서도 본인이 평소에 진료받은 아산병원으로 데려 달라고 119 부르는 인간들 있긔 다 진상으로 욕먹구요? 응급이면 119가 처리하는 대로 하시긔 무슨 병원을 지정합니까 ㅡ ㅡ 택시에요?
양심도 없긔 진짜.... 부사너로서 열받긔..아니 지애 원하는 병원에서 나을려고 교통통제 받아가면서 가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긔.. 지가 무슨 부산시장쯤 되냐고요.. 사과받은 경찰분께 다시 사과해야 할 수준 아니냐긔... 경찰차번호도 다 공개 되었던데요.. 욕 많이 드실둣 하긔ㅜㅜ
인터뷰하고 당당한게 너무 어이없네요 왜 경찰이
도와주고도 왜 욕을 먹어야되나요 진짜 이상하신 분...자기들 욕심에 굳이 그 병원간거아니냐긔 그거때문에 늦어진거고여ㅡㅡ
부산사람이면 왜 저렇게 멀리까지 가냐고 다 이상하게 생각하긔
22222 애초에 명지사는데 해운대로 왜가시긔….. 말도 안되긔;;;
병원다니다 막달에 이사하셨다하긔
명지에서 해운대 산부인과를 다니건 말건 그건 본인들 선택이긔. 대신 그에 따른 불편, 위험요소는 본인들이 감수할 일인데 왜 책임을 남에게 전가시키려 하냐긔. 마지막 경찰을 만난건 정말 운이 좋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담부턴 병원은 일단 가까운곳으로 선택해야지! 라는 깨닳음으로 끝냈으면 됐을 일이긔. 굳이 경찰 욕먹어보라고 제보는 왜 하냐긔
택시인줄아나봄ㅋ
막달이사하셔서 분만병원(첫째도 분만한병원)이 멀어진거고, 예정일도 남아있는 상태. 고급조리원 예약한적 없음.
첫째 어린이집 등원시킬정도로 상태 괜찮았음. 차안에서 갑자기 상태안좋아짐
미담으로 제보.(입장표명 명확히 함) 민원넣은적 없다하긔. 정확하게 알고 댓글달자긔.
미담으로 제보했는데 뉴스에서 저렇게 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해주지 않은 경찰을 탓하는 뉘앙스가 있는것처럼 보도 했으면 억울할 것 같아요. 여전히 에스코트 요청은 논란의 여지는 있는 것이라 생각드네요
옆국에서 퍼왔긔. 제보자가 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출신입니다. 왜 119를 외면하고 계속 112에 집착했는지 단박에 이해가긔. 민원제기는 공식적(?)으로는 없었던 것 같은데 경찰에서는 사과했다고 하고요.
기사 최초 보도 때 보니까 틀딱들이 이 틈을 타서 마구잡이 경찰욕 하던데 의도가 너무나 투리구슬한 것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