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목) 차봇 "수입차, 국산차 보다 차량 유지비 6만원 더 많아"

[洪敏植(12會)]

‘차봇’앱 사용자의 167명을 대상으로 ‘운전자 차량관리 행태’를 조사한 결과, 운전자 53.6%는 차계부를 작성하고 있었고 월평균 차량 관리 비용으로 약 22만6506원을 지출했다.

'차봇모빌리티'가 소모품 교체, 세차, 주유 등 차량 관리 비용을 묻는 질문에 수입차가 월평균 약 27만원으로

국산차보다 약 6만원 더 들었으며, 7년 ~10년의 차량의 관리 비용은 약 29만원을 지출했다.

차량 점검주기는 ‘일정 주행 거리마다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50.6%, '차량에 이상 징후가 보일 때(18.7%)',

'일정한 주기 없이 생각날 때(18.7%)', '장거리 주행 시에(7.8%)', '운행 전후 항상(4.2%)' 순이다.

차량관리를 위해서 '주행거리나 차계부를 기록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이라도

작성하고 있다’가 79.8%로 절대 다수였지만 보유 차량에 따른 차량관리 행태에는 차이를 보였다.

신차(37.7%)보다 중고차 보유자(60%)가 운행 후 정기적으로 운전 데이터를 기록하는 습관이 더 높았고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일수록 꾸준히 주행거리나 차계부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차량 점검 시 반드시 체크할 항목으로 엔진오일 및 엔진 오일 필터(88.7%),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75%),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기타 브레이크 관련 용품(60.1%)이 '필수 점검 항목 베스트 3'이다.

그 외 브레이크 오일(35.1%), 엔진 냉각수(34.5%), 경고등 및 표시 등(26.8%), 자동 변속기 오일(26.2%), 부동액(26.2 %), 에어 클리너 필터(24.4%), 배터리(24.4%), 에어컨 클린 필터(21.4%)이었다.

차량 점검 방식은 정기적으로 정비소를 방문하여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가 63.7%로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방문 점검 서비스 이용(17.9%), 자가 정비로 직접 확인(11.9%), 기타(6.5%) 순이었다.

여성(76.1%)이 남성(59.2%)보다 정비소에 방문하여 차량을 점검하는 비율이 더 높고, 반면 남성은 여성 대비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자가 점검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운전자가 더 많았다.

아울러 남성은 여성 대비 운행 전후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는 비율이 약 2배이상 높았으며, 여성은 남성

대비 자동차에 이상 징후가 보일때만 차량 상태를 확인한 운전자가 약 1. 6배이나 많았다.

또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상 증상이 확인될 때만 차량을 점검하는 운전자가 많다. 차봇 관계자는 “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거나 운행 데이터를 기록하는 등의 관리 습관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또 “차계부를 기록하고 이와 연계해 하나의 앱에서 소모품 교체, 방문 정비, AI 수리 견적 서비스는 물론 맞춤

보험 상담까지 운전자 생활에 편의를 도모할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간 첫 '영수회담'의 의제와 시점 등을 조율할 2차 실무회동이 오늘 진행된다. 민주당이

주장한 '채 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 문제 등이 관건으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어제 낙천·낙선·불출마한 여당 현역 의원 51명과의 비공개 오찬에서 “여러분들을 뒷받침하지

못한 제 부족함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고 했고 약 105분간 오찬에서 6명 의원이 발언했다.

최재형 의원은 “지난 대선때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반대로 만 하면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우리가 (이대로

했는지) 다시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소통을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그리 했나”라고 했다.

민주당이 맡을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의 모든 후보가 “이 대표를 위해 일하겠다”고 하고,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가까운 박찬대 의원이 추대되는 듯한 분위기가 되자 친명계 독주체 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어제 코스피지수가 2670선을 되찾았다. 고유가·고금리 ·고환율 삼중고에 2500선까지 밀렸던 지수가 6거래일

만에 회복한 것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상승에 이차전지주 강세때 문이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가 넉달 만에 위축세로 돌아서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면서 “엔비디아 등 AI주 강세와 테슬라 시간외 거래 상승 때문"으로 봤다.

원·달러 환율은 9.1원 내린 1369.2원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발 리스크 완화 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며 “외국인 증시자금 유입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국민일보가 어제 입수한 미국 고든콘웰신학대학원 세계기독 교연구 센터의 보고서상 1900년 5억5834만명에

불과했던 기독교 인구는 2000년 19억8790만명, 현재 26억3194만 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개신교와 가톨릭과 정교회 신자 등이 포함된 숫자다.  2050년 까지 성장세가 이어져서 지금보다 7억명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2050년 기독교 신자수는 무려 33억2634만6000명이다.

유럽과 북미 등 북반구의 기독 인구는 줄지만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의 남반구는 늘고 있고,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를 중심 으로 한 오순절 은사주의 성도들의 폭발적 증 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어제 푸드테크 기업 식신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모바일식권 점심값을 조사한 결과, 1만96원으로 최초로 1만원을 돌파한 것인데 서울이 1만79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이 9355 원으로 가장 낮았다.

직장인들은 최근 도시락이나 '밀프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밀프렙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일주일치 식사를 한 번에 준비해, 보관하며 끼니마다 꺼내 먹기만 하면 되는 식단이다.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직장인 도시락' '밀프렙' 키워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최근까지 한 달간 온라인상에서 밀프렙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대비 574.61% 급증했다.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관리가 필요없는 편리함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서비스 및 정산에 활용되면서 ,하루 약 23만명이 사용하며, 올해 2500억원이 예상된다.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가 혐의를 부인

하자 언니측 변호인이 “피해를 입증할 증거(유영재와 언니간 녹취록)를 갖고 있다”고 했다.

“피해자가 성추행 사실에 대해서 항의를 하니 유영재가 행위를 한 점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피해자를 2차가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녹취록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를 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혼인 취소소송을 냈고 유영재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고 했다.

그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지만 동거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성기가 너무 길어 각종 오해를 받았던 삶을 주제로 책을 출간할 예정인 매트 바(40)의

사연을 공개했다. 발기하면 약 30.5cm로 세계 평균 성기 길이(13.93 cm)의 2배 이상이다.

그는 "한 여성이 포르노 영상을 촬영하자"고 했고, "요가 수업 중 성기 크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 있다"면서

불편한데도 '음경 축소술'을 받지 않으며 "내 성기는 성적인 것이 아니다" 고 했다.

'음경 축소술'은 음경 표피 안에 있는 주머니인 백막을 자르고 이어 붙이는 수술로 이윤수 비뇨기과 원장은 "

미세혈관이 다 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직까지 한국에서 축소술을 한 사례는 없다. 

오늘 저녁 동네 고향 선후배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며(내가 제일 맏이, 막내가 10년 후배로 남녀 동문) 전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서울 낮 기온 23도 예상되며, 자기 목소리내는 신나는 '목요일'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