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아이들이
서양부칭개....즉 피자라는 것을 시켜먹을때
억지로 권해서 한쪽 베어먹어보지만
아무맛도 없는것 같고 별맛을 못느끼겠어요....
아이들은 엄청맛있어하는데.....
저야...얼큰한 묵은김치 팍팍 썰어넣고
지글지글 부쳐낸 김이모락모락 나는
김치부칭개나
파전만 못해요....
적어도 저에게 만큼은...
세대차이겠지요,
많은 시간들 을
우리의 친숙한 불르스 음악에 룸바를 추다보니
잘알아듣지도 못하고
무슨뜻인지도 모르는 룸바음악에 추는것보다
친숙한 불르스음에 맞추는게
더깊이 젖어들수있게 돼버렸네요....
쟈이브역시 우리의 지루박 음악에 맞춰야
더흥겹고 편하고 재미가 나네요....
어쩌다가 학원에서
원음으로라틴댄스를 해보면
꼭 맛도모르고 먹는 피자같아요...
언제까지 그래야 되는 것인지 알수없지만
우리처지 우리 형편대로
우리음악에 맞춰추는 라틴댄스 도좋아요.....
콜라텍에 쟈이브 금지 라는 팻말이
사라진 것만해도 그게 어데예 ?
구수한 된장국 같은
우리음악에 춰대는 댄스스포츠도
스포츠는
스포츠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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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도움방1♠
부칭개 와 피자 ~~~
겨울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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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6
05.10.18 11:2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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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개비는 그래도 신토불이여........ 피자맛이아닌 김치 자글자글 썰어 넣은 부침맛 지르박이 최곤기라예~~~~``
된장국 같이 깊은맛이 우러나는 지루박 맛때문에 지루박에 취해있네유 .....빨리 왈츠맛도 봐야 혀는디......ㅋㅋㅋ
이제 자이브 룸바도 토착화 될려나 봅니다 어찌 될까 궁금하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여튼 좋은 말잉께 바지런히 댓글이라도 올려 부쳐 얍죠...ㅎㅎㅎ~~~~
나이가 약간 맛이간 우리야 어쩔수없이 사교음악으로 스댄을 하지만 자라나는 새싹 들에게 물려주지는 말아야 될것같아요.....
그래두 피자보담 파전이훨씬^^거기다 쇠주한잔곁들이면 ㅎㅎ 신선이따로없잔아유 ^_^
쐬주 안조아해서 그러남.. 난 피자두 무지 맛잇던데.. ㅎ
그래도 피자보다는 부칭개가 더 맛있더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