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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이번 겨울방학 이사철 동안 서울 전세값이 2.72% 올라 3년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서울 전세가격은 2.7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2007년 같은 기간 2.89% 상승을 기록한 이래 최대치다. 직전 겨울방학 이사철인 2008~2009년 겨울은 송파구 잠실동 입주로 전세시장이 하락세를 보여 3.23% 감소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양천구가 5.4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남구 5.35% ▲강동구 4.73% ▲송파구 3.79% ▲서초구 3.60% ▲광진구 3.50% ▲용산구 3.10% 등이 뒤를 이었다. 예상대로 학군이 우수한 강남권과 양천구의 목동 일대 등이 전세값 상승세를 주도했다.
면적별로는 중대형이 중소형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전용면적 85~135㎡이하의 중대형아파트가 2.9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135㎡초과 대형아파트도 2.54% 상승했다. 60~85㎡이하 중소형아파트는 2.02%, 60㎡이하 소형아파트는 1.73.% 올랐다.
같은 기간 매매가는 ▲소형 0.92% ▲중소형 0.26% ▲중대형 0.18% ▲대형 0.16%로 소형 평형에 대한 인기가 대형을 압도한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이는 겨울 전세수요의 상당수가 자녀를 둔 학군수요인 만큼 가족 구성원이 3인 이상인 경우가 많아 소형보다는 중대형아파트를 선호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최근 중학교배정이 마무리되면서 학군수요는 잦아들었지만 봄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어 전세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중소형에서 중대형,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전세시장 강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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