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저도 직녀와의 일상에 적응해서
이제 산책 루틴이 생겼습니다🤗
미라클 모닝 실천중 💨💨
1. 병원
1) 10/1
- 임보 일주일정도쯤 병원 가봄
- 기본 진료 후 스케일링(전신마취 필요) 예약잡고 사전 혈액검사함
- 발바닥 연고, 귀 세정제, 귀 연고, 치약, 관절영양제 샀음
2) 10/10
- 기침, 구토를 하고 발, 항문 등 자주 핥음
- crp 검사, 엑스레이 검사, pcr 검사(강아지 전염병 검사), 주사, 약 처방
* 검사결과
- 기관지염(2주 약 복용)
- 발바닥/귀 연고 쓰지말고 스케일링은 나중에
- crp, pcr 검사 이상없음
(항목이 많았는데 다 기억이 안나네요 😅)
- 습진 등 피부병 없음
- 식이알러지 알아보기
(처방사료 외 간식 금지(치약, 관절영양제 포함))
(로얄캐닌 하이퍼알러제닉 캔, 사료랑 가수분해 양치껌만 먹이고 있어요!!)
- 그 외
개들은 해부학적 구조상 구토를 자주 하게 되어 있으니 여러번 하는게 아니라면 괜찮고
핥는 이유는 심리적인 요인일수 있어 심해지거나 힘들어하면 정신과치료약 처방해보자함
3) 10/13
- 기침하는 횟수 줄어듬, 가끔 구토, 여전히 핥음
-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예방약 바름(폴리캅)
- 약 처방
4) 10/19
- 기침 거의 안함, 가아아끔 구토, 여전히 핥음, 간식을 안먹어 살이 빠짐(9.2->8.5)
- 약 처방(이젠 기침보다 피부병에 효과적인 약으로 바꿈)
⚠️직녀 구토 사진은 차마 못올림 ⚠️⚡️
2. 일과
보통 7시에 나가서 6시 넘어서 들어와요
집을 오래 비웁니다ㅠ
항상 직녀에게 미안해하며 출근해요🥲
- 산책
하루 2번(오전6시/오후8시)
- 밥/간식
처방사료 하루 2번(약은 캔에 섞어 식후 30분)
가수분해 츄 하루 1,2개
- 배변
실외에서만 하다가 얼마전부터 실내 배변중(소변만)
- 분리불안
집을 비우는 동안 노즈워크 장난감 주고가면 잘하고 사고친적 없이 얌전히 있음
- 차/대중교통
지하철 외출 1번, 캐리어 어색해해서 적응필요
운동장 가보고 싶어요 날잡고 가보려구요
- 훈련
앉아 엎드려 외에 모르는것 같아요 ㅋㅋ
하지만 너무 얌전해서 반가울때 낑낑대는거
산책줄 보고 흥분해서 잠깐 짖는거 외엔 너무 조용해요 낯선 사람/개들 만나도 착하고 얌전해요
- 그 외
건식 사료보단 습식 사료나 간식 선호
물을 많이 안마심
사람 음식에 관심 보이나 달려들진 않고 옆에서 계속 쳐다봄(가끔 먹으려고 다가오니 조심)
장난감에 흥미가 없어보이나 가끔 가지고 놀고 있음
노즈워크 장난감 좋아함
혀를 자주 날름날름 거림
더울땐 현관 타일에 누워있음(실내온도 26~27도 였음)
이불 위를 좋아함
집에 있으면 주로 제 근처에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떨어져 있음
이름을 부르면 천천히 오는데 가끔 모르는척함
안는거 스킨쉽 별로 좋아하지 않음(계단에선 항상 안아주는데 불편해함)
발 닦는거 씻는거 털 말리는거 빗는거 대부분 불편해하나 잘 참아줌
첫댓글 피부진료 받으려고 붙잡혀 누워 있는 직녀의 눈빛이 언니 난 여기에 왜 붙잡혀 있나요? 묻는거 같아요. 직녀 다이어트 잘하면 피부도 건강해질것 같아요.
골프도 다이어트하면서 긁는 횟수가 점점 줄어서 지금은 가공 간식도 먹을수 있어요🥰😀
우왓 직녀 살 많이 빠졌네요! 실외배변만 하는줄 알았는데 실내배변도 하는군요 멋지다👍 출근전 산책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세요 하루 두번 산책도 대단하신데 너무 미안해하지 마세요..!
병원 진료받는 직녀ㅋㅋㅋㅋ 너무 얌전한데 표정이 웃퍼요ㅋ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