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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4대 스포츠를 위협하는 종목이 나타났다. 바로 축구다. MLB 구단이 축구팀 창단에 나설 정도다.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축구 불모지'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22일 MLB 명문 뉴욕 양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손잡고 뉴욕을 연고로 하는 20번째 프로축구팀을 만들기로 했다. 새 구단의 창단 투자액은 1억 달러(약 1113억원)에 이른다. '미국야구의 자존심' 뉴욕 양키스까지 매력을 느끼게 한 MLS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4대 스포츠에 밀려 방송 노출 기회가 적었다. 팬이 줄어들자 수익도 줄었다. 2002년에는 2개 팀이 해체됐다.
이때 MLS가 꺼내든 카드가 바로 전 경기 중계다. MLS는 경기가 열리는 방송사 시간대를 직접 사서 중계를 했다. 경기 앞뒤에 붙는 광고까지 직접 계약했다. 중계가 돼야 팬들이 경기장에 온다는 게 MLS의 생각이었다. 그러자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2004년 직접 중계권을 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승호(40) MLS 마케팅팀장은 “중계와 인기는 비례한다. MLS가 2000년대 초반 손해를 감수하고 직접 중계를 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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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4대스포츠에밀려 중계가안됨
2. 중계를 잡았는데 마이너 채널이여서 접근성이 떨어졌다고함 (현재 K리그의 상황)
3. 접근성 좋은 메인스포츠채널을잡기위해 광고수익까지 보장해주는 초 강격카드를꺼냄
4. 광고를 보장하는것은물론 방송 황금시간대를 돈을주고구입하겠다는 제안을하자 메인스포츠채널인 ESPN이 중계권을사감
5. 접근성이좋은 ESPN을통해 황금시간대에 꾸준히 중계되자 3~4년만에 효과가나타나기시작함
결론 : 무조건 꾸준한 중계가 되야함.
마이너채널은 상업성을 키우는데 별도움이안됨. 손해를보고서라도 황금시간대와 메인채널을 잡아야함.
첫댓글 오mls 마케팅팀장이 한국인?
심지어 젊기까지
으아니ㄷㄷ
아 저런사람 좀 영입해라...ㅠㅠㅠ
그렇죠. 티비에 라면 먹는 장면보면 갑자기 라면이 먹고싶어 지듯이.. 견물생심입니다.
연맹은 연봉공개하느라 바빠서 저런 거 엄두도 못낼듯
중계시간을 산다는건 신선한 발상이네요.
우리도 스포츠채널 3사 다 잡기는 힘들테고 sbs espn이나 kbs n 둘중 하나만큼은 무조건 잡았으면...
특이한 룰을 자주만들었던걸로 기억...전후반도 이상하게 나눴었고 ㅋㅋ 여자축구에선가는 하키식 승부차기도 했던
산다고하면 팔지나 모르겠습니다 ㅠㅠ sbs espn같은덴 팔것같기도
내생각도 같아요. 중계가 먼저되어야하는데. 그런데 한국에서 선투자가능할지가 의문이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디스 안한다기 보단 아웃 오브 안중 아닌가요 ㅋ 관심이 없어 보이던데 ㅋㅋ
진짜 중계가 먼저인데...ㅠㅠㅠㅠ어쩌다가 보게되서 팬되는 사람도 많은데ㅠㅠㅠㅠㅠ
헐...
마케팀장이 한국사람;;;
헐 ㄷㄷ...답글좀부탁해요~~~~~!!
우리에게의 핸드볼, 하키처럼 여자종목이란 이미지가 아직은 더 강하죠.
그래도 마케팅이나 인식변화, 그리고 히스패닉의 증가 등으로 인기는 꾸준하게 증가 중...
정말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 중계가 나가도록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맹과 협회가 초반에 다소 손해를 보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요.
연맹도 이렇게해야 한다는 건 잘 알테고 그래서 실행한 게 스포티비 만든거죠. 문제는 스포티비가 대박 터트릴 줄 알았다는 거!! ㅠ.ㅠ 이로인해 앞으로 MLS처럼 주요 채널(KMS) 광고를 구입하기도 애매해졌다는거죠. ㅇㄱ때문에 팔지도 않겠지만 말입니다.
미국중계권 ㄷㄷ
부럽다....
여기서 핵심은 미국축구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는겟이고.
국내리그는 아직까지 중계가 거의 없다는것이죠.
여기서 답이 있내요.
의지력이 차이내요.
솔까말 미국과한국 중에 축구에 안어울리는 나라로 치자면 미국 아닙니까?
근데 미국이 저정도까지 발전했다면???
한국축구연맹은 그동안 아니 지금도 놀고있다고 봅니다.
할려면 못할게 머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