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숨쉬고 잇으니 이는곧 생명이고
누구라도 누워서 숨쉬지 못할때의 모습은 곧 자연인것을...
우리모두는 자연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이치를 우리는 간혹 깜박깜박 잊으며
영원한 삶을 살아갈것처럼....
영생할수 없는 이치를 잊은체...
살아가는구나...
평화롭게 가족간 살비비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지 못한 못한 모습으로
평생을 질떨어진 삶에 파뭍혀 허우적 거리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라면 ....
이는 곧 슬품인것을 그간 잊고 살아왔네.......
없어도 있어도 가족간 평안과 안녕으로
너그러움에 파뭇힌 사랑을 가족에게 베프는 아름다움을
모른체 살아왔던 지난 내 삶의 모습에도 무척이나
부끄러움이 앞서는 느낌이 가슴 가득이 느껴지는구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주위 사람들의 그간 삶의
아름다운 모습 속에는 그기억이
무척이나 아쉽고 안타까운 슬픔으로 오래 오래 기억되도록
잊혀지기 어려운 슬픔으로 남는구나..
길순아... 너에 짧은 그간의 인생...
참으로 값지고 어질며 예쁜...
모습으로 살다가 가는구나..
그래서 안타까움이 더한 마음이야...
자연으로 돌아간 너의 모습이 슬퍼 수많은 이들이
그슬품 못이겨 몇일을 슬품으로 눈물가 적시며
몸부림 치는 모습을 보며 인생에 허무함이
다시또 우리네 가슴을 내리치는
아품을 격는 시간을 맞는구나...
마음과 심성이 많이도 여려
가슴아픈 일에는 잦은 눈물을
많이도 보여주던 길순....
이제는 정말 너의 모습이 저승의 먼곳으로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니...
참으로 이가슴이 많은 슬품으로
목이 잠겨 눈물만 흐르는 모습을 감출수가 없구나...
누구나의 인생은 봄이면 싹나고 여름이면 무성했다
가을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보기도 전에
겨울의 한파에 밀려 다시금 흙으로 돌아가는것이
우리네 인생의 길인것을.......
그짧은 시간에 우리네 인생은 왜그리 슬품속에서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며 자꾸 자꾸 슬픔으로 기억나는 길순..
너는 참 영리한 모습이였는데...
인정이 많아 가족간 애정에도 남다른 큰 마음으로
베려를 아끼지 않았던 모습도 이제는 더이상 볼수가 없겠구나...
고작 그짧은 세월 살다가 갈것을 몇천년을 영영 살것처럼
그렇게도 아웅다웅 했단 말이냐...
너는 천사같은 아름다움의 모습으로
모든 가족들에게 그네들 생이 다할때까지라도
잊혀지지 못할만큼의 애정과 사랑을 베풀어 주고간
너에 살아온 모습에 가족 모두는 ...
너무너무 큰 슬픔으로 던저저
우리네들이 감당하기조차 어려운 이슬픔을...
어찌하라고....너는 말없이 대답없이...
무엇이 그리도 급해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를 남기고
그토록 빨리 돌아 가야만 했냐 말이다...
슬프다 많이 슬프다..
네가 떠난 그공간을 어떻게 메꿔야할지..
가족들 모두에게 크나큰 공간의 어정을 만들어놓고
떠나간 네가 참으로 야속하기만 하구나..
어쩌란 말이냐 ...
너보다 먼저 이승으로 소풍나온 많은 사람들도
아직 이승에 아름다움에 취해..
가족들간 살비비고 사랑향기 맡아가며
모두들 신명나는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데
너는왜... 무엇이 그리도 급해 돌아갈 시간도 안되여
그렇게도 바쁘게 짐을 꾸려 가야만 했냐 말이다...
네가 떠난 빈자리를 가족들은 어찌하라고...
네가 없는 빈터를 어찌하라고 너만 혼자 그렇게도
크나큰 어정을 만들어놓고 그리도 훌쩍
가버렸냐 말이다......
사랑한다 길순아...
너에 삶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네가 두고간 모든 이들은 결코 너를 잊지 못할것이다..
이승에서의 너에 삶의 슬픔과 번뇌 모두를
이제는 내려놓고 영영 고통과 슬픔 없이 아름다움만이
가득할것으로 밑는 아버지 곁으로 찾아가
그곳에서 영영..영면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길순아
우리는 너를 잊지 않을께...
사랑한다..
2011.7.1 큰형부가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도 비슷한 사연을 갖고있다네....너무 슬퍼하지 마시게나.....
가슴에 와닫는 좋은글 고맙고....
뭐야, 공무원이였던 처제? 나는 그처제는 아니까...
왜 벌써 떠나갔는지? 질병으로? 사고사로? 암튼 명복을...이별이란 슬픈것...흑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인는 분명 형부의 애뜻한 마음을 기억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