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영화본지 하두 오래되서리..곧 막내릴 영화들이네-.-;;
: 글구 토요일에 대학로에 여성영화제 보러 갈건데 혹시 가시는 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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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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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가 지닌 난처함은 순박한 난처함에 머무를 뿐 아니라 행복한 결말에 쉽사리 다가감으로써 그 난처함의 비극성을 결과적으로 은폐하는 것이다. 삶이 그렇게 순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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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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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역겨운 재탕은 아니다. 여전히 그의 영화는 웃음과 재기가 넘치며 기꺼이 한 번 더 봐줄 만하다. 가이 리치는 훨씬 더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과 유혈사태를 창조할 수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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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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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영화가 시작하고 또한 끝을 맺지만 우리는 그 사이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음악인들의 말을 들으며, 그들의 얼굴을 보며 그들의 잊혀졌던 삶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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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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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분하지 않는 문제의식을 재미와 버무려 관객에게 던지는 감독 소더버그의 재능은 지금 미국영화계에는 흔치 않은 것이다. 벌써부터 그의 다음 작품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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