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모텔에서 새롭게 하우스키퍼 남자 두분을 구인합니다.
저는 지금 여기서 하우스키핑일을 하고있구요, 매니저님이 부탁해서 구인글 올립니다.
우선 저희 모텔의 위치는 에드먼튼북동쪽 차로 30분거리에 있구요,
타운인구는 이만정도??입니다.저희 집에서 날좋으면 에드먼튼 단탄건물이 보여요~물론!!가보진 못했지만ㅋㅋㅋ
모텔주변에 월마트,노프릴,세이프웨이 캐네디언타이어, 그리고 아 됐고!!코스코랑 TnT인가 그 중국슈퍼 빼고 다있어요
글고 호텔바로옆에 리쿼스토어 있고 달러라마도 있어서 그렇게 사는게 팍팍하진 않을겁니다.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오래동안 일하실분 구하고요,매니저님께서는 이십대 중후반 이후 신체건강?한분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야 굳은일도 잘해내죠 저처럼ㅠㅠ
Fort Saskachewan?
오일필드 지역으로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있고 이곳 대부분의 모텔들의 주고객은 워커들입니다.
시골마을이구요 굳이 비교하자면 한국의 울산같은 느낌입니다.물론 규모는 더작지요ㅎㅎㅎ
이곳의 장점?
우선 여기서 일하게 되시면 저와같이 사시게될건데요 그것 자체가 장점입니다.
전 재밌어요ㅋㅋㅋㅋ심심한걸 싫어해요.그리고 두세달있다 돈모이면 차살겁니다
(이말은즉슨.. 시골계신분들은 아실거에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여느 시골마을처럼 돈이 잘모여요.떼돈벌정도는 아니구요ㅎㅎㅎ
한 반년 일하시면 캐나다.미국 남미까지 여행충분히 하세요 투잡안해도요~
빨리 끝나요 아침8시에 일시작해서 보통 오후 세네시면 끝나요~여유시간이 많아요~
사람들이 친절합니다.매니저님들 다들 성격 좋으시구요 챙겨주실려고 하고 그렇습니다.
프론데스크보는 캐네디언들도 말 잘받아주고 성격이 좋습니다.친해지면 좋아요~
한국인보기 힘들구요 저희모텔 스텝빼고는 한국인이 없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esl프로그램은 제가 찾고있는데 아직 눈에 안띄네요,대신 여기 현지 캐네디언 교회를 다니고있는데
매주 수요일 저녁에 시니어 분들 모여서 디너먹고 바이블스터디 합니다. 제생각에는esl보다 좋은것같아요
정말 친절하고 도와주려고 하시고 좋습니다.공부하라고 책도 사주시고..제가 여길 못떠나는 유일한 이유죠
그리고 커스텀 99프로가 워커입니다.까다롭게 굴지 않아요~
이곳의 단점?
심심합니다
정말 심심해요.창살없는 감옥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시골이에요!!도시옆에 있어도 시골!!!!!!!!
코워커가 한국분들이 많이있어요.하우스키퍼는 저포함 절반이 한국분이시고 절반이 필리피노 프론데스크는
캐네디언이지만..업무상 볼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즉, 영어환경이 좋지는 못하다는 소립니다.
물론 노력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모텔과 숙소가 차로 10분거리에요 즉 걸어서는 못간다는 소립니다.일마치고 오면 집에 박혀있어야되요.모든 편의시설이 모텔근처에 집중되어있어서 차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많이 갑갑해요.물론 출퇴근할때는 매니저님이 라이드 해주십니다.
또한 일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보니 지루합니다.정말 지루해요.걸레질만 하루 7시간 한다 해보세요
토할것 같지않아요???그걸 감수하셔야됩니다.
그리고 교통편이 최악이에요.에드먼튼 나가는버스는 평일에만 잇구요 주말이나 홀리데이에는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버스도 하루 여덟대인가??이곳에서 에드먼튼 나가는막차가 아침 7시45분입니다ㅎㅎㅎ
한번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정확히 설명을 못드리겠네요.들어오는차는 오후 여덟시쯤이 막차일겁니다.
저도 하루에 수없이 이곳에서 탈출하는 생각,,,아....이쯤해두죠..하...안구에 습기가 차는군요ㅜㅜ
그동안 많은 워홀분들이 이곳을 거쳐갔다고 들었습니다.저도 그 워홀중에 하나고요.
평을 들어보면 정말 아니다 싶은 깻잎들도 있었고 좋게 웃으면서 갔던 깻잎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깻잎들의 인상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요.알아요 저도 한국인 오너밑에 있으면서 시골에 짱박혀서 아무것도 못한체로 영어환경도 아닌 소중한 일년중 몇달을 보내기란 참 힘들다는것을,,하지만 영어공부의 관점으로 봣을때 이곳은 나쁜곳이 아니에요.환경보단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잡오퍼 많아서 투잡뛰셔도 되구요..근데 이곳이 확실히 재미는 없어요.그래서
현재 제가 미친듯이 엑티비티 거리를 찾는중입니다. 지금까지 찾은건 주로 운동밖에 없더군요
타운에 DOW라고 큰 센터가 잇어서 거기서 인도어축구(풋살),유도,수영 등등을 할수가 있어요.
야구팀도 모집하더군요.성인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제발좀 와서 저랑같이 재밋게 지내봐요.살려줘요!!!
최소한 삼사개월이상은 일해주셔야 구인글 올린 저도 뿌듯하고 깻잎들의 대한 인식이
나빠지지는 않을것같네여. 부디 사교성있고 맥주 한두잔 하면서 즐겁게 지내실 좋은워홀러분들이 지원하셨으면 좋겠네요 말로 설명할수 없는 매력이 있는곳입니다.
더 궁금한점이 있으면 댓글or문자 보내주시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인연 기대할게요.
사진몇장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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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네 다 붙습니다
2)투베드투베스이구요 런드리머신 다 안에있어요~지은지 1년도 안된 새건물입니다ㅎㅎㅎ
가격은 대충 350불정도 생각하시면 될겁니다.유틸(인터넷제외)포함된 금액이구요
3)음 그건 매니져님이 판단하실 문제인것같아요 정말 괜찮은 분이라면 기다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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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완료되었습니다.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