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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숲 어린이 도서관, 금당산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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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숲 이야기 스크랩 탐방 장콩쌤과 떠난 진도 역사 기행 -운림산방
구쌤(구현민) 추천 0 조회 58 09.10.28 00:4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의 마지막코스

운림산방이다.

 

 

 

 

운림산방은 소치 허련이 49세 때부터 84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품 활동을 하였던 화실로, 남종문인화를 대표하는 호남화단의 산실이다.
 

 

화실이 이정돈 되어야하나.. 너무 좋다...

대상의 이야기를 듣고,, 운림산방으로 들어간다.

 

 

소치 기념관

:소치 허련의 작품과 그의 가법을 이은 후손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전라남도 지정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음식 및 촬영 금지)

- 이곳은 소치 허련, 미산 허형, 남농 허건, 임전 허림, 의재 허백련, 그리고 허건의 손자들에 이르는 화맥의 산실이다.

호남을 남종문인화의 고장이라 부르는 근거가 되는 중요한 유적지라 할 수 있다.

 

 

 

 

소치선생은 30대에 대흥사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에게 본격적인 서화수업을 받아 남종화의 대가가 되었다.

특히 헌종(재위 1824∼1849)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으며, 왕실 소장의 고서화를 평하기도 하였다.

선생은 시·서·화에 뛰어나 3절이라고 칭송되었는데, 대표작으로 ‘선면산수도’, ‘완당선생해천일립상’등이 있고 『몽연록』을 저술하였다. 

 

 

 

 

 

 

운림산방은 철종 8년(1857)에 귀향하여 지은 것으로

 백일홍, 매화, 동백과 오죽 등 갖가지 나무와 화초가 심어져 있다.

 허련이 직접 심었다고 하는 백일홍, 백매에 대한 기록이 그의 저술인『몽연록』에 전하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운린산방은  허련기거하던 초가로 된 안채와 사랑채, 기와로 된 그림을 그리던 화실,

그리고 운림지(雲林池)라고 부르는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림산방 앞의 이 연못은 복원되어 한 변 35m 가량 되는 사각형 연못의 중심에는 백일홍을 심은 둥근 섬이 있다.

아마도 그 당시부터 전해오는 것은 이 나무 한그루가 아닌가 싶다고 한다.

 

 

 

 

 

 ‘운림산방(雲林山房)’ 현판은 허련의 방손인 의재 허백련의 글씨이다.

 

 

화실앞 꽃사과

 

 

 

 

 

 

 

 

 

 

 

 

세한도 사본 

 

 

 

 

운림산방을 한바퀴 산책하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논 뒤... 이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광주로 향했다.

 

정해진 일정

정확한 시간

돌아오는 차안에서 펼쳐진 기아응원전과 승리!!!

알찬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곁들어진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난감한 일행에게 맞추어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장콩쌤,,

간식, 중간놀이, 기타등등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장님...

표끊으랴,, 사진찍으랴.. 이것저것 보이지 않게 뛰어다니며 챙기신 재은쌤,,,

이래저래 맘쓰며 챙겨주신 정은미 모둠장님,,,

다들 넘넘 수고하셨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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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8 05:38

    첫댓글 이렇게 사진과 글로 우리의 아름다운 여행을 다시 추억하게 해준 구쌤도 수고하셨어염~아무리 생각해도 구쌤만큼 여행을 잘 기록할 수 있을까? 언제나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코마워요~(코맹맹이 소리로^^)

  • 09.11.17 20:43

    고맙습니다. 내 삶의 행적을 기록하는 곳에 몇 장 옮겨 놓을께요.

  • 작성자 09.11.17 21:41

    ^^ 오히려 저희가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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