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피스퀸컵 '화려한 세계여자축구대제전'
스포츠 보도팀 기자 / 2008-06-14 11:46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오늘 뉴질랜드를 상대로 피스퀸컵 첫 승에 도전!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가 드디어 개막한다. 최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 3월보다 1계단 높은 2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뉴질랜드 (24위)를 상대로 피스퀸컵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아시안 컵에서 2승을 거두며 순항 중인 안익수 호는 이 날 뉴질랜드를 상대로 첫 승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13일 벌어진 패션쇼에서 멋진 워킹을 선보인 국가대표팀 안익수 감독은 박희영- 차연희 투톱의 공격진과 '장미한송이' 이장미-한송이 선수의 막강 허리진을 앞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희영 선수의 득점력이 최고조에 올라 있어, 피스퀸컵 첫 골의 주인공은 물론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에 맞서는 뉴질랜드는 '뉴질랜드의 미래' 헤일리 모어우드 선수와 '멀티 플레이어' 알리 라일리 선수가 팀을 이끌게 된다.
입국 기자회견에서 "개막전 경기는 홈팀이 이겨야 한다"고 소감을 밝힌 뉴질랜드의 존 허드만 감독이 과연 한국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펼칠지 기대된다.
1경기에 이어 2경기에는 북미의 강호 캐나다 (9위) 와 아르헨티나 (27위) 가 맞붙는다. '막강화력' 캐나다는 크리스틴 싱클레어 – 카라 랭 투톱을 앞세워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아르헨티나는 '골 넣는 수비수' 에바 곤살레스를 중심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맞서게 된다. '창과 방패' 의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팀은 8월에 열릴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경기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전에는 슈퍼주니어와 웃찾사의 '안팔아' 팀이 축하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3일 방한한 아시아축구연맹 (AFC)의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 레알 마드리드의 베고냐 산스 마케팅 총괄이사 등이 참석해 대회를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 여자 축구 대제전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는 MBC ESPN을 통해서 전 경기가 중계되며, 특별히 여자축구선수들에게는 무료관람의 혜택도 주어지게 된다.
피스퀸컵 홈페이지에서도 경기 결과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부터 21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과 수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게 되는 2008 피스퀸컵 수원은 대한민국 등 8개 팀이 A, B 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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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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