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족구협회 직무대행자님께서 대한민국족구협회에 9월16일자로 보낸 공문중 일부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회장 에게 바라는 글
백과사전에 「협회」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설립하여 유지해 나가는 모임” 이라고 해석 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족구협회 역시 경기도 31개 시·군 협회에서 족구를 사랑하며 발전시키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연합회(협회)를 구성 하여 설립한 단체 이며, 발전적이며 존경 받을분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과 집행부를 조직하여 협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발전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협회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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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경기도족구협회는 경기도체육회의 변경된 회장선거관리규정 지시로 선거를 치뤘습니다.
경기도체육회에 소속된 타 종목과 31개 시·군체육회와 시·군족구협회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선거를 치뤘습니다.
경기도체육회의 변경된 선거관리 규정 지시로, 「정관개정」은 서면결의로 이사회를 통과시키고, 「선거후 차기총회에서 의결한다」라는 경기도 체육회의 공문서를 받고, 선거에 관한 중요한 절차는 문서화된 승인을 받아가며 제2대 회장선거를 치뤘습니다.
이는 이미 31개 시·군족구 협회에 공지된 사항이었으며, 어떠한 시·군족구협회나 후보도 이의제기나 반대의견이 없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족구협회는 도 종목선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선을 두 번이나 치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선거는 당선자의 불법 선거 운동으로 당선무효 처분을 받았으며, 두 번째 선거는 정관을 개정하지 않고 회장선거관리규정으로 치룬 것이 잘못이다라는 해석으로 당선자 직무정지 가처분인 인용된 상태입니다.
우리 경기도족구협회처럼 비영리단체의 회장 경합 선거에 대한 후유증은 일반적인 선거에 비해 훨씬 크고 비생산적인 소요와 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어 협회의 목적이 훼손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려하던 바와 같이 두번의 경합선거로 인해 신임인준된 일부 시·군협회 회장들이 전임자들이 닦아놓은 협회업무를 배우고 파악하기보다는 협회를 비방하고 등지는데 앞장서는 모양새를 보이는 가슴아픈 상황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협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 임원, 사무국과 집행부, 모두는 별도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협회를 위해 무급으로 봉사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도민체전 정식종목 가입」을 위해 계획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인수·인계 되지 못하여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일이 발생이 될까 심히 우려가 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필이면, 중앙단체인 귀 협회에서 본 협회 1차 선거시 당선무효로 인해 재선거에 따른 협회의 손실 (협회위상 훼손, 비용과시간에 따른 행정적 손실)이 발생 되도록 원인을 제공한 자를, 업무적 집행권한이 있는 수석부회장으로 인준한후 , 본 협회의 선거에 간접적으로 개입한다는 오해소지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방치하고 있는점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중앙협회와 시도협회는 각자의 위치에서 족구종목의 발전을 위하여 서로 공존해야 하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엄연히 각 협회간 침범할 수 없는 업무적 범위라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법원에 계류중인 선거재판이 법적인 절차대로 마무리 되어 협회가 안정되도록 지켜봐주는 것이 중앙 협회의 격에 맞는 행동 아닐까요?
특히, 족구의 「전국체전 가입」은 이번 신임회장인 홍기용회장의 중요한 선거 공약이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경기도족구협회는 17개 시·도협회중 가장 규모가 큰 단체이기도 하지만, 경기도체육회 약70여개 종목중에서 전문체육(엘리트) 종목들을 제치고 상위그룹을 유지해 온 모범적이며, 자랑스런 경력을 가지고 있는 단체 입니다.
홍기용회장의 공약사업을 달성하기 위해선 17개 시·도중 낙후되는곳이 발생되면 오히려 공약을 달성하는데 지장을 받는 것은 자명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선거후유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있는 본협회를 체육회로부터 지켜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체육회에 본 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선거에 낙선한 후보자의 일방적 민원만으로 사실확인도 없이, 본협회사무국의 징벌에 대한 이사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유래에도 없는 특감을 조성하며, 시군 협회대회승인, 심판무단이적등 행정적인 월권을 행사하며 협회간 기본 업무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 발생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협회정관에 맞게 대의원총회등을 통해 의결한 사항들을 문제가 있었던것처럼 공지하며, 소속체육회로 부터 정식 자격인정받은 회장 직무대행 자를 무 자격자로 치부하며 홍기용회장과의 면담도 거부를 하는 무례한 행동도 취했습니다.
위와 같이 귀협회에서 보여주고 있는 행동들은 오히려 경기도협회가 분열되어 좌초되길 바란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동이라 사료됩니다.
17개 시·도 족구협회로부터 존경을 받고 신뢰를 받아야하는 귀 협회의 임원들이 본협회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논란이 되는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도록 단절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경합선거 후유증으로 더 이상 경기도 족구협회의 전직 임원들에게 인격적인 상처를 주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족구협회의 임원 들은 나름 해당된 협회를 위해 오랜기간 희생과 봉사를 한 사람들 입니다.
선거라는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전직 임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된다면, 지금 새롭게 구성되어 출범하여 신임회장 및 신임 임원이라는 타이틀로 귀추를 주목받고 있는 대족협회 임원들이지만 언젠가는 또 다른 세대에게 똑같이 인격적인 상처를 받는 것을 겪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족구가 전국체전을 꿈꿀수있도록 그동안 청춘을 바치고 열정을 바치며 족구의 성장을 다져놓은 전직 임원들을 무시하는 행동은 일반 동호인들도 하지 않는 행동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대족협회 일부 임원으로 인해 시·군협회의 일부 회장들 사이에 파벌이 조장되고, 본인의 인준권한이 있는 도협회를 향해 총칼을 겨누며 공격하도록 앞장서게 만드는 행위는 결코 임원으로서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며 이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사회 생활 하다보면 잠깐의 판단실수를 통해서 어려움을 겪게되고, 후회하는 상황에 처할때가 있습니다.
본인의 판단이었기에 자신을 탓하며 본인의 인격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계속하여 누군가를 원망하며 상대방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고, 결국엔 스스로 계속 문제를 일으키며 인품의 바닥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선과악을 지닌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지만, 살아온 환경과 교육에 의해서 형성된 「성품」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경기도족구협회는 경기도족구협회 정관과 제규정을 준수하며, 대한민국족구협회의 발전에 협조하는 협회
입니다.
중앙단체인 대한민국족구협회 일부 임원들의 행정업무 월권에 대한 업무질서등, 협회의 현안으로 인하여 홍기용회장에게 본협회 회장직무대행으로서 면담을 요청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되어 추진 되지 못했음 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올바른 협회의 위상을 위하여, 상호간에 각자의 위치에서 모범을 보이는 협회가 되어주길 부탁드리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만약 이 글로 인해 경기도족구협회가 또다른 피해를 보게 된다면 저는 책임지고 부회장직을 내려놓을것입니다. 부디 작성된 글의 진심이 바로 전달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족구협회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끝.
2021년 09월 16일
경기도족구협회 회장직무대행 맹철수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회장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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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 짝! 짝
직무대행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정통성이 왜 중요한지 새삼깨닫습니다.
어른께 대하는 자세에서 그 사람됨을 알수 있는 법이지요.
어른으로서 도리를 다 하셨으니 맘 상해 하지 마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