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김명기 선생님 제가 홍대 스튜디오에있을때에 저 갈쳐주시던분인디..
럴수럴수 이럴수,,,
음... 김명기 선생님을 잘아시나부넹...
언제 김명기 선생님 함더 뵜으면 하는 작은소망이..
--------------------- [원본 메세지] ---------------------
필요하신분은 복사해놓고 종종 보시면서 연습하세요'ㅡ'
자세나 호흡법 정도만이라도 신경써서 노래부르셔도 늘어나는듯 해요'ㅡ'
프로 보컬지망생이나. 전문적으로 노래부르는걸 배워보고 싶은 분은 VOICE FRIEND 카페를 추천합니다 'ㅡ'
기초발성
1. 자세 ( 발성 및 노래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자세 )
2. 호흡법 ( 복식호흡법 )
3. 성대 내리기 (근육 풀기 , 저음 연습)
4. 바이브레이션 ( 성대, 턱 ,흉식 바이브중 흉식 바이브를 위주로 합니다. )
5. 비성 ( 톤의 변화, 소리 위치 바꾸는 연습 )
6. 흉성 ( 소리를 두껍게 내기, 풍부한 소리 내기, 소리 당기기 )
7. 두성 ( 소리 띄우기연습, 고음 연습 )
8. 당기기 ( 음역을 넓히는 연습 )
9. 스켓 ( 노래할 때 쓰는 감탄사와 같은 것 )
4번이나 5번 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익힐수 있으나, 흉성 두성은 상당히 어려워서 충분하고 끈기있는 연습이 필요함.
중요한것은 저것 순서대로 꾸준히 해야함. 갑자기 중간에 다른거로 넘어가도 안좋으며 하나씩 마스터 해야하고, 기본이 되는 자세와 호흡법 등은 꾸준히 익혀둘것!
-출처 김명기의 레슨 교실 보이스 프렌드.
-자세
그럼 먼저 자세를 설명하겠습니다..
자세는 노래를 하는데 가장 기본입니다.. 즉 자세가 흐트러지면.. 그만큼 노래부르는데 힘이 더 들어가고.. 정확한 소리 내기도 더 힘이 들겠죠??
먼저 다리는 자기의 어깨넓이 정도 벌려주시구여.. 상체는 곧게 하시구여..이는 몸의 안정을 위한겁니다..
소리는 배와 허리의 힘을 줘서 내는데.. 이때 힘이 한번에 잘 맞아서 소리를 내려면 몸이 안정이 되야하고.. 소리로 인해 몸이 받는 타격을 몸전체로 분산시키기 위한겁니다..
다리를 모으고 힘을 주거나 삐딱한 상태로 힘을주면.. 힘이 몸의 한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그러면 타격이 분산이 잘 안되고 한쪽으로 몰리고 그쪽부분은 계속 타격을 받다보면.. 몸안의 장기들이 파열되거나 손상을 입겠죠?? 그래서 다리를 벌려주시고.. 상체는 반듯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손은 필요없는 부분이니까요..
발성 연습시 양손을 허리띠에 걸치거나 하는식으로 걸리적거리지 않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턱은 당기시고.. 머리는 약간 숙인 상태!! 즉 자신의 정면을 보고서는 약간 머리를 숙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눈을 자동적으로 치켜뜨는것처럼 되겠죠? 그렇다고 너무 숙여서도 않되겠죠?? 노래하는데 머리 박고 노래하면 보기 그렇겠죠 뭐... 음.. 예전에 가수들 보면 고음 부분에 고개를 쫙 치켜들고.. 핏대 이빠이 세우면서 노래 부렀죠?? 그리고 그걸보는 사람들은 노래 왕잘하는줄 알고.. 좋아했구여.. 근데 절대로 고개를 위로 치켜드는건 금물입니다.. 아시겠죠?? (사실 나도 자주 저지르는 나쁜 버릇임.)
그럼 자세는 여기서 이만!~!
출처 : 김명기 레슨 교실 보이스 프렌드.
-호흡법
.. 이번은 호흡법을 연습해 보겠습니다.. 호흡법은 횡격막 운동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횡경막을 강화시켜주고.. 그리고 노래를 부를때 배의 명치부분과 허리부분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부분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돼는데.. 이때 횡격막운동을 많이 해주면.. 배와 허리부분에 근육이 긴장하게되고.. 그래서 다른 부분의 힘을 빼게 할 수 도 있습니다..즉 목에 힘이 들어가거나 턱에 힘이 들어가는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거죠.. 횡격막 운동은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한 20-30분정도 꾸준히 해줍니다.. 그래야만이 노래하기 쉬워집니다.. 힘이 위로 쏠리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공명점에 정확한 타격을 주기위해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럼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방법은 먼저 먼저 시간에 해본 자세를 잡아줍니다.. 그리고는 코와 입으로 동시에 호흡을 들어마십니다.. 이때 코와 입 모두로 들어마셔야만이 빨리 많은양의 숨을 들이마실수 있기때문에 꼭 코와 입으로 들어마십니다.. 숨을 들어마실때는 퀵 브레스를 합니다.. 즉 빨리 들어마십니다.. 그리고는 자세에서도 얘기했었는데.. 배의 명치부분과 허리부분.. 양쪽을 한번에 같이 힘을 줍니다.. 이때 들어마신 숨을 배쪽으로 내린다는 느낌으로 즉 밑을 밑으로 민다는 느낌으로 힘을 줍니다..이때 봐주어야할것은 힘을 주었을때 혹시 목이나 어깨등에 힘이 들어가지 않나 거울을 보며 확인하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숨을 참고 있다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들어마신 숨을 내뱉습니다..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는겁니다.. 호흡법을 하다보면...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고 그러기도 합니다.. 이 호흡법은 노래하기전 이외에도 평상시에 해줄수 있기 때문에 많이 해줍니다.. 자신의 횡격막을 많이 단련할 수록 자신에게는 유리한 거니까여..
그리고 '어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음을 한번에 잡을때.. 공명점을 한번에 잡아서 때릴때.. 쓰입니다.. 한번에 3도 이상 뛰는 음을 잡을때 한번에 잡을때.. 이 어텍이라는것을 이용합니다.. 어텍을 연습하는 방법은 호흡법 연습과 같은데.. 숨을 들어마신 상태에서 힘을 줘서 숨을 밑으로 민다고 했는데.. 이 미는 과정을 반복하는 겁니다..즉 힘을 줘서 숨을 밑으로 내려줬다가 힘을 빼고 다시 힘을 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힘을 한번에 주는게 중요합니다.. 배의 명치부분과 허리부분을 동시에 힘을 주는것!! 이 연습도 많이 해주시면 그만큼 더 좋겠죠??
지금까지 호흡법과 어택연습을 해봤습니다.. 다음은 흉식 바이브레이션입니다.. ..
출처 : 김명기 레슨 교실 보이스 프렌드
-성대내리기
.. 성대내리기는 말 그대로 성대를 내려주는것이다.. 이것을 하는 목적은.. 성대를 붙잡고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위한것이다.. 보통 음악하는 사람들이 고음내기보다 저음을 내기가 더 어렵다고들 한다는데.. 이는 이 성대를 붙들고 있는 근육을 많이 쓰지 않았기때문에.. 근육이 퇴화가 되서.. 성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못함.. 즉 성대를 내리는데.. 에로사항이 있다는거지요.. 때문에..이 근육을 풀어주면 성대의 움직임이 쉬워져서.. 저음을 내는데 쉬워집니다..
그럼.. 성대내리기의 방법으로 들어갈까요??
성대내리기는 일단 먼저 가장 편안한 음의 높이로.. 힘을 다뺀상태에서 '아'음을 잡습니다.. '아'의 음은.. 그냥 우리가 일상적으로 말하는정도.. 즉 그냥 사람에게 인사할때..' 안녕하세요'라고 말할때.. 그정도의 음으로.. '아'를 잡은 후에 '어'로 발음을 하면서 자신의 최저음을 낼때까지 성대를 내려봅니다.. 아마 첨에 잘 안될껍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돼죠!! 그리고 다시 '아'음.. 즉 첨에 잡았던 음으로 돌아옵니다.. 다시 말하면.. '아'-'어'-'아' 이런 상태를 반복하는겁니다.. 이때 유의해야할점은.. 저음을 낼때.. 육성소리에서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서는 안됩니다.. 그러니까.. 음을 잡아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그점 유의 하시구.. 또 성대가 내려갈때 음도 같이 내려가야합니다.. 또 성대가 올라갈때 음도 같이 올라가야하구여.. 무슨 소리냐면.. 성대는 움직이지 않는데.. 음은 내려간다던가.. 성대는 내려가는데 음은 움직이지 않으면.. 잘못된 방법이란겁니다.. 알았져?? 이런 방법으로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연습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시구여.. 다만 연습시간은 너무 오래 하시다 보면.. 목이 많이 긁힌답니다.. 그래서 하루에20-30분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성대 내리기도 끝이 난거 같네요..
참 그리고 중요한거 한가지!!
음을 잡을때.. '아' 음이나 '어'음이나.. 소리를 입밖으로 미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리를 밀어서 '아'음을 잡으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소리는 미는게 아니라.. 음은.. 움직이지 않게 잡아주는겁니다.. 이걸 글로써 표현하지니 힘들어지는데.. 음을 잡을때.. 음을 당긴다고 하는말도 있는데.. 이는 소리를 입안으로 당겨서 소리를 내는것을 말합니다.. 음.. 예전에 이런말도 들었습니다.. 촛불을 켜고 입앞에 대고 소리를 내서 촛불이 꺼지면 안된다라고.. 이처럼.. 소리는 밖으로 미는게.. 아니라.. 소리가 움직이지 않고.. 소리를 잡았으면.. 그 지점에서 소리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게.. 잡아줍니다.. 이런식으로 소리를 내야합니다.. 소리를 절대 밀어선 안됩니다.. 그리고 소리를 당긴다는 표현은 나중에 흉성 두성할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 ..
출처 : 김명기 레슨교실 보이스 프렌드 ..
-흉식 바이브레이션
.. 이번에는 흉식 바이브레이션이라는것을 해보도록 하죠..
먼저 바이브레이션에는 성대바이브레이션.. 흉식 바이브레이션.. 그리고 턱바이브레이션..이 있습니다.. 성대바이브레이션은 성대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바이브를 하는것이구여.. 음 성대내리기를 많이.. 그리고 빨리 하면서 연습하다보면.. 성대바이브레이션연습도 됩니다.. 보통 성대바이브레이션은.. 중저음의 음에서.. 그리고 부드러움이 강조되는 곳에서 쓰입니다.. 그래서 대중가요에서는 거의 성대바이브가 많이 쓰이죠.. 하지만.. 고음에서..는 안정된 바이브가 힘들고.. 흉성등.. 두꺼운 음에서 성대바이브를 하게되면.. 성대가 움직임에 따라.. 음 폭이 변하게되서.. 소리가 어색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배우는게 흉식 바이브입니다.. 턱바이브는 턱을 떨어서 하는 바이브인데.. 보통 성대바이브하는사람들이 고음에서 턱바이브가 자동적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성대바이브나 턱바이브는 배우지 않고도 그냥 남의 노래따라하다보면.. 자동적으로 터득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흉식바이브만 설명하겠습니다.
흉식바이브레션을 연습하는 방법은.. 먼저 호흡법에서 배운 어텍연습의 연장으로 생각하시구여.. 한번 힘을줄때(어텍을줄때) '응'이라는 발음으로 소리를 냅니다.. 이때 될수 있으면.. '응'이라는 소리는 코소리로 내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코소리로 내면 성대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소리를 낼수 있어서 성대의 피로를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그래서 코소리로 소리를 내는것이랍니다..
'응'이라는 소리를 잡았으면.. 소리를 조금 끌다가.. 어텍의 방법으로 소리를 튕겨줍니다.. 이런방법으로 계속 해줍니다.. 즉 '응'소리로 소리를 내면서 끌다가 어텍을 줘서 소리를 툭 찹니다.. 그럼 소리에 펄스가 생깁니다..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소리에 일정한 펄스가 생깁니다.. 이것이 흉식 바이브레이션이구여.. 첨에 연습을 할때는 힘들게 느껴질것입니다.. 그리고 어텍을 주게되기 때문에 몸 전체가 떨면서 바이브가 됩니다.. 하지만 그건 상관이 없구여.. 다만.. 연습을 계속 해감에 따라 몸을 움직이지 않고.. 느낌으로 할 수 있게 해야겠죠..
이때 유의해야할점은.. 흉식바이브할때는 성대가 움직여서는 안되구여..
펄스가 일정해야하고.. 바이브간격도 일정하게 연습을 해야합니다.. 이점 유의하시면 바이브도 끝입니다..
참 바이브를 하다가 끝내려면.. 그냥 소리를 끌어서 끝내시지 마시구여.. 호흡으로 끝어서 소리를 끝습니다.. 그러지 않으시면.. 목이 쉽니다.. 그럼.. 이만!!
출처 : 김명기 레슨교실 보이스 프렌드
-비성
이번에는 비성을 해보도록 하죠..
비성이란.. 여기서 '비'는 코를 의미하는것이죠.. 즉 코를 이용한 발성.. 즉 코안의 공명을 이용한 발성이죠.. 콧소리라고도 합니다.. 이 비성을 쓰는 목적은 (음색을 바꾸고자할 때 쓰이고).. 비성을 하려면.. (소리의 위치를 변화시키줘야하기때문에.. 소리의 위치변경연습에 쓰입니다..따라서 두성을 연습하기 전에 이 비성을 연습해야 두성을 쉽게 할수 있습니다..) 혹.. 아직도 비성을 하면 고음이 쉽게 된다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부터 그 생각을 바꾸세요.. 왜냐구여?? 음 비성으로 고음을 올린다는건 가성으로 고음을 한다는 소리거든여.. 비성은 코 앞쪽으로 소리를 보내는데.. 가성도.. 코 앞쪽으로 소리를 보내서 내는 소리이기때문에.. 비성으로 음을 올리다보면.. 그냥 가성으로 빠집니다.. 진성으로 고음을 올리려면.. 코 뒤쪽으로 음을 올려야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비성으로 고음을 한다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지만.. 고음(두성)을 하기 위해서는 비성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비성을 위에서 음색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한다고 했는데.. 노래를 부를때.. 한음색으로 계속 노래를 부르다보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실증이 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목소리 색깔이바뀐다면.. 오랫동안 인정받는 가수가 되겠죠?? 즉 노래에서 음색의 변화가 그만큼 중요하단겁니다.. 앞으로 배우는 흉성이나 두성 또한 음색의 변화를 위한겁니다..
그럼 비성을 하는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육성의 "예"에서 비성의 "써"로 가는겁니다.. 음.. 육성의 '예'는 낮은음에서 두꺼운 소리로 잡습니다.. 소리를 당긴다는 표현이 있는데.. 소리를 입안으로 끌어당기는겁니다.. 그리고는 음이 잡히면.. 그 자리에서 음이 움직이지 않게 잡아줍니다.. 그러면서 "예"음을 주욱 끌다가.. "써"로 발음을 해주면서.. "예"였을적의 음에서 코로 소리의 위치를 변경시킵니다.. 이때 '써'발음을 할때는 음을 끌면서 위치를 변경하는게 아니라.. 어텍한다는 생각으로 한번에 '써'의 입모양을 갖고 음을 잡아줍니다.. 말로 설명하자니.. 정말 힘이 듭니다.. 조금 있으면.. 음성 발성자료를 올리도록 할테니.. 그때 들으시면서..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이때 예의 육성과 써의 비성은 목소리의 색깔 자체가 틀려야합니다.. 그니까 음색이 틀려야 한다는 겁니다..그리고 예나 써에서 발음이 정확히 잘 나오게 해주시구여.. '써'에서 소리는 입과 코로 동시에 소리가 나옵니다..그래서 코를 막아도 입으로 원래의 1/2의 소리가 나고 입을 막으면 코로 원래의 1/2소리가 난답니다.. 이 비성은 소리의 위치를 바꾸는 연습을 하는 발성입니다.. 그리고 소리를 너무 코쪽으로 올리면.. 약간 코맹맹이 소리가 나구여.. 너무 안올리면.. 육성의 소리와 거의 같게 된답니다.. 그래서 올리는 정도는 자신이 알아서 정합니다.. 이것이 또한 그 사람마다 개성이 될수 있는겁니다..
예의 위치에서 써로 갈때.. 소리의 위치가..
코 .
.
.
.
.
입앞쪽 ......... 입 뒤쪽
입앞쪽에서 소리가 들어가서 입뒤쪽 어느지점에서 머물다가 코가 있는 위쪽으로 소리를 올려줍니다.. 이런방법인데.. 그림을 제대로 그릴수가 없어서 그냥 대강 그렸습니다.. 비성갖고도 제가 이렇게 헤매이는데 흉성이나 두성을 어케 설명할지 걱정이 되네요.. ^^ 그럼 여기까지 비성였습니다..
출처 : 김명기의 레슨교실 보이스 프렌드
-흉성
이제 흉성이라는것을 한번 해보죠..
이 흉성부터 앞으로 나오는 두성.. 그리고 당기기는 상당히 어려운 단계일겁니다.. 앞에배운 비성까지는 어떻게 보면 연습만 열심히 한다면 할 수 있을거 같지만.. 이제부터 배우는 흉성부터는 아마도 감을 잡기가 참 어려울 겁니다.. 보통 흉성하나만 해도 한달내내해도 정확히 소리내기가 어려울테니까요..
음.. 그럼 흉성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들어가죠..
흉성은 말 그대로 가슴소리입니다.. 즉 가슴의 공명을 이용한 소리지요.. 이 흉성소리는 보통.. 자신의 육성소리보다 두꺼운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두꺼운 소리를 쓸때 이 흉성을 씁니다.. 흉성을 하는 목적은 위에서 말한 두꺼운소리로 음색을 변화시키고자 할때 쓰입니다.. 그리고 흉성을 하려면.. 혀를 많이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혀의 움직임을 좋게 하기위한 하나의 방법도 됩니다..
이 흉성은 가슴소리와 혀의 마찰소리가 합쳐진 소리입니다.보통 'ㅣ'모음을 할때 이 흉성을 많이 이용하는데.. 'ㅣ'모음을 발음할때.. 대게 소리가 얇아지게 되고..또한 턱밑에 힘이 들어가게 되서.. 발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 흉성을 씁니다.. 이 흉성은 소리의 퀄리티(Quality)를 결정짓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럼 이제 흉성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간단히 말하면.. '예' - "아" - "이" 입니다..
"예"는 그냥 육성의 '예'입니다.. 이때 입은 약간 옆으로 벌린다는 느낌으로 해주시구여.. "아"발음에서는 "이"발음을 하기전에 입모양을 만들어주는 단계입니다.. 예전에는 흉성을 연습할때 "예" - "이"로 그냥 했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바꿀려면 힘이드니까.. 중간에 "아"발음을 넣어서 혀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이때 흉성에서 젤 중요한것이 바로혀모양입니다.. 그리고 혀의 모양을 보겠는데.. 혀의 모양을 만들려면.. 혀의 움직임이 아주 좋아야 하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그동안 혀를 많이 안쓰셨기 때문에 근육이 많이 발달하지 못해서 움직이는데 힘이 드실겁니다.. 그러니까 평상시때 혀를 가지고 노시는 습관을 가지세요.. 그래서 혀의 움직임을 좋게 해주는겁니다.. 그럼 혀는 어떻게 움직이느냐?? 그냥 혀를 뒤로 쭉 당겨주는겁니다.. (??) 이해하시겠나요?? 혀를 당깁니다.. 그냥.. 그림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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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 ****** 입뒤쪽
그래도 모르시겠죠??!! 그럼 두 손바닥을 한번 붙여보세요.. 이때 손가락은 전방방향이구여.. 손등은 하나는 하늘 다른하나는 땅 방향이겠죠?? 여기서 밑의 손은 치아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위손은 혀라고 생각합시다.. 이때 위의 손바닥을 뒤로 당겨봅니다.. 손뒤는 서로 붙여서 움직여선 안되구여.. 그럼 손등 가운데 부분이 둥그렇게 올라갈겁니다.. 혀의 모양이 바로 이모양인것입니다.. 무슨 사진자료라도 있음 좋겠건만.. 아직 그런 자료가 없네요.. 이해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입모양이 젤 중요하기때문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예" "아"까지 했으니까.. '이" 발음을 할때는 소리를 당겨줍니다.. "아"에서 준비된 혀모양과 "이"의 입모양.. 즉
입모양은 보통 사다리꼴모양이라고 합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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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 ^.^ 설명하기 참 힘든네요.. 이해하시기도 힘드실것 같네요.. 왠지.. 사다리꼴의 윗쪽변이 윗입술을 의미하는거구여.. 아래변이 아래입술을 의미합니다..
이런 모양의 입모양으로 소리를 당겨줍니다.. 이때 턱은 당겨주시구여.. 가슴과 턱과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흉성소리가 잘나구여.. 소리를 당기게 되면.. 가슴소리에 혀의 마찰소리가 납니다.. 이 소리가 바로 흉성의 소리입니다..
이때 소리가 떠서는 안됩니다.. 즉 가슴소리라고 해서 가슴에다 너무 힘을 주고 소리를 내다보면.. 소리가 뜨게 되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이 흉성도 음색을 변화시키는거니까요.. '예'와 '이'의 음색은 달라야겠죠??
다시 정리하면.. '예' 의 육성소리에서 '아'로 바꿔서 입모양을 만들어주고.. '이' 에서 입모양과 혀모양을 합쳐서 소리를 당겨서 낸 소리가 흉성입니다..
아시겠냐요?? 휴우.. 정말 글로만 표현을 할라니까 정말 힘이 드네요.. 그럼 흉성은 여기까지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