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차 정기산행
*상화원 소개'보령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섬 '죽도'에 오시면,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가 살아 숨 쉬는 한국식 정원 '상화원(尙和園)'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화원 입구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정자인 '의곡당'은 고려 후기에 건립된 '경기도 화성 관아의 정자'입니다. 관아에서 연회를 베푸는 곳으로 쓰이다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기와집 겉에 천막을 치고 다방으로 변형해서 썼던 것으로, 2004년 상화원으로 이건하였습니다.48.16㎡ 면적으로, 한 칸짜리 맞배지붕 형태를 띠고 있으며, 고려시대 건축양식이 남아 있어 고려 후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화성 관아의 정자는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상화원 안에 들어서면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섬 둘레를 빙 둘러 2km에 이르는 '회랑(corridor)' 입니다.
지붕 있는 회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심지어 눈비가 오는날 하이힐을 신고도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회랑은 섬 둘레뿐 아니라 상화원의 주요 시설인 한옥마을과 빌라단지와 연결되어 섬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네트워크 역할을 합니다. 또한 회랑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의 해변연못들과 개울들을 만날 수 있으며, 바닷가 쪽으로 이어지는 해변 테라스로 내려가면 발아래 굽이치는 파도와 마주할 수 있고, 저녁 어스름에는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350m의 석양정원에는 세계적인 규모라 할 수 있는 108개의 나무벤치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회랑을 따라 섬 한 바퀴를 돌기만 해도 상화원의 주요시설을 거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라는 가와바다 야스나리 소설의 첫 구절을 떠오르게 하는 곳이 보령시에 있다.
바로 성주 터널이다. 시내와 성주면을 관통하는 성주 터널을 지나면 흡사, 속세에서 선계로 들어선 듯 새롭다. 한없이 펼쳐질 것만 같던 바다가 홀연 사라지고 심심산골로 접어든 듯 어깨를 잇댄 산들이 울울하다. 성주산 휴양림은 이 울울한 산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성주산은 오서산과 함께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예로부터 성인,
선인이 많이 살았다 하여 성주산이라 부르고 있다.
1.일시:5월 19일 (세째주일요일)
2.장소:상화원
3.일정: 오전6시 30분 시약출발
6시 40분 반월당 한도약국 맞은편
6시 45분 내당홈플러스
7시 00분 성서홈플러스
10시 30분 상화원도착
오후 1시 00분 성주산도착(680M)
오후 4시 00분 트레킹종료.하산주식당(직지사앞 경동산채식당(054-436-6029)
5시 00분 대구로출발
*성주산:등산조:매표소-야영장-숲속관찰로-소형주차장-산행들머리-전망대-성주산-잔듸광장-임도-편백나무숲길- 야영장-매표소 (8.2km, 휴식 포함 3시간 30분)
*특A조:자드락길+피톤치드오르막길+편백나무숲길+너랑나랑걷는길(2.5KM)
준비물:마스크.스틱.배낭.모자.비상약. 썬그라스. *신분증.주민등록증
*비상연락망 : 회 장 신종태(010-3519-5097)
산행대장 최교석(010-9423-0178)
부산행대장 현혜련 .조윤희
총 무 이인숙(010-2801-1486)
간 사 이기수(010-2513-1208)
경북관광 박병호(010-3589-7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